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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 사후관리 책임 ‘파트너 보증제’ 실시

‘대표 파트너’ 사후관리 장애 시 직접 대응
12가지 체크리스트 심사, 대표 파트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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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냉동기 관리 솔루션 제공기업 프리즈(대표 이승용)는 11월24일 사후관리를 연대 책임지는 ‘파트너 보증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프리즈는 △저온 저장고 렌트 △위치 기반 A/S시스템 △냉동기 이력 추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쿨리닉’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0여개사의 냉동기 전문업체가 14개 전문분야로 구분돼 쿨리닉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냉동공조시장에는 냉동기 설비에 특별한 자격이 필요하지 않고 소위 돈이 되는 시장이란 이유로 제대로 된 기술력없이 생긴 설비 및 수리업체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냉동기는 중요한 산업현장에서 24시간 가동되는 설비이기 때문에 설치보다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 고장 시 대부분 긴급으로 분류되고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피해는 모두 소비자의 몫이 될 수 밖에 없다. 고객이 전문영역에서 좋은 업체를 고르기란 언제나 어렵다.

프리즈의 관계자는 “기술력 없는 엉터리 업체는 공사가 완료된 후 업체가 사라지거나 A/S에 대응하지 못하고 고객은 이유도 모른 채 덤터기를 쓰기 때문에 기술자를 신뢰하지 못한다”라며 “수십년간 이런 방식으로 냉동공조시장은 형성돼 왔기에 소비자와 기술자 모두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리즈는 쿨리닉 서비스를 기반으로 ‘파트너 보증제’를 도입했다. 2,000여개사의 파트너 중 △기술력 △안전성 △커리어 △C/S △사후관리 등 12가지 체크리스트를 검증을 통해 ‘대표 파트너’를 선정하고 있다.

대표 파트너의 사후관리에 문제가 생길 경우 파트너 보증제를 통해 쿨리닉에서 직접 대응한다. 사용되는 냉동기는 추적시스템(RMS)을 통해 시공 정보, 점검, 수리 등 냉동기의 모든 정보를 추적해 관리하고 있기에 가능하다. 

현재 프리즈는 저온저장고, 냉각기 등 분야별로 구분된 대표 파트너에게는 ‘쿨리닉 파트너스’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으며 현재 총 8개사의 대표 파트너가 있다.

이승용 프리즈 대표는 “냉동공조산업에는 좋은 업체가 아주 많고 그런 좋은 업체들은 성장해야 한다”라며 “쿨리닉은 파트너 보증제를 통해 기술력 있는 업체의 신뢰성 향상과 고객이 무책임한 사후관리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