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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 기부로 취약계층 지원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 적립금 활용 ESG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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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1월2일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으로 적립한 기부금을 사업 협력 기관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농식품으로 구매해 한국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aT를 비롯해 사업대행기관 3개소(농협경제지주,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와 물류기기 사업자 6개소(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풀네트웍, 서전로지텍, 엔피씨주식회사, AJ네트웍스)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난 2021년 ‘aT-사업대행기관-물류기기 사업자’간 물류기기 공동 이용으로 탄소 절감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협약기관들은 물류기기 사용료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농식품을 구매하는 등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은 정부가 2005년부터 농업인이 사용하는 파렛트, 플라스틱 박스 등 물류기기 사용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산지 생산자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농산물 하역기계화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 물류 효율성 증대 효과를 창출하고 았다.

김형목 aT 유통이사는 “이번 취약계층 기부행사는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0개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aT는 앞으로 더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 ESG가치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