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10월19일 나이스인프라와 함께 금융특화서비스 전략적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과 나이스인프라는 이번 업무협약 이후 전국 최다 CU점포망과 우수한 금융기술력을 활용해 편의점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며 금융플랫폼전환 및 디지털 인프라고도화 추진에 나선다. 급변하는 유통·금융환경 속에서 전략적 제휴를 통해 편의점의 생활금융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면서 가맹점의 매출증대와 업계 내 주도권확보뿐만 아니라 나아가 고객편익과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사업의 세부 내용은 △금융서비스 차별화 및 ATM확대 △KIOSK 및 무인운영 서비스 확대 △보안 및 모빌리티 운영솔루션 연계 △공동 마케팅 협업 등이다. 양사는 MOU 체결 이후 먼저 편의점기반 차별화 금융서비스개발에 돌입한다. 디지털 금융 점포로써 역할을 강화하고자 카드 또는 통장을 발급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ATM 기기 역시 5년 내 기존대비 3배 수준으로 운영대수를 늘려 고객들의 금융서비스 이용 안정성을 확보한다. 또한 최근 편의점을 찾는 외국인 고객들이 크게 늘어난 것에 맞춰 외국어사용 최적화 모드를 적용한 현금지급기시스템을 구
공영도매시장 가락시장 도매법인 등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은 ‘2025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 복지상 복지후원자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가 후보자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사랑과 봉사를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하며 건전한 시민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복지상을 수여했다. 복지후원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희망나눔마켓은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 불균형해소와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에 가락시장의 신선한 제철과일을 주2회 공급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5년부터 과일 지원대상을 지역아동센터 243개소 7,000명에서 480개소 1만3,100명으로 2배로 확대해 기존 지역아동센터 아동 외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구의 키움센터의 아동도 새롭게 지원대상에 추가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가락시장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은 10월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에서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후원과 더불어 직접 판매활동까지 참여했다고 박혔다.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재활훈련을 받고 있는 송파구 신아원이 주최한 이번 바자회에서 (사)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장한 뒤 판매에 나섰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희망나눔마켓은 2010년부터 15년간 건강취약계층장애인의 영양 관리를 위해 매주 제철과일을 지원해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신아원 내 재활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해 청소 및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임직원 전원이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판매수익금은 현장에서 사회복지법인 신아원에 전액기부 됐으며 재활장애인의 사회적응 기회제공과 거주시설환경개선 및 장애인 자립기반조성 등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용 희망나눔마켓 이사장(대아청과 대표)은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이 재활장애인에게 따뜻한 희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10월14, 15일 양일간 인도 뭄바이에서 ‘2025 K-푸드 페어’를 개최하며 인구 14억명의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인도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동기대비 인도 수출증가세가 두드러진 △라면(20.4%↑) △음료(11.0%↑) △김치(48.5%↑) 등 유망품목을 취급하는 국내 수출기업 23개사와 인도·네팔바이어 69개 사가 참가했다. 행사 기간 1대1 수출상담 397건이 진행돼 총 1,200만달러(171억3,600만원)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으며 특히 컵볶이·콤부차를 중심으로 500만달러 규모의 MOU 16건이 체결되는 성과도 올렸다. 상담을 마친 현지 유통바이어는 “K-푸드 중 이너뷰티 음료가 흥미로웠다”라며 “제로슈거 콤부차 같은 제품은 인도 내 헬스케어트렌드와 점점 확산 중인 K-뷰티 인기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지소비자 60여명이 참여한 소비자품평회를 진행하며 잡채·떡볶이·닭갈비 등 참가업체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시연하는 오픈키친도 운영됐다. 품평회에서는 참가업체 제품의 맛, 패키지, 가격 등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신선식품 경쟁력강화에 속도를 내며 1~2인 가구를 위한 ‘근거리 장보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신선식품 매출은 △2023년 23.7% △2024년 25.6% △2025년(1~9월) 27.4%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은 약 2,000여종으로 소포장 농·축·수산물, 선어, 제철농산물 등 1~2인가구 소비패턴에 최적화된 다양한 상품구색을 갖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GS25의 차별화된 신선식품 운영전략이 이러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선도유지를 위해 물류부터 진열, 판매 전 과정에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통합구매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소용량중심의 차별화된 상품 구색을 갖췄다. 또한 GS25는 신선식품 전문브랜드 ‘신선특별시’와 가격 소구형브랜드 ‘리얼프라이스’를 운영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편의점 신선식품에 대한 고객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선특별시 샤인머스캣 200G, 리얼신선계란15구, 리얼대패삼겹살(700g/냉동)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제철상품 사전예약 △산지 직거래 △프레시위크 행사 △초특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0월20일 송도 홀리데이인 미팅룸에서 각 부서 내부통제실무TF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아래 공사·임직원이 사업추진 및 업무수행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다양한 리스크를 스스로 진단하며 예방·저감을 위한 효율적인 통제방안과 관리체계를 모색·정립하기 위한 실무자 중심 교육·토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전사 내부통제업무담당자들이 내부통제제도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며 토론을 통해서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통제·관리방법과 도구 개발에 참여하게 하는 등 향후 통제활동운영을 겨냥한 워크숍이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내부통제의 필요성 △정부·유관기관의 내부통제 제도 변화 동향 △업무별 리스크 평가 △통제활동 개발 토론 △현행 리스크관리체계 유효성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전감사컨설팅 제도교육도 함께 진행해 임직원이 내부통제제도와 창의적이고 신속한 행정을 균형있게 운용할 수 있도록 도모했다. 인천항만공사의 감사실장은 “참가자와 임직원이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리스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0월19일 인천항 최초로 동인도 3개 항만 △첸나이(Chennai) △비사카파트남(Visakhapatnam) △할디아(Haldia) 등을 연결하는 FIE(Far East-Eastern India Express)서비스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톈진-칭다오-상하이-닝보-치완-첸나이-비사카파트남-할디아-양곤-호치민-인천을 연결하는 주 1항차 정기컨테이너 항로이며 에스아이티씨(SITC - Shandong International Transportation Cooperation)가 2,433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해 운영한다. 인천항과 인도의 첸나이항을 16일 만에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동인도에 분포한 주요 제조공장과 수도권의 원자재 및 완제품 수출입 물류의 주요 운송경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부산과 광양에서만 선적이 가능했던 인도향 수출품이 인천에서도 선적이 가능해져 수도권 화주들의 편의가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공사는 최근 몇 년간 글로벌 해운환경 변화와 중국중심 공급망의 다변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개척전략을 추진해왔다. 특히 인도,
쿠팡은 10월21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공식홍보협력사 및 ‘APEC CEO서밋’ 공식후원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APEC 성공기원메시지를 담은 로켓배송포장재 5,000만개를 배송에 활용해 전국적인 응원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 쿠팡은 APEC 준비기획단이 선정한 13곳의 공식 홍보협력기관 중 하나다. 수조원을 투자해 구축한 전국적인 물류인프라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APEC 2025 응원 메시지가 담긴 박스와 비닐포장재 5,000만개를 제작해 이달 초부터 전국 로켓배송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쿠팡의 촘촘한 배송망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까지 전국 각지의 고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APEC 2025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정상회의 성공을 함께 응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경제협력 행사다. 한국·미국·일본 등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글로벌 물류DX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는 10월20일 일본 최대 IT·DX(디지털전환)전시회인 ‘2025 Japan IT Week Autumn’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Japan IT Week Autumn’은 오는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행사다. RX Japan이 주최하는 일본대표 IT·DX 비즈니스 전시회로 일본 내 주요 기술 혁신 기업과 글로벌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산업교류의 장이다. 첨단 IT솔루션과 산업간 협업트렌드를 선도하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KDB산업은행의 글로벌 스타트업육성프로그램 ‘NextONE Japan Roadshow 2025’의 일환으로 본 전시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AI기반 풀필먼트 SaaS솔루션 ‘Colo AI’를 일본 IT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물류 DX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콜로세움은 ‘Colo AI’를 중심으로 자동화예측·통합관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Colo AI’는 주문부터 입출고·재고·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B2B와 B2C를 아우르는 공급망 전구간을 하나의 솔루션 내에서 통합관리 할 수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글로벌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전문기업과 협력해 초국경물류(CBE: Cross-Border E-commerce)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촘촘한 국내·외 물류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셀러들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CJ대한통운은 10월19일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transcosmos Korea, 이하 TCK)와 ‘CBE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월17일 열린 협약식에는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 김태호 CJ대한통운 CBE사업담당, 타니 히로유키 TCK 대표, 이정아 TCK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TCK는 전세계 36개국에서 5,000여고객사에 아웃소싱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랜스코스모스그룹의 한국 자회사다. △IT솔루션 개발 △교육컨설팅 △이커머스쇼핑몰 운영대행 △디지털마케팅 등 다양한 경영지원서비스를 수행한다. 이번 협력은 CJ대한통운의 초국경물류 역량과 TCK의 이커머스셀러 지원서비스를 결합한 물류·마케팅 통합솔루션을 공동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품기획단계부
화웨이는 10월10일 ‘종합교통 및 물류를 위한 디지털·지능형 기반구축’을 주제로 열린 화웨이 커텍트 2025(HUAWEI CONNECT 2025) 교통서밋에서 스마트물류·창고솔루션을 공개했다. 마웨(Ma Yue) 화웨이 부사장 겸 스마트교통BU CEO는 “화웨이는 기술혁신에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다”라며 “통신네트워크, 컴퓨팅파워, 인공지능, 인재육성분야에서 공동혁신을 심화해 교통부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는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스마트디바이스를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전 세계 100개 이상의 항만과 200여개 물류·창고기업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70여개 도시에서 운영되는 300개 이상의 도시철도 노선과 18만km 이상의 철도, 20만km가 넘는 도로망, 300개 이상의 도시 교통망, 그리고 210개 이상의 항공사와 항공교통관리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라샤드 나사르(Rachad Nassar) 화웨이 글로벌 비즈니스 및 전략 파트너 디렉터는 “화웨이는 폭넓은 ICT지능형기반과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서비스(MaaS)와 물류 서비스(Laas) 같은 개념을 현실화하며 디지털 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