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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公, 가락시장 거래동향 빅데이터 제공

빅데이터 상시 공개…출하자·구매자 접근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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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관련 소비자와 종사자가 소비·판매에 있어 더 경제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빅데이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2월12일 가락시장 거래동향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결과 발표는 출하자·구매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경제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기위해 이뤄졌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2년간 1~11월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2,081만건을 분석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총 거래물량 214만3,000톤, 거래금액 5조1,000억원 등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농산물은 207만톤으로 전체 96.5%를 차지했다.

올해 11월까지 가락시장에서 가장 많이 반입된 품목은 채소류 △양파 △무 △배추 △파 △오이 등 순이며 과일류 △감귤 △사과 △복숭아 △배 △포도 등 순이었다. 특히 양파는 2021년산 중만생종 저장양파 출하량 증가로 전년대비 11.6% 증가했고 사과·배 또한 저장·햇출하 물량 모두 증가해 전년대비 각각 9.0%, 23.4% 늘었다.




서울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9월부터 홈페이지(www.garak.co.kr)를 통해 가락·강서시장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거래현황을 시각화해 제공하는 ‘최근 거래동향 브리핑’ 자료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김승로 서울농수산식품공사 데이터전략팀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향상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콘텐츠를 통해 유통정보 이용자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