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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ESG경영 실현…사회적 가치 제고

발달장애인 대상 직업훈련 기회 제공·업계 취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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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은 ESG경영을 비전으로 삼고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일회성 행사, ESG워싱 등 논란이 많은 가운데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수행하는 의미를 깊이 있게 보여주는 경진대회가 열려 주목받았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0월27일 양재동 화훼사업센터에서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회장 이손선)와 함께 제5회 발달장애인 화훼장식 경진대회 ‘나도 그린가드너’를 개최해 발달장애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꽃을 활용한 원예치료로 사회적응·활동을 장려했다고 밝혔다.

aT는 이번 대회 참석자들에게 화훼업종 관련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해 발달장애인이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상자를 대상으로 관련업계 취업을 지원하는 등 사회활동 지원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절화장식·분화심기부문으로 개최됐다. 총 50명의 참가자는 개성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자신의 역량을 뽐냈다. 부문별로 4명씩 총 8명의 수상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과 원예치료복지협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은석 aT 화훼사업센터장은 “꽃을 통해 사회배려층인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장려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행사를 고객사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해 매우 뜻깊다”라며 “aT는 꽃과 ESG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원예치료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추진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