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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정공, 자율주행 콜드체인 트럭 구축

뷰런테크놀로지와 국내 최초 사업 추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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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콜드체인 특장전문 제작회사 일진정공이 자율주행 솔루션기업 뷰런테크놀로지와 친환경 자율주행 콜드체인 트럭 구축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일진정공은 30년 넘게 업계 선두의 콜드체인 전문 특장차 제조기업으로, 2020년 세계 최초로 콜드체인 전기화물탑차 ‘일진 무시동 전기냉동탑차’를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해 현재까지 1,800여대의 친환경 콜드체인 전기화물차를 판매했으며 3년 연속 구매 보조금 최대 지급 대상 차량으로 선정됐다.

또한 2020년 세계 최초의 콜드체인 전기화물차 출시 이후 소비자들 의견을 반영해 냉장, 냉동은 물론 제상기능과 온방(히팅), 이동형 창고기능까지 추가해 소비자들이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일진정공과 함께 친환경 자율주행 콜드체인 트럭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뷰런테크놀로지는 창업 초기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한 뒤 대성창업투자, KDB산업은행 등에서 100억원 규모의 프리A(pre-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라이다(LiDAR) 센서 한 대만으로 미국, 한국에서 안정적인 자율주행에 성공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자율주행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사는 일진정공이 제작한 친환경 콜드체인 전기화물차에 뷰런테크놀로지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해 친환경 콜드체인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뷰런테크놀로지는 이번 CES 2023에서 친환경 콜드체인 트럭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선보여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보유한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2월 중 자율주행 면허 취득과 실증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일진정공은 실증을 통해 특장 및 ESS 부분, 뷰런테크놀로지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장근호 일진정공 이사는 “일진정공이 추구하는 친환경 콜드체인이 뷰런의 자율주행 솔루션과 만나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강상원 뷰런테크놀로지 이사는 “양사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실증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음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데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