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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지스풀, 물류업계 친환경문화 확산 앞장

FSC인증 ‘로지샵 택배박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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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LogisALL)그룹 한국로지스풀(KLP, 대표 서병륜)은 1월20일 FSC인증을 받은 친환경 골판지상자 ‘로지샵 택배박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LP는 로지샵 택배박스를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최저가로 공급해 친환경 골판지상자 사용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로지샵 택배박스는 FSC인증을 획득한 지류로 제작된다. FSC인증이란 국제 비정부기구 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구축한 산림경영 인증시스템이다. 산림의 생물다양성 유지 등 10가지 원칙과 56가지 기준에 따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만 부여된다. 인증마크를 통해 소비자는 제품이 책임관리되는 산림에서 나온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제품은 일반적으로 가격대가 높아 사용확대에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따라 KLP는 친환경제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로지샵 택배박스를 최저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제조사와 독점계약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경로별 물류센터를 이원화해 운영하는 등 운영비용을 최소화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로지샵 택배박스는 KLP가 운영하는 물류부자재 쇼핑몰 로지샵을 통해 판매된다. 현재 100여종의 상품규격을 갖춘 상태로 올해는 고객사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에는 상품규격을 300종 가까이 확대해 필요에 따라 적합한 규격의 상자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리스트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KLP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물류부자재 및 생분해성 제품 공급을 확대해오고 있다. 다회용 물류기기와 친환경 부자재 등 환경친화적 제품개발에 대한 투자와 경쟁력 높은 상품확보를 위해 소싱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로지샵 택배박스 출시를 통해 친환경 상품군을 넓히고 브랜드화해 나갈 계획이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골판지 및 원자재 가격인상에 따른 고객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합리적 가격의 친환경 골판지상자 로지샵 택배박스를 준비했다”라며 “이외에도 스트레치필름, OPP테이프 등 다양한 제품들을 로지샵에서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항상 노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