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냉동공조 전문기업 베이어레프 코리아(Beijer Ref Korea, 대표 최성호)는 6월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5)’에 참가해 embraco의 고효율 압축기 및 실제 어플리케이션 제품까지 포함한 통합형 쿨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베이어레프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embraco의 △압축기 △인버터 △팬모터 △컨트롤러 등 부품과 Bioma, 모노블록형 CDU 등 제품 실물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냉동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Bioma, 최저 소음·고성능 CDU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Bioma는 수려한 디자인과 정숙성 및 효율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CDU로, 소형 콜드룸이나 리테일 매장에 최적화된 고성능 냉각 솔루션이다. Bioma는 독창적인 공기흐름 설계와 팬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감각적인 외관을 갖추고 있어 설치환경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또한 제품의 주요표면에는 방음재가 적용돼 있어 운전 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소음 수준은 최저 28dB(A)로 업계 최상위 수준의 정숙성을 자랑한다.
Bioma는 다양한 냉매(R452A, R449A, R134a, R513A 등)를 지원해 여러 설치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최적화된 외형 치수와 스태커블(Stackable) 구조를 통해 다양한 모델을 수직으로 적재, 설치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유지보수 역시 간편하다. 힌지방식의 3면 도어를 통해 내부 팬과 콘덴서 등 핵심부품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숙성, 설계 유연성, 유지보수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Bioma는 냉동설비의 실외 설치가 요구되는 다양한 환경에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이상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R290 가변속도 압축기 라인업 공개
embraco는 상업용 냉동시장에서 빠짐없는 라인업을 갖춘 글로벌 리더다. 특히 고효율을 요구하는 리테일 매장, 마트, 저온저장고 등 응용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embraco의 가변속도(Variable Speed) 압축기 기술이 있다. 이 기술은 인버터 컨트롤러와 결합돼 운전상황에 따라 압축기의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고 온도유지의 정밀도와 시스템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embraco의 가변속도 압축기는 친환경 고효율 냉매인 R290(프로판)을 기반으로 다양한 모델이 구성된다. 기존 정속형대비 에너지소비를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어 에너지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냉동시장의 변화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다.
또한 embraco는 소형 쇼케이스용 소형 압축기부터 중형 콜드룸, 멀티도어 캐비닛용 고용량 제품까지 다양한 냉동용량 구간을 커버하는 가변속도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버터 및 EC 팬모터 등 전자제어 부품까지 통합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베이어레프 코리아의 관계자는 “기존 embraco 제품 유통이 압축기 단품 중심이었다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객의 실제 어플리케이션에 맞춘 통합형 솔루션 공급자로의 도약을 보여줄 것”이라며 “Bioma를 통해 디자인 혁신, 유지보수 효율, 에너지절감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모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어레프 코리아의 부스는 킨텍스 제2전시장 내 식품기기관 섹션에 위치하며 전시기간 동안 실물장비 전시 및 현장 상담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