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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식품분야 상시적 소통·공유체계 마련

산·학·민·관 대상 포럼·아카데미·심포지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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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국제 곡물가격 불안정이 식량안보를 지속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계 전반의 상시 소통체계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0월28일 농식품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농업계 전반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확산을 위해 △민간 전문가 주도 포럼 △농업인, 농업계 학생, 공무원, 관련 종사자 대상 전문 강좌 △핵심 의제 심포지엄 등을 개최해 상시 소통·공유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이 당면한 문제와 과제는 다양하다. △인구감소 △고령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 국내·외 여건이 급변하는 상황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업계간 소통과 논의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10월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1차 포럼은 논의주제로 ‘국제 식량위기 동향과 식량안보 강화 방안’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상기후 등에 따른 국제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식량안보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의견에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계, 연구기관, 농업인단체, 정부, 언론 등 관련분야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현 상황에 관한 인식을 공유하고 근본적인 식량안보 강화, 농식품분야 소통 강화 등에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농식품부의 관계자는 “포럼에서 다뤄진 주요 내용은 농식품부 및 관계기관 누리집 등을 통해 확산하고 향후 정책 추진 시 참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포럼, 심포지엄, 전문 강좌 등 농식품 분야 다양한 주체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 및 공유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