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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배송시점 강조 배송브랜드 개편

‘쓱배송’ 통합 배송브랜드로 리브랜딩
주간·새벽배송으로 도착시점 직관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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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이 빠른 배송을 강조하며 고객에게 상품배송 시점을 더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배송브랜드 개편에 나선다.

SSG닷컴은 3월18일 ‘쓱배송’을 쓱닷컴 장보기 배송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브랜드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자체 당일배송을 지칭하던 ‘쓱배송’은 ‘쓱 주간배송’으로 이름을 바꾸며 모바일앱에서는 ‘주간배송’으로 노출된다.

‘쓱 주간배송’은 마트업계 1위 이마트의 신선식품을 비롯한 장보기상품을 지역에 따라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쓱닷컴 대표 배송서비스다. 주문일기준 3일 뒤까지 원하는 날을 지정해 배송받을 수도 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수도권 및 강원, 충청, 영·호남, 제주까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특별시·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외 △경기도(고양, 광명, 남양주, 부천, 수원, 오산, 안산, 안성, 안양, 양주, 용인, 의정부, 이천, 파주, 평택, 포천, 하남, 화성) △강원도(강릉, 동해, 속초, 원주, 춘천) △경상북도(경산, 구미, 김천, 안동, 포항) △경상남도(거제, 김해, 양산, 진주, 창원) △충청북도(청주, 충주) △충청남도(서산, 아산, 천안) △전라북도(군산, 익산, 전주) △전라남도(목포, 순천, 여수)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 제주) 등 주요 지방도시에서도 이용가능하다.

장보기상품에 특화된 배송프로세스와 차별화 서비스로 품질신뢰도가 높다는 것도 ‘쓱 주간배송’의 장점이다. 콜드체인물류로 고객 집 앞까지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배송차량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주문한 신선식품 선도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신선보장제도’를 통해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 있다.

SSG닷컴은 ‘새벽배송’도 ‘쓱 새벽배송’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다만 모바일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새벽배송’으로 표시된다.

‘쓱 새벽배송’은 주소지에 따라 밤 10~12시까지 주문하면 아침 6~7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권, 부산권, 대구권에서 이용가능하며 광역시를 중심으로 권역 추가확대를 검토 중이다. 신선보장제도 또한 동일하게 적용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 배송서비스는 ‘쓱 트레이더스배송’으로 일원화된다.

△점포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당일주간 ‘트레이더스 쓱배송’ △CJ대한통운과 물류협업을 통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도입한 ‘트레이더스 당일배송’ △이외 지역에 택배로 발송하던 ‘트레이더스 택배 배송’ 등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했다. 당일배송 서비스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명칭을 따로 나누지 않으며 주문화면에서 도착예정 시점만 구분해 노출한다.

SSG닷컴의 관계자는 “쓱배송이라는 고유한 배송브랜드는 유지하면서도 도착 예상시점을 명확히 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며 “각각의 배송서비스와 연계한 프로모션 및 차별화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편의와 혜택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