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지스올, 친환경 스트레치필름 출시

폐플라스틱 원료 재활용, 온실가스 저감 효과
관련 재료 수요 창출‧순환경제 긍정적 영향

URL복사




로지스올그룹은 1월31일 국내 최초 친환경소재로 제작한 ‘LOGreen PCR스트레치필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PCR스트레치필름은 1월4일 론칭한 친환경 물류부자재 브랜드 ‘LOGreen’의 첫 번째 제품이다. 

제품제작에는 LG화학 친환경소재 렛제로의 PCR PE(Polyethylene)를 사용했다. PCR(Post-Consumer Recycled)플라스틱은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을 회수해 재활용한 친환경 원료로써 로지스올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 원료를 사용해 스트레치필름을 제작했다. 

생산과정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해서 선별 및 분리해 분쇄와 세척과정을 거쳐 PCR원료로 만들어지며 이렇게 생산된 고품질 PCR원료는 스트레치필름으로 가공된다. 

PCR 원료 전환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재활용함으로써 매립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크다. 이와 함께 재활용 재료에 대한 수요 창출과 재활용 순환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지스올그룹은 풀링시스템을 통한 파렛트 및 컨테이너 순환으로 친환경물류를 실천해온 만큼 물류부자재 대표제품인 스트레치필름 제조를 PCR 원료로 대체해 물류부자재시장에서도 친환경 공급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로지스올그룹의 관계자는 “스트레치필름을 시작으로 환경효과가 입증된 ‘LOGreen’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상품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물류산업 전반에도 친환경적인 영향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고객사의 친환경 니즈에 부합하는 물류부자재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