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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스마트 물류 창업 공모전’ 시상식 성료

인천혁신센터, 대상 오늘의픽업 등 총7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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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물류산업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2021년 스마트 물류 창업 공모전’ 시상식이 11월15일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스마트 물류 창업 공모전은 코로나19에도 예비 창업기업 5개사를 포함한 총 36개의 신생 물류 창업기업이 참가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기업이 선발됐다.

11월4일 진행된 발표 심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에 개별 안내한 시간에 맞춰 기업별 발표를 진행, 참가자 간 접촉을 최소화했다.

수상 기업에는 △대상 1000만원(1개 업체) △최우수상 800만원(1개 업체) △우수상 각 500만원(2개 업체) △장려상 각 200만원(3개 업체)의 시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하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대상은 플랫폼 입점없이 당일 발송·새벽 배송을 제공하는 신개념 빠른 배송 플랫폼을 제안한 오늘의픽업(대표 진승민, 오경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컨테이너 섀시 종합 관제 시스템을 제안한 씨앤티알(대표 최경식), 우수상은 배달용 이륜차 렌트 서비스로 공모한 타요타(대표 오창균)와 픽업부터 배송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중고 배송 앱 아워프레셔스(대표 김진산)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화물차 적재 장치를 개발한 뉴코애드윈드(대표 장민우), 이동형 풀필먼트 트럭을 활용한 즉시 배송 솔루션을 제안한 로지스트(대표 정동명), 식당에서 필요한 식자재 자동 발주 서비스를 개발한 낭만상회(대표 안주현) 등이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담당자는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 물류 관련 창업 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특히 투자사·대기업과 연계를 통한 물류 창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4차 산업, 생활 물류, 메타버스, 가상현실(VR), Last Mile 등 여러 물류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들은 소비자를 비롯해 관련 종사자들의 환경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