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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公, 친환경급식 공급업체 신규 선정

2023년 서울시내 공급업체 15곳…계약기간 최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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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급식으로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2023년부터 서울시내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신규업체가 선정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2023년부터 서울시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신규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월7일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4년간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과 양곡을 포함한 업체를 지난 8월부터 모집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 전국 9개도 및 학교급식 이해관계자 등 총 34명으로 구성된 업체선정위원회를 선정했다.

신규업체는 3개월 동안의 공개모집 절차에 의거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친환경농산물 9개 업체(전국 도별 1개)와 친환경양곡 공급업체 6개 등을 지난 11월 최종 선정됐다.

선정업체는 학교 주문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산물센터를 경유해 학교에 공급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부터 최대 3년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신규업체에 대해 센터 수발주 공급시스템 운영 및 안정성 검사체계, 공급업체 준수사항 등에 대한 사전 특별교육을 실시했으며 12월 중 선정업체 현장을 방문해 학교급식 공급체계를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이선동 농산급식팀장은 “센터는 철저한 상시 검품·검수 체계유지와 지속적인 공급망 점검으로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식재료를 연중 적정 가격으로 학교에 공급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