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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테이블·로지스트, ‘오늘반찬’ 배달 협약

송파구 배달 업무 시작…서비스지역 확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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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반찬가게 배달 앱 오늘반찬을 서비스하는 위테이블은 배송 커스터마이징 솔루션인 후드딜리버리를 운영 중인 로지스트와 오늘반찬서비스의 배달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14일 밝혔다.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오늘반찬의 배달업무는 후드딜리버리가 맡으며 오늘반찬의 신규 서비스지역 확장 시 후드딜리버리가 동반 진출하게 된다.

동네 반찬가게 배달 앱 오늘반찬은 3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카테고리 킬러 배달 앱이다. 배달 음식과 달리 반찬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구매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반찬가게의 반찬을 포함해 생선, 정육, 야채, 밀키트, 과일 등의 상품을 같이 구매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위테이블은 오늘반찬서비스 초기부터 배달서비스 구축에 고민이 많았다. 배달서비스에 대한 고민으로 사용자들의 신규 지역서비스 오픈 요청에도 불구하고 빠른 확장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위테이블은 후드딜리버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배달서비스 고민이 줄어들고 신규 서비스지역 확장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제공되는 서비스지역 범위도 기존보다 크게 넓어져 최소 구 단위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지스트는 오늘반찬이 중개하는 반찬류 배달에 적합한 맞춤 풀필먼트 트럭을 기반으로 특정지역을 순회하며 반찬을 배달하는 실시간 배송시스템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로지스트의 후드딜리버리는 사업자별 이동형 맞춤 창고를 활용한 배송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구축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파트너 사전 모집을 거쳐 2023년 상반기에 정식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