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산물의 생리 상태에 따라 저장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능동형 CA저장시스템을 적용한 저장고를 개발하고 풀무원(대표 이효율)과 함께 배추 장기저장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능동형 CA저장시스템(DCA: dynamic controlled atmosphere)은 저장된 농산물의 생리적인 특성을 관찰해 산소와 이산화탄소(CO₂) 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2세대 CA저장기술이다. 기존 CA저장고는 설정값을 입력한 후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설정값과 다르면 기체를 조절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개발한 능동형 CA 저장고는 0.01% 단위까지 정밀하게 측정하는 산소와 이산화탄소 감지기(센서)를 활용해 농산물 호흡률(RQ: respiration quotient)을 계산한다. 이를 통해 농산물 생리 상태를 판단한 후 산소 농도 설정값을 자동으로 변경해 변경된 설정값에 따라 기체 농도를 조절한다. 농촌진흥청은 풀무원과 함께 월동 배추, 봄배추를 능동형 CA저장고에 저장하는 현장 적용시험을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배추가격이 오르내리는 기간을 고려해 2월 생산된 월동 배추는 4~5월에, 6월 생산된 봄배추는 9월에 출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로지스올이 광양항 국내 수출입 물류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수광양항만공사로부터 광양항 활성화 유공 감사패를 받았다고 9월20일 밝혔다. 지난 9월1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3년 여수광양항만공사 고객감사 설명회 및 감사패 수여식’에는 윤일남 운영본부장이 로지스올그룹 대표로 참석해 감사패를 수상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관계자는 “광양항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고 장기적인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라며 “로지스올은 광양물류센터 기반 우수한 종합 물류 역량으로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및 국내 수출입 물류 운영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2007년 로지스올 광양물류센터 개소 이래 로지스올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협력해 국내 고객사 화물운송에 특화된 공간 및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광양항만 부가가치 향상에 일조해 왔다. 광양물류센터를 광양항 집중 물류거점으로 지정하고 수출입 화물처리를 위한 포워딩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고객사 화물 집화 및 보관 서비스를 비롯해 재포장(소포장), 라벨링, 조립 작업 등 일부 생산공정으로까지 서비스 제공 영역을 확대하며 광양항의 안정적인 수출입 물류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준법 경영시스템을 강화하며 법규 준수에 대한 의지를 표명해 주목받고 있다. 기업의 윤리의식과 법 준수에 대한 책임과 의무는 오늘날 사회발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경영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활동이 세계 경제 전반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준법 경영시스템 구축은 기업이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자발적인 법규 준수에 나설 수 있도록 내부 통제, 준법 감시, 리스크 점검 등 컴플라이언스를 체계화하며 전사 준법 경영관리 체계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와 협력해 이슈 감지 및 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의 준법 경영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GS리테일은 효과적인 준법경영 실행을 위해 국제표준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인증 획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ISO 37301’은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는 준법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하는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제정했으며 준법 경영을 위한 규정과 지침을 종합적으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최근 프리미엄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600리터급 제품)’가 최근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인 ‘인터내셔널 EPD’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노르웨이 EPD’ 인증을 받은 것에 이어 두 번째다. EPD는 제품의 생산, 운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해 표시하는 제도다. 고객은 EPD 인증기관의 홈페이지에서 국제규격에 따라 측정한 제품의 환경영향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PD 인증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높이고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고객은 환경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다. LG전자는 9월1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LG전자 터키법인장 이동언 상무, 인터내셔널 EPD CEO 세바스티안 스틸러(Sebastiaan Stiller)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내셔널 EPD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글로벌 가전업체가 생산한 냉장고 중 인터내셔널
콜로세움이 주문정보 수집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유연한 채널확장을 지원해 ‘이커머스 부스터 패키지’의 외연을 확대했다.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대표 박진수)는 9월18일 콜로세움만의 통합 물류솔루션 COLO와 국내 최다 고객사가 이용하고 있는 쇼핑몰 통합솔루션 플레이오토와 주문데이터 연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사의 데이터 연동은 콜로세움 고객의 주문대응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면서 다양한 채널로 확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콜로세움은 국내·외 총 37개소, 약 15만5,000m² 규모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이커머스는 물론 B2B, 글로벌, 위험물 등 한계없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다. 특히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솔루션 COLO는 주문수집부터 △입출고 △보관·배송관리 △정산 △CS 등 물류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해 물류에 대한 지식없이도 쉽고 편하게 물류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레이오토는 국내 최다 고객사를 보유한 쇼핑몰 통합 관리솔루션 기업으로 현재 12만5,000여개사가 이용하고 있으며 300개 이상의 쇼핑몰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이커머스 셀러는 다양한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에 총 2,0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9월1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과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을 9월27일 일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지급일대비 최대 15일 앞당긴 일정이다. GS리테일은 고물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번 대금 조기 지급 일정을 서둘러 수립하게 됐다. 이를 통해 GS25 가맹 경영주는 명절에 필요한 긴급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물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는 보다 원활한 자금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GS리테일은 GS25와 GS더프레시 등에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와의 소통의 장인 ‘유어스(YOU US)데이’를 개최했다. ‘유어스데이’는 GS리테일이 협력사와 상생·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201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9월14일 서울식물원(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에서 열린 ‘유어스데이’에는 협력사, GS리테일 임직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트렌드 리딩 상품, 협력사 판로 확대 등에
종합물류기업 로지스올그룹은 제18회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PSF: Asia Pallet System Federation) 서울 정기총회를 맞아 로지스올 곤지암물류센터에 APSF 회원국 인사들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곤지암물류센터 초청은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의 APSF 회장 연임 및 서울 총회 개최를 기념하며 아시아물류를 선도하고 있는 로지스올의 친환경 물류시스템을 소개하고 아시아 선진 파렛트풀시스템 구축을 위한 회원국간 협력의 뜻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이번 APSF 총회에서는 아시아 회원 8개국 대표(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들이 모여 국가간 다양한 물류정보를 교환하고 파렛트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피는 지식정보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이어 APSF 8개국 회원 및 관계자들은 로지스올 곤지암물류센터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2016년 개소한 로지스올 곤지암물류센터는 국내 파렛트 재사용과 공동사용을 위해 첨단 물류설비 및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약 28만매에 해당하는 각종 물류 파렛트 및 컨테이너 품질 관리 및 세척, 세척 완료된 물류기기
종합물류기업 로지스올그룹은 9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산업전 ‘SCM FAIR 2023’에 핵심기업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SCM FAIR’는 유통 및 물류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공급망관리 솔루션과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산업전시회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 참관기업들은 ‘SMART SCM for Your Business’를 주제로 유통·물류 전 과정의 디지털전환을 이끄는 다양한 SCM 구축사례를 전시하고 공급망관리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로지스올은 이번 산업전에서 물류 자동화 및 스마트 SCM 솔루션에 초점을 맞춰 주요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로지스올 부스는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로지스올엔지니어링 등 3개 계열사가 참여해 구성했다. 한국파렛트풀과 한국컨테이너풀은 파렛트, 컨테이너 등 IoT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로지스올 스마트 물류기기와 고객사 물류 공급망을 최적화하는 물류기기 순환시스템을 소개했다. RFID 태그를 내장한 스마트 수출입 파렛트 ‘RRPP’와 온도센서를 내장한 스마트 보냉 컨테이너 ‘CoCon Box’ 등을 전시하고 국내외 물류 운영 솔루션 및 콜드체인물류 운영 솔루
한국 냉동산업 발전의 산증인인 한국마이콤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앰버서더서울 풀만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2025년 매출 1,000억원, 2030년 매출 2,000억원 달성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타카하시 히데야 마에카와제작소 아시아블록 담당임원, 초대 주재원 대표이사를 지낸 나카 아키라 회장, 오무라 토시오 한국마이콤 대표를 비롯해 최준영 대한설비공학회 차기회장, 임창일 냉동냉장수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인우 사조그룹 부회장 등 전·현직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타카하시 히데야 마에카와제작소 아시아블록 담당임원은 축사를 통해 “1973년 창립 이래 50년이라는 역사 동안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한국마이콤 창원공장은 아시아 거점으로 성장했다”라며 “한국마이콤은 산업용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우리는 날마다 기술을 혁신해 인류에 공한한다’라는 이념을 실천해 온 임직원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과 각국 규제 상황에서도 아시아 내 냉동기 유니트를 문제없이 공급했으며 에너지문제, 식품가격 급등 등 경제적 리스크가 있지만 박차를 가해 나가자”라며 “앞으로도 한국마이콤, 아시아, 마예
한국로지스풀(KLP)이 수출입 업무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인정받아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획득했다고 8월29일 밝혔다. KLP는 관세청의 엄격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정승환 서울세관장으로부터 화물운송주선업자부문 A등급 AEO공인증서를 받았다. 인증증서 수여식은 8월17일 열렸다. AEO제도는 관세청이 공인한 법규준수 및 물류 안전관리 우수기업에 세관검사 축소, 신속 통관 등 관세행정 상 혜택을 주는 제도로 현재 미ㆍ중ㆍ유럽연합(EU) 등 97개국이 도입, 운영 중이다. 한국로지스풀, 엘엑스인터내셔널과 비엠더블유코리아 등 총 9개 업체가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신규 업체로 선정됐으며 선정기업들은 향후 △수출입 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 △관세조사 면제 △과태료 경감 등 다양한 관세행정상 혜택을 받는다. AEO 공인업체는 협력파트너로 지정된 세관 기업상담전문관(AM: Account Manager)을 통해 AEO 사후관리, 공인업체 현장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파악 등 관세행정에 관련된 전문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과 AEO 상호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은 8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글로벌 일자리대전,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등 기존 3개 채용박람회를 통합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8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사전등록한 6,50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콜로세움은 KOTRA의 지원을 받아 아기유니콘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콜로세움은 글로벌 초연결 물류망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의 일환으로 미국 LA 현지에 거점 물류센터를 구축했으며 이에 발맞춰 글로벌 현지 물류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자체 통합 물류솔루션 ‘COLO GLOBAL’을 출시했다. 직관적으로 설계돼 초보자도 별다른 실무교육없이 사용할 수 있는 COLO GLOBAL은 최적 운송수단 추천, 비용최적화 등 기능이 탑재된 글로벌 스탠다드 통합 물류솔루션으로 현재 미국 LA 현지 거점 물류센터에 적용됐다. K-상품의 역직구(수출)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콜로세움은 앞으로 성장이 유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