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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 물류업계 롤모델 ‘등대기업’ 선정

SCM구축·RRPP 도입 등 물류산업 선진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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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이 시스템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 중견기업으로서 ‘2021년 10대 등대기업’에 선정됐다. 

로지스올은 11월1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1 글로벌 혁신기업 대전’에서 등대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은 국내 최초 SCM 구축 및 물류체계 견인, 지속적인 물류혁신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등대프로젝트’의 신시스템(DX)분야 등대기업으로 선정됐다. 

등대프로젝트는 중견기업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100대 등대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부는 기업혁신의 모범사례이자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중견기업(등대기업)을 선정하고 타 기업의 벤치마킹 등 성공모델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등대기업 선정은 등대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1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2024년까지 매년 30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로지스올은 물류기기를 기업간 공동이용토록 대여하는 ‘물류기기 풀시스템’을 국내 최초 도입한 기업이다. 물류기기의 규격과 시스템을 표준화해 국가 및 기업간 호환성을 향상시켰으며 산업적으로 물류공동화를 통해 비용절감 및 물류효율을 향상시켜오고 있다. 

특히 환경적인 측면에서 물류기기 반복사용을 통해 자원소비 절감과 탄소배출 절감효과를 실현해 물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있다. 

로지스올의 풀시스템은 물류기기의 생산에서 폐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제어, 관리 및 이력 추적을 통해 자산관리에서 고객사의 SCM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1회용 파렛트의 경우 폐기비용과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가 지속 지적돼 왔으나 로지스올의 풀시스템을 통해 사용되는 파렛트는 생활폐기물에서 추출한 재생소재를 활용하는 RRPP(Recycled Reusable Plastic Pallet)로 생산되며 각종 품질테스트를 거쳐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물류산업 디지털전환에 앞장서 스마트 물류기술과 엔지니어링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물류정보시스템 △물류현장을 설계, 개선하는 설비엔지니어링 △자원의사결정 효율화를 위한 시각화 시뮬레이션 등을 개발하고 물류현장에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로지스올은 신시스템분야 등대기업의 대표로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종연 로지스올컨설팅앤엔지니어링 컨설팅본부장은 발표를 통해 물류기기 풀시스템의 성과와 물류산업의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 DX솔루션들을 소개했다. 

등대기업을 위해 별도 마련된 부스에서는 시스템 혁신과 관련된 로지스올의 제품과 기술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서지영 로지스올 부사장은 “국내 물류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온 로지스올이 등대기업으로 선정돼 감회가 새로우며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라며 이번 등대기업 선정을 계기로 물류산업 선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