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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디, 스위트바이오 콜드체인서비스 제공

온도관리·운송위치 등 제품 신뢰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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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비기한표시제 도입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콜드체인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면밀한 정온유통으로 냉장식품을 안심하고 고를 수 있는 방안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AI 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 염상준)는 11월16일 그릭요거트 제조판매 스타트업 스위트바이오(대표 오종민)에 콜드체인 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센디는 스위트바이오에 24시간 365일 냉동·냉장탑차 등 필요한 특수차량을 상시 배차하고 식자재 운송부터 완제품을 안정적으로 입·출고할 수 있는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사 요청에 따라 전국 운송서비스를 지원하며 운송 완료 후에는 운송 전 과정의 온도정보를 스위트바이오에 전달해 신뢰성을 높였다. 운송관리 담당자 외 별도 운영담당자를 배정함으로써 긴급상황 및 돌발상황에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센디는 앱과 웹을 통해 간편하고 신속한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톤 이하 소형화물부터 25톤 대형화물차까지 폭넓은 용량과 자체 냉동·냉장탑차를 보유한 전국 차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00% 책임배차한다.

스위트바이오는 수제 그릭요거트 전문 브랜드 ‘그릭데이’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는 신념 아래 전통방식의 그릭요거트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현재 서울 이대본점, 홍대점, 압구정점 등 전국 9개 직영 및 가맹점을 운영하며 지난 4월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염상준 센디 대표는 “콜드체인 운송은 철저한 온도관리와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운송이 필수”라며 “센디는 차주대상 콜드체인 교육과 운송메뉴얼 배포 등으로 내부 안전관리 경각심을 높이고 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출하반장’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윙잇, 스위트바이오 등 식자재 및 식품 콜드체인 운송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종민 스위트바이오 대표는 “배차부터 운송까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화물운송을 이용할 수 있어 내부 물류팀을 갖춘 것 같은 업무효율을 체감 중”이라며 “자사의 경우 제품 특성상 온도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실시간 운송위치, 온도 등 운송과정의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공유된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