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8월20일 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영상회의로 진행된 ‘제8차 한‧중‧일 교통물류 장관회의’에 참석해 한·중·일 3국의 교통물류분야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을 결의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 사태로 와해된 공급망 복원을 위한 탄력적 물류망 구축 △물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3국간 물류 표준화 △환경친화 물류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와 민·관 협력 증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한중일협력사무국(TCS: Trilateral Cooperation Secretariat)이 운영하는 누리집을 통해 성과 공유, 3국간 협의 활성화, 정책문서 및 연구자료 교환 등 지속적 소통을 이어가고 코로나19 극복 이후 개최될 제9차 한중일 교통물류 장관회의는 중국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