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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카페24, 풀필먼트 MOU 체결

‘도착보장’서비스·해외배송 등 물류서비스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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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산업과 전자상거래 플랫폼분야 리딩기업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과 카페24(대표 이재석)가 풀필먼트 협력에 나서 소비자·사업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고도화된 물류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12월7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대상 풀필먼트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착보장’ 등 특화배송서비스 구축 △IT시스템 연동 기반 물류고도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국제특송 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하며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 이재석 카페24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CJ대한통운과 카페24는 내년 1월부터 고객들에게 도착보장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착보장서비스는 카페24 플랫폼을 사용하는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상품을 주문하면 확실한 도착일을 보장받는 서비스로 CJ대한통운은 쇼핑몰이 소비자와 약속한 보장일에 맞춰 정확히 배송해 준다.

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기술 기반의 풀필먼트센터와 압도적인 전국 택배인프라를 연계한 융합형 풀필먼트를 통해 당일 24시까지 주문한 상품도 다음날 배송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국 모든 권역 중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의 90% 이상 지역에 내일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IT시스템 연동으로 B2B, B2C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판매자들은 도착보장 등 특화 서비스를 쇼핑몰에 즉시 구현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한눈에 쉽게 파악하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자들이 쇼핑몰에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자체적으로 구현하려면 높은 비용이 발생될 뿐만 아니라 전문 IT 솔루션업체선정에도 시간과 재화가 소모되는 등 애로사항이 많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카페24 플랫폼과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시스템 연동서비스를 사용하는 판매자는 이런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판매자들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CJ대한통운은 국내 상품의 해외판매 확대를 위해 카페24와 국제특송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가 확보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자에게 해외배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카페24와 풀필먼트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종합몰, 전문몰 등으로 도착보장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더 많은 판매자와 소비자들에게 배송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는 “첨단화·자동화기술 기반의 융합형 풀필먼트 운영을 통해 판매자들이 상품 소싱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원스톱 물류솔루션을 제공하고 도착보장 등 특화배송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배송속도와 함께 배송확신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바탕으로 판매자, 소비자들과 더욱 높은 신뢰를 형성하고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