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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링스, 시리즈B 투자유치 성공

SaaS 솔루션·ZimGo·ShipGo Plus 인정
차별화된 기술력·성장성 입증…성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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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수출입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11월15일 최근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수출입물류시장에서 새로운 혁신과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는 트레드링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트레드링스가 개발한 수출입물류 B2B SaaS 솔루션은 산업 특성상 비정형데이터(unstructured data)를 확보·분석해야 하므로 난이도와 진입장벽이 높은 영역으로 여겨진다. 트레드링스는 2015년부터 월 2억건 수준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확보한 수출입 물류 빅데이터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특허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SaaS를 한층 더 범용적이고 편의적인 방향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

트레드링스는 최근 3~4년간 수출입물류시장에서 플랫폼분문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로 글로벌 물류대란이 발생해 온라인을 통한 수출입 진행이 활성화되고 물류시장의 디지털전환 속도가 가속화된 가운데 트레드링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도 더 확대돼 2022년 상반기 기준 서비스이용기업은 약 3만개, 월간 활성 사용자는 35만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대비 40% 이상 성장했다.

또한 트레드링스는 2023년 초 수출입협업 클라우드 솔루션 ‘ZimGo(짐고)’와 수출입화물 플랫폼’ShipGo Plus(쉽고 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짐고는 기존 60여종에 이르는 수출입물류 양식을 통일해주고 화주·포워더·선사 등 관련자들이 관리 및 공유를 수월하게 돕는다. 쉽고 플러스는 수출입화물의 이동·지연 예측과 확인을 내륙까지 확장해 가시성을 확보했다.

두 솔루션은 기존 수출입 물류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동시에 효율적인 수출입 업무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음으로써 시리즈B 유치 성공에 대한 계기가 되었으며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트레드링스는 새롭게 확보한 투자유치 자금을 바탕으로 서비스 확장·고도화 및 신규서비스 개발 등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를 확보해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이번 신규투자 유치가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신규진입이 어려운 수출입물류 솔루션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완성도 있는 서비스로 후발 주자들과 차별성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했다”라며 “대대적인 조직성장을 통해 더 많은 인재를 영입하고 기술·서비스 고도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