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23일 환경성적표지 인증 확대를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에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회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는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부사장)과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GS리테일의 자사 브랜드 상품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통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자사 브랜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GS25와 GS더프레시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상품의 구매촉진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GS리테일의 자사 브랜드 상품 제조업자에 대한 무상 교육 제공 등 GS리테일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심사가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환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상품분야에서도 지속가능경영이 구현되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은 “GS리테일은 상품분야에서도 ESG경영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GS리테일이 환경성적표지 인증 상품을 본격적으로 출시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통해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