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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그, ‘DX·AX 지능형 공급망’ 리포트 발간

2026년 물류키워드 ‘복원력’ 제시
DX·AX기반 단계별 진화전략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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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T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솔루션기업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는 다가오는 2026년 글로벌공급망의 변화와 대응전략을 담은 ‘넥스트 웨이브 2026: DX·AX로 완성되는 지능형 공급망’ 리포트를 12월2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불확실성이 상수가 되는 시대, 공급망의 안정성을 유지하기는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번 리포트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제 블록화, 환경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변수로 인해 효율성중심이던 글로벌공급망이 ‘복원력(Resilience)’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흐름을 조명했다. 윌로그는 이러한 불확실성시대에 물류가 단순운송을 넘어 기업생존과 직결된 전략적 안보솔루션으로 격상됐다고 분석하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디지털전환(DX)과 인공지능전환(AX)이 결합된 ‘점·선·면’의 단계별 진화모델을 제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능형공급망의 첫단계인 ‘점’은 파편화된 기초적인 물류망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기초단계다. 윌로그의 IoT센서 디바이스는 화물단위에서 온도, 습도, 충격 등 조작불가능한 객관적 원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표준을 확립한다. 


두번째 단계인 ‘선’은 수집된 데이터를 연결해 끊김없는 가시성(End-to-End Visibility)을 확보하는 과정이다. 윌로그의 컨트롤타워는 창고에서 최종 도착지까지의 데이터를 통합해 규제준수와 환경이력 관리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의 연결성을 강화한다. 


마지막 단계인 ‘면’은 축적된 데이터를 자체 AI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예측과 처방을 제공하는 지능형 물류망의 완성이다.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지연이나 파손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고 맞춤형 대응책을 제시함으로써 물류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리포트는 2026년 물류시장의 전망도 담고 있다. 해운시장은 구조적 공급과잉과 환경규제에 따른 비용상승이 예측되는 반면 항공화물시장은 고부가가치 수요폭증과 공급부족이 맞물려 행정적 병목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바이오 및 소부장산업에서는 물류의 예측 불가능성이 R&D 무결성과 생산 연속성을 위협하는 핵심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2026년은 물류경쟁의 패러다임이 ‘비용’에서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로 전환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윌로그의 인텔리전스솔루션은 기업들이 불확실성을 통제하고 핵심가치를 보존해 장기적인 경제적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리포트는 윌로그 블로그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