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6월17일 지속가능 수산산업발전을 위해 해양관리협의회(MSC: Marine Stewardship Council)와 업무협약을 진행해 MSC 에코라벨 인증상품 판매 확대 및 환경 친화 상품 홍보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해양관리협의회와 6월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GS리테일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 수산물 판매 및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며 ESG경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협의회에는 곽용구 GS리테일 수퍼 MD부문장(상무)과 서종석 MSC 한국대표 등 양사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강화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관리협의회는 남획 및 해양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비영리기구이다. 국제표준(MSC 인증)을 제정하고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기업, 어업인들에게 이를 따르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어획량의 약 19%가 MSC 인증 어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MSC 에코라벨이 부착돼 판매되고 있다. MSC 에코라벨은 지속가능 어업의 과학적 근거인 MSC 어업 규격(자연산, 추적 가능성, 지속 가능성)에 따라 인증받
BGF는 최근 사명 변경 및 CU 브랜드 독립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고객중심 ESG경영을 위한 대고객 약속문 선포식을 가졌다. 10주년 기념식에는 BGF그룹 홍석조 회장이 참석해 임직원들과 CU 브랜드 독립 과정 및 그간의 성과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며 2007년 회장 취임 후 네팔 여행에서 처음 브랜드 독립 의지를 다졌던 소회 등을 나눴다. 홍 회장은 영국군의 용병인 네팔 구르카 병사들이 아무리 목숨을 걸고 열심히 싸워도 결국 승리의 영광은 그들의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접하며 대한민국 땅에서 우리의 노력으로 외국 브랜드를 걸고 사업을 하는 것 역시 이와 같은 설움과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 1990년 훼미리마트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해 매년 일본에 로열티를 지급해야 했으며 한·일관계에 따라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야만 했다. 또한 주체적인 해외 진출도 불가능했으며 통일 후에도 북한지역으로의 진출을 보장할 수 없었다. 이것이 홍석조 회장이 대한민국 독자 브랜드로의 독립을 강력하게 추진한 이유였다. BGF는 홍회장의 리더십 아래 2010년부터 약 2년5개월의 치열한 줄다리기 협상을 거쳐 20여년 동안 이어온 일본 훼미리마트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LG전자(www.lge.co.kr)가 호텔, 병원, 식당 등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서비스 로봇 솔루션 노하우와 자율주행기술을 기반으로 고속 성장하는 차세대 물류로봇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전자는 6월15일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CJ대한통운 TES이노베이션센터에서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 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다양한 물류 거점별 최적화된 로봇 운영 프로세스 구축 △주문받은 상품을 찾아 분류하는 자율주행로봇 기반 오더피킹(Order picking)시스템 공동개발 및 고도화 협력 △CJ대한통운 물류센터 내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이르면 내달 CJ대한통운의 대형 물류거점인 메가허브 곤지암에 LG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과 물류센터 내 시설 연동 솔루션, 다수의 로봇제어를 위한 관제시스템 등 물류로봇 솔루션 공급을 시작한다. 이후 CJ대한통운의 다른 물류 거점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국내 최다 물류거점을 통해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쌓아온 CJ대한통
위니아(대표 최찬수)는 6월9일 냉동 밀키트를 비롯해 다양한 식재료를 대량으로 냉동 보관할 수 있는 272L규모의 중대형 가정용 냉동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위니아 냉동고는 간접냉각방식에 강력한 프레시 쿨링시스템으로 차가운 냉기를 균일하게 분산시켜 맞춤 냉동(-16~-24℃)이 가능하다. 일정시간 동안 빠르게 냉각시켜주는 급속냉동모드를 이용해 많은 양의 식재료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위니아 냉동고는 3개의 선반식 공간과 5개의 서랍식 공간으로 구성돼 최적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선반식 수납공간은 이용횟수가 잦은 냉동식품 보관할 때 용이하다. 또한 상단의 도어 포켓을 2단으로 구성해 작은 양념용기나 음료 등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 높였다. 하단의 서랍형 수납공간은 5개의 바스켓으로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으며 중하단에 위치한 대형 바스켓은 부피가 큰 냉동식품 보관뿐만 아니라 쏟아짐 없이 안전하게 꺼낼 수 있다. 주방 공간의 크기와 위치가 다양해짐에 따라 위니아 냉동고 도어를 오른쪽, 왼쪽 자유롭게 바꿔 달 수 있는 가변형으로 설계했다.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이지(Easy) 핸들이 적용됐으며 제품 전면 눈높이에 LED
삼성전자가 미국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스 프로바(Alex Proba)와 함께 디자인한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패널을 6월3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3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알렉스 프로바 패널은 4도어 프리스탠딩 냉장고용으로, 삼성닷컴에서 6월3일 구매할 수 있으며 4개 패널 한 세트의 가격은 120만원이다. 알렉스 프로바 에디션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추상적인 패턴과 과감한 색상을 활용해 경쾌하고 행복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2019년 인기 캐릭터 ‘슈퍼픽션’ 에디션을 도입해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티보에렘(Thibaud Herem)·앤디 리멘터(Andy Rementer) 등 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한 패널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비스포크 냉장고에 예술적인 가치를 더해왔다.
물류창고 건설현장에서 냉매 배관용접 중 생긴 불티가 벽면 우레탄폼에 옮겨붙으며 화재가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어 배관용접 중 발생하는 대형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무용접배관(피팅)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무용접 배관기술은 용접없이 연결부분을 체결해 기밀성능을 확보할 수 있으며 빠른 시공과 비숙련자도 매뉴얼 숙지만으로 쉽게 배관작업할 수 있는 간편함이 강점이다. 용접과정이 없기 때문에 화재 및 유해가스 발생로 인한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작업시간이 짧고 전원이 필요하지 않아 업무시간, 작업여건도 개선할 수 있다. ZoomLock 대용량도 출시Parker Korea는 무용접 피팅(배관)시장 선도기업이다. 지난해 ZoomLock Push와 MAX를 신규로 출시했다. ZoomLock Push와 Max는 밀어넣어 연결(Push-to-connect) 또는 눌러서 압착해 연결(Press-to-Connect)할 수 있는 제품으로 동관연결 시 용접하거나 열을 가하지 않아 안전하고 간단하다. 더욱 탁월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제품 적용시장 역시 기존의 냉매용뿐만 아니라 산업용으로 확대하고 있다. Push 제품은 1/4, 3/8, 1/2, 5/8, 7/
농가용 저온저장고는 농작물 출하시기를 조절해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농작물의 상품성을 유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농민들의 농작물 유통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영세한 농민들이 저온저장고를 소유, 운영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많은 지자체에서는 농민들에게 저온저장고 보급을 지원하고 있다. 저온저장고는 △냉동기 △저온저장고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되며 냉동기는 온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저온저장고는 공간 제공을, 컨트롤러는 이를 제어한다. 코드만 꽂으면 가동되는 냉장고와는 달리 저온저장고는 ‘설치’의 개념이 아주 중요하다. 누가, 어떻게 설치하느냐에 따라 수명과 사후관리비용이 좌우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냉장고는 실내라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가동되고 제품을 보관하는 공간도 제한적이라 고장이 거의 없다”라며 “하지만 저온저장고는 저장공간이 넓어 사용성에 따라 부하의 변동이 심하며 실외기(냉동기)는 외부에 노출돼 24시간 가동됨에 따라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외부환경은 실외기에 썩좋은 환경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결국 인간의 몸처럼 냉동기는 각각의 구성품이 제 역할을 하며 하나의 싸이클을 이룬다. 냉동기에는 악조건인 환경에서 최대한 문제가 없도록 설치하는 것이
냉동공조산업분야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프리즈는 위치기반으로 냉동공조기기 A/S현장과 엔지니어를 빠르게 매칭하는 A/S매칭 플랫폼인 앱 ‘쿨리닉’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리운전이 기사와 손님을 매칭하는 것처럼 A/S요청의 위치기반으로 냉동기 수리업체를 매칭한다. 현재 전국 3,000여개 냉동기 전문수리업체가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특히 엔지니어를 위한 △A/S 대행요청 △작업 노트 △쿨리닉 서치 △ 쿨리닉스토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어느 곳이라도 A/S를 요청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 파트너 매칭으로 긴급 A/S의 경우 평균 대응시간이 2시간에 불과해 고객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프리즈는 냉동기 시공부터 폐기까지 모든 이력을 추적하는 솔루션(RMS), 냉동기 유지보수 ABS시스템, 인공지능 제상 시스템 등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농가용 저온저장고사업에서는 쿨리닉의 냉동기를 설비업체가 농기계로 등록해 보조사업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온관리시스템인 콜드체인용 냉동기는 △외부환경 △온도조건 △보관품목 △제품 입고량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주문, 제작되고 있어 누가 어떻게 시공했는지 모두 제각각이다. 이력관리가 안되고 있어 제때 A/S를
국내 최초로 상업용 냉장·냉동설비에 인버터 제어를 적용한 캐리어냉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냉동설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온저장고(산지) △차량용 냉동기(운송) △냉동창고(저장) △쇼케이스(유통) △가정용 및 업소용 냉장고(소비자) △바이오 콜드체인시스템 등 모든 유통단계에 적용되는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1월 ‘바이오 콜드체인’ 제품 개발 계획대로 코로나19 백신 보관을 위한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와 코로나19 백신 안전 수송 위한 ‘냉동·냉장탑차 솔루션’ 및 국내 최초 인버터 의약품 냉장고를 차례로 출시했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 인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캐리어냉장은 독자적인 인버터 제어기술로 정속형 제품대비 최대 49%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획기적인 소음절감과 정확한 온도제어 등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신선식품시장 확대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콜드체인시장을 겨냥해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체계적인 차별화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의 콜드체인 연구개발(R&D) 차별화 전략은 △원격 모니터
현재 △조달청 입찰대상 대형 냉동창고 △정부지원 및 융자 지원대상 농가형 저온창고 △체인점 및 음식점 등 소형 저장고 △대형마트, 소형편의점 워크인 쇼케이스 설치 등이 주력사업인 보금냉열은 실시간 냉장장비 사후관리 매칭 솔루션 ‘얼리고’를 개발하고 있다. 보금냉열의 관계자는 “냉동설비의 핵심인 A/S, 완벽 시공과 깔끔한 마무리 및 사전관리로 고장발생 원천차단을 원칙으로 사후 A/S발생 시 전국 어디라도 24시간 안에 대응 가능한 실시간 냉장장비 사후관리 매칭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고객만족 최우선을 목표로 냉장·냉동설비분야 최고의 솔루션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보금냉열은 현장방문 시 완벽한 현장점검으로 고장원인을 원천 차단하는 사전관리와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 벤처기업 인증 등을 획득했으며 경력 15년 이상 전문시공팀을 구성해 완벽한 시공과 마무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공과 협력 A/S팀 구성으로 24시간 내 대응을 원칙으로 빠르고 철저한 사후관리 실적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소비자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체계적 서비스시스템 구축보금냉열은 농가용 저온저장고사업에도 적극적이다. 현재 저온저장고용으로 △BGC-20 △BGC-30 등 모델을 제공하고
노아코리아는 2018년 심야전기용 히트펌프보일러를 개발하며 냉동공조시장에 본격 진입한 이후 농가용 저온저장고에 활용할 수 있는 폐열활용 고효율 히트펌프 ‘에버그린’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농식품부 신기술(NET)인증,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대상 선정, 농기계등록 등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에버그린은 물대공기, 물대물을 동시에 운전하는 냉·축열 히트펌프로 저온저장고의 냉장과 축열을 통한 난방·온수를 동시에 생산한다. 냉난방(공기·물) 동시운전 시 냉난방 중 한쪽은 폐열을 이용해 운전되며 효율은 COP 4.45(KTL 시험성적서 기준)로 기존 저온저장고 운전효율보다 약 2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에버그린은 화석연료가 아닌 전기와 폐열을 사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으며 화재위험성이 낮다. 또한 연료보충의 번거로움과 연소장치에서 발생되는 각종 고장에 대한 걱정이 없다. 특히 응축기 팬을 통해 외부로 열을 방출하는 기존 냉동기와 달리 버려지는 응축열을 축열기에 저장함으로써 에너지효율을 증가시켰다. 노아코리아의 관계자는 “일반적인 히트펌프시스템은 증발기와 응축기에서 열교환이 일어나 그 열을 냉방 또는 난방으로 활용하지만 에버그린은 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