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ZER KOERA(대표 변종환)는 최근 한국 고객을 대상으로 호주에서 ‘BITZER APAC CO₂ Training’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BITZER Asia Pacific 지역본부에서 주관하고 아·태지역 CO₂시스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BITZER Australia와 RMIT University에서 6월12일부터 6월14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됐으며 한국 고객사인 삼영종합기기, 동화윈, WID, THI(태화인더스트리)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 1일차에는 BITZER 호주법인과 산·학 협력을 연계하고 있는 호주 맬버른의 RMIT University에서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됐으며 R&D시설을 갖추고 있는 교육장은 CO₂ 시스템기술과 정보를 전달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교육 환경을 제공했다. 교육 2일차에는 BITZER 호주공장을 방문해 오랜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체계적이며 전문화된 CO₂장비 생산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 3일차에는 BITZER Australia에서 공급한 CO₂ Trans-critical booster Rack system이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슈퍼마켓과 냉동창고를 방문해 하여 CO
GS리테일이 ESG경영을 강화하며 지속성장할 수 있는 미래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선다. 최근 ‘서스틴베스트’의 ESG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ESG 베스트 컴퍼니’에 선정된 바 있는 GS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대성한 4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월3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GS리테일의 환경경영(E)과 가맹점·협력사와 동반성장 등 사회책임 경영(S), 투명한 지배구조(G) 성과 등이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GS리테일은 데이터에 근거한 친환경 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영위 사업 전반의 물리적 위험도를 측정해 정량화했다. 2050년까지 이상기온, 도시 홍수, 태풍 등 8개 자연재해 유형별로 GS리테일의 자산가치 손실률을 예측한 데이터로 구축됐으며 GS리테일의 친환경경영 방향성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핵심지표로 활용됐다. GS리테일은 기후변화 대응 경영 전략으로 △친환경 상품 확대 △친환경 매장 전개 △자원 선순환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친환경 밸류체인 고도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환경중심의 소비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32종의 친환경 인증 상품
아르네코리아(Arneg Korea, 대표 이성규)는 최근 ‘2024년 국가서비스 대상’ 냉장·냉동 솔루션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서비스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된다. 서비스가치, 고객만족, 마케팅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서비스를 선정하며 국내외시장에서 기업과 기관의 방향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르네코리아는 고객니즈와 대내외 환경변화에 발맞춘 혁신적인 기술과 탁월한 제품, 창의적인 솔루션 제공, 우수한 서비스품질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르네코리아는 다양한 산업분야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냉장‧냉동 쇼케이스, 냉동기, 저온저장고 풀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으며 매장 레이아웃 전문 컨설팅, 운영관리 솔루션, 설치‧시공, 유지보수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완성도 높은 매장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에너지효율성과 환경친화적인 제품 개발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친환경냉매 도입, 스마트제어기술, 고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소자를 결합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로 소비자 호평을 받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기존 냉장고 냉각방식이 컴프레서만을 단일 동력원으로 사용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국내 최초로 반도체 소자인 ‘펠티어(peltier)’ 소자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냉각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냉장고는 365일 24시간 전원이 켜져 있어 가정 내에서 전력 소모가 큰 가전 중 하나로, 전기요금 절감에 대한 소비자니즈가 크다. 이런 니즈를 반영해 컴프레서와 반도체가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함께 구동하며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새로운 냉각형태의 냉장고를 개발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에 채택된 반도체소자는 서로 다른 두 반도체에 전류를 흘려주면 한쪽 면은 열을 흡수하고 반대편에서는 열을 방출하는 원리를 이용해 냉각에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특징은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 △AI 절약 모드 알고리즘이다. 평상시에는 AI 인버터 컴프레서가 단독 운전하며 에너지소비량을 일정하게 유지하지만 한여름 무더위로 얼음 소비가 급증하거나 새로 구매한 식재료를 대
GS리테일 대표 PB 브랜드가 8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섰다. GS리테일은 6월17일 대표 자체브랜드(PB) ‘유어스’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함께 더 재미있는 유어스’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브랜드 체계를 재정립하고 아이덴티티(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6년 3월 론칭한 ‘유어스’는 GS리테일에서 ‘함박웃음’ 이후 17년만에 선보인 통합 PB 브랜드다. 양과 가격 중심의 기존 PB상품 한계를 넘어 식품부터 비식품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업계 대표 PB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어스 오모리김치찌개라면 △유어스 춘식이 우유 △유어스 점보라면 △유어스 야쿠르트그랜드280ml △유어스 보솜이물티슈 △유어스 비닐우산 등이다. 8년만에 이뤄진 이번 BI 리뉴얼은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라이프스타일 PB 브랜드’로 유어스만의 브랜드 자산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필수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에 밀접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GS리테일과 유어스 브랜드를 찾는 고객 만족도
“어느 산업이든 혁신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주체가 필요합니다. Beijer Ref는 HVAC&R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Low GWP로의 냉매전환을 위해 우리가 가진 CO2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계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Beijer Ref는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온도조절’이라는 비전이 실제로 우리 모두의 생활 속에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산업 성장과 인류의 윤택한 삶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냉동 솔루션을 더욱 개발하고 보급해 각 지역에서 글로벌 추세와 일치하는 친환경 녹색 미래를 이끌어내겠습니다” 한국은 키갈리 개정 의정서에 개도국으로 분류돼 여타 주요국에 비해 친환경 냉매 전환에 대한 요구가 느슨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는 선진국 문턱을 밟고 있는 모습으로 평가되며 한국의 환경 관련 정책에 대한 국제적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HFC 냉매에 대한 규제가 시작됐기 때문에 한국은 예상치 못한 트리거 발동으로 친환경 냉동산업이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 냉매를 기반으로 HVAC&R분야의 첨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해외 유통, 제조기업과 전략적 협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활동을 추진한다고 6월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GS25의 전용 브랜드(PB) 상품인 △유어스 △리얼프라이스 △점보라면 시리즈 등을 해외 로컬 유통채널에 론칭하는 동시에 해외 로컬 인기 상품을 직소싱해 국내 GS25 매장에 단독 도입하는 방식의 협업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GS25는 지난 1일까지 5일간 개최된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인 ‘타이펙스’에 국내 유통사 중 최초로 참가해 글로벌 협업 인프라 구축 활동을 구체화했다. 타이펙스는 세계 각국의 3,200여개기업이 참가하고 8만여명이 참관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 식품무역박람회다. GS25는 실제 GS25 매장 모습으로 구현한 박람회 부스를 마련하고 수출입 전문가로 구성된 GS리테일 수출입MD팀 7명을 태국 방콕으로 파견해 해외 업체 관계자들과의 상담을 진행했다. 우선 GS25는 태국, 필리핀, 홍콩, 말레이시아, UAE 등 32개국, 82개 업체와 수출관련 긴밀한 상담을 진행했다. K-라면 열풍에 힘입어 특히 점보라면 시리즈, 오모리김치찌개 라면 등 PB라면이 특히 큰 주목을 받았으며 경제 불황 등의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로봇기업과 손잡으며 물류 혁신을 가속화한다. CJ대한통운이 글로벌 물류로봇기업인 리비아오 로보틱스(Libiao Robotic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월4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종로사옥에서 6월3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과 시아 후이링(Xia Huiling) 리비아오 로보틱스 CEO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CJ대한통운의 자체 로봇 통합제어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일반적으로 로봇기술은 특정 공정을 위해 개발되기 때문에 전후 운영과정과 시스템 연동과정을 거쳐야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개별 로봇기술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각 현장에 맞게 최적화하고 나아가 물류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리비아오 로보틱스는 지능형 분류 로봇에 특화된 글로벌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분류·피킹로봇 생산에 특화됐다. 휴대용·모듈식 설계 구조로 이뤄져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 장소와 수량을 조절하기에 용이해 물량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핵심가치 및 활동·성과를 담은 ‘2024 한진 ESG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세 번째로 발간한 ESG 보고서는 ESG경영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진의 ESG경영 추진전략과 성과가 종합적으로 담겨 있다. 한진은 지난해 대전 메가허브터미널(2024년 1월 개장) 구축, 해외거점 확대 등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 이커머스 셀러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 혁신적인 사업 활동을 수행함과 동시에 안전보건과 규범준수에 관한 국제인증인 ISO45001, ISO37301 취득과 CSV 포터상 명예의 전당 입성, 친환경 포장재 패키징 수상 등 대외적으로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평가 결과 종합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임직원과 국내외 고객사 및 협력사 등 모든 종사자와 동반성장 및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HAN Team 캠페인’, 이커머스셀러의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UNBOXING DAY’ 컨퍼런스 개최 등 고객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이러한 ESG경영
리테일테크기업 컬리는 고객등급제도를 개편하고 상위 구매고객 9,999명을 위한 ‘VIP제도’를 7월1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컬리는 그동안 일정 구매금액 이상을 충족하는 로열고객을 위해 ‘컬리 러버스’제도를 운영해왔다. 기존 컬리 러버스와 새롭게 도입되는 VIP제도의 가장 큰 차별점은 혜택의 다양화다. 적립금 혜택이 주였던 러버스와 달리 VIP제도는 온·오프라인 경계없이 다양한 구매 혜택과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혜택 기간도 기존 1개월에서 6개월로 대폭 확대했다. 충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VIP제도 신설에 따라 러버스는 오는 6월 30일자로 운영을 종료한다. VIP제도는 고객의 반기별 구매 금액에 따라 2개 등급(VVIP·VIP)으로 나눠진다. 구매실적이 높은 순으로 최상위 고객 999명은 VVIP, 나머지 상위 고객 9,000명은 VIP로 선정된다. 첫 혜택 대상자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25일까지 구매실적에 기반해 선정할 예정이며 혜택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VIP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총 5가지의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구매 혜택으로 컬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율주행 로봇서비스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실외 로봇배송서비스인 ‘딜리픽미’를 시범 운영한다고 6월4일 밝혔다. 기존의 자율주행 로봇은 규제 샌드박스제도(신기술 적용 서비스를 일정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유예해 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를 통한 제한적 공간 내 운영에 그쳤으나 지난해 10월과 11월 도로교통법과 지능형로봇법이 각각 개정·시행되면서 허용 지역 외에도 운행안전인증과 보험을 가입한 로봇의 실외 배송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삼성물산이 선보이는 ‘딜리픽미’ 서비스는 아파트단지와 외부 상가를 연계한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로, 2020년 준공한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입주민은 주문과 동시에 자율주행 로봇이 픽업부터 복잡한 골목과 횡단보도를 건너 단지 내 배송까지,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인근 상가의 식음료를 받아볼 수 있다. 최소 주문금액 제한없는 무료배송을 비롯해 입주민 전원에게 구매 쿠폰 증정과 매월 최대 이용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9월까지 시범운영을 가진 뒤 배송범위를 확대하고 개인 짐과 택배를 세대 앞까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