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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 크로스보더 전용 풀필먼트 센터 오픈

글로벌 e커머스 셀러 맞춤서비스 제공·COLO GLOBAL 2.0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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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은 12월26일 해외직구·역직구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크로스보더 특화 풀필먼트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크로스보더 전용 풀필먼트 특화센터(이하 영종 1센터)는 수출입물류를 중점 취급해 글로벌 풀필먼트를 위한 서비스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이지스자산이 운용하는 아레나스에 추가 확장하는 형태이며 콜로세움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 33곳 네트워크 물류센터에 더해 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신규 확장한 영종 1센터는 인천공항과 항만이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위치해 해외수출입에 특화됐다. 또한 국내 통관절차를 수행하는 특허 보세창고 역할을 겸해 컨테이너 단위 화물을 수입하는 B2B 기업이나 B2C 형태로 상품화작업을 해야하는 e커머스 셀러라면 국내 통관절차 및 풀필먼트 작업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콜로세움은 △상품 입고·출고 형태에 적합한 풀필먼트서비스 △화물에 적합한 컨테이너(드라이, 냉동, 벌크 등)의 종류나 규격(20FT, 40FT)에 대한 컨설팅 △국가별 수출입품목에 대한 관·부가세 신고 및 통관절차 대행 등 기업에 국가별 물류환경에 특화된 크로스보더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지 라스트마일 확보를 위해 일본, 대만의 현지운송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글로벌 e커머스 셀러들이 안정적인 예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해외운임의 기본요율이나 유류할증료, 기타수수료 등과 같이 변동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운송사별 정책사항을 사전에 고지해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로스보더 특화에 맞춰 콜로세움의 COLO GLOBAL을 2.0 버전으로 고도화한다. 특히 항공·해운으로 컨테이너가 해외에 출고됐을 때 즉각 운송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비저빌리티 기능과 자체 WMS를 제공해 운송지연에도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정산되는 자동정산시스템을 개발해 번거로웠던 정산절차를 간소화했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현지 물류처리방식에 최적화된 물류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국가별 물류 네트워크를 확보해 글로벌 물류 공급망을 점진적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라며 “미국과 함께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의 현지 풀필먼트센터를 2023년 추가 오픈해 글로벌 e커머스 셀러의 롱테일 및 크로스보더 물류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