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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배달종사자 혹한기 물품 지급

배달조사자 맞춤형 물품선정…건강한 배달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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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봉진·김범준)이 라이더와 커넥터를 대상으로 혹한기에 대비한 발열조끼, 보조배터리 등 방한용품을 지급한다.

우아한청년들은 12월5일 배민1과 배민B마트 배달을 담당하는 라이더와 커넥터 4,100여명에게 1억원 상당의 △발열조끼·보조배터리 △방한화·미끄럼방지 스프레이 △핸들 방한토시, 겨울용 터치장갑 등 혹한기 물품 3종 세트를 무상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존 물품지급은 정해진 물품을 일괄 전달했었으나 이번 물품지급은 라이더, 커넥터들이 3가지 중 1종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해 필요한 물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혹한기 물품선정에 라이더, 커넥터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희망물품을 구성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혹한기·혹서기 배달종사자들의 업무환경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 1월과 11월에는 혹한기에 배달하는 종사자들에게 발열조끼와 보조배터리를 총 9,000세트 무상 지원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혹서기를 대비해 쿨시트, 핸들커버, 쿨토시, 선스틱 등을 4,80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9년부터 업계 최초로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도입해 배달종사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보험료 부담 완화 등을 목적으로 출범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에 자본금 47억원을 출자했다.

우아한청년들의 관계자는 “배달종사자의 노고에 이번 혹한기물품 세트가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