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은 아직까지 플레이트 접촉방식 냉각 및 동결이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국내 굴지 식품기업에 플레이트 냉동기를 설치해 에너지효율 개선 및 폐수처리비용 절감 등을 실현시키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고객사의 상품을 당사 실험장비를 통해 직접 가온, 냉각 및 동결실험을 통해 DSI DANTECH의 플레이트 냉동기의 우수한 성능 및 적용 실적사례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플레이트 냉동기 글로벌 전문기업 DSI Freezing Solutions A/S는 지난 5월 벨기에의 극저온 냉동전문기업인 Cryogenic Equipment and Services NV(CES)와 스파이럴 및 터널 냉동기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Dantech Freezing Systems A/S(Dantech)를 인수하며 DSI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번 2건의 전략적 기업인수를 통해 식품산업에 모든 냉동기술을 비롯한 식품의 냉각 및 가열 살균처리를 위한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식품의 냉동, 냉각 및 열처리분야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제품군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이에 따라 사명도 ‘DSI DANTECH’로 변경하고 최근 정식 출범했
이마트24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완전스마트매장인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을 핵심기술 고도화 작업을 통해 보안성 및 편의성을 높여 공개한다. 완전스마트매장이란 쇼핑 후 상품을 들고 매장을 나가면 AI비전, 무게센서, 클라우드POS 등 리테일테크를 통해 자동으로 결제되는 매장으로 신세계아이앤씨가 자체 개발한 ‘셀프서비스 스토어’ 기술이 적용된다.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지능원(KISA)의 ‘완전스마트점포 보안성 향상 지원 사업’에 신세계아이앤씨가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이마트24와 MGV보안시스템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픈한 실증 매장이다 이마트24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9월 1차 오픈 이후 추가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응급상황, 고객간 다툼, 기물 파손 등 이상상황 감지 △성인인증 필요한 담배 판매 가능 △원격 매장관리시스템 구축 등 소비자가 완전스마트매장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물리적·정보적 보안을 강화, 한층 업그레이드된 완전스마트매장을 선보인다. 먼저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상상황 감지기술을 적용했다. 인공지능(AI)기반의 컴퓨터 비전과 딥 러닝 스마트카메라로 정상적인 구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11월24일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ESG 경영혁신 및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술개발, 녹색제품 구매 지원,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2009년 개원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이날 협약은 ESG경영 상호협력체계 구축 및 인천지역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공동지원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IPA는 환경산업 중소기업 육성과 ESG 경영 활성화, 환경산업기술원은 창업지원과 민간일자리 창출을 담당하게 되며 상호 협업을 통해 인천항 특화 자원순환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IPA는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천광역시 서구에 조성한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 중소기업 중 해운항만물류 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인천항과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에게 ESG경영, 항만물류 교육 등을 제공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이 IPA의 창업지원사업에 참가 중인 기업에게 멘토링과 창업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콜드체인 냉동기 관리 솔루션 제공기업 프리즈(대표 이승용)는 11월24일 사후관리를 연대 책임지는 ‘파트너 보증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프리즈는 △저온 저장고 렌트 △위치 기반 A/S시스템 △냉동기 이력 추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쿨리닉’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0여개사의 냉동기 전문업체가 14개 전문분야로 구분돼 쿨리닉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냉동공조시장에는 냉동기 설비에 특별한 자격이 필요하지 않고 소위 돈이 되는 시장이란 이유로 제대로 된 기술력없이 생긴 설비 및 수리업체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냉동기는 중요한 산업현장에서 24시간 가동되는 설비이기 때문에 설치보다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 고장 시 대부분 긴급으로 분류되고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피해는 모두 소비자의 몫이 될 수 밖에 없다. 고객이 전문영역에서 좋은 업체를 고르기란 언제나 어렵다. 프리즈의 관계자는 “기술력 없는 엉터리 업체는 공사가 완료된 후 업체가 사라지거나 A/S에 대응하지 못하고 고객은 이유도 모른 채 덤터기를 쓰기 때문에 기술자를 신뢰하지 못한다”라며 “수십년간 이런 방식으로 냉동공조시장은 형성돼 왔기에 소비자와 기술자 모두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
CJ대한통운이 자동화 로봇 및 설비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첨단시스템 ‘WCS(Warehouse Control System: 물류센터 제어시스템)’를 고도화하고 물류센터 자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11월23일 이송로봇, 로봇팔, 자동분류기 등 여러 종류의 자동화 로봇 및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제어시스템 ‘WCS’을 전국 물류센터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이 도입한 오픈소스 신기술 기반 WCS는 CJ대한통운의 TES물류기술연구소와 정보전략팀의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된 시스템이다. 지난 7월 WCS와 관련된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WCS는 자동화 물류센터에서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 중구 소재 A사에 B상품 3개 배송’과 같은 오더정보는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물류센터 관리시스템)에서 송출돼 WCS로 가장 먼저 보내진다. WCS는 WMS에서 받은 정보를 식별하고 구분해 여러 물류설비 중 AGV에게 ‘B상품이 적재된 선반을 작업자가 있는 작업장소로 이동’이라는 지시를 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자동화 물류센터의 규모가 커지
기업의 최대 화두 중 하나는 ESG경영이다. 탄소중립을 통한 ESG경영을 말하고 있지만 온실가스 저감의 핵심 요소인 ‘냉매’에 대해서는 정작 관심이 없어 관리 사각지대에 몰려있다. 특히 냉매가 차지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무려 9%에 달하지만 규제가 미흡해 관심 대상에서도 멀어져 있어 보다 강력한 규제와 함께 냉매 수요처인 자동차 제조사 및 전자(공조)기기 제조사의 자발적, 선제적 처리(관리)가 필요하다. 프레온가스로 알고 있는 냉매는 오존층파괴 위험성으로 사용이 중지됐다. 대체제로 2세대 냉매(HCFCs)와 3세대 냉매(HFCs)를 사용 중이다. 주로 가전제품, 자동차, 공조기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HFC는 6대 온실가스로 규정된 지구온난화 유발물질로 대기 중 누출되면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해 kg당 1,000배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장기간에 걸쳐 발생시킨다.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적게는 140에서 많게는 1만1,7000배에 달한다.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는 최근 ‘환경데이터 플랫폼 활용 보고서-시장조사 특별보고서: 폐냉매 재활용 현황조사‘를 발표했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에 잔존해 있는 2세대 냉매(HCFCs)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GS25제주도에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 첫 점포가 오픈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1월21일 제주도 첫 번째 ‘자활기업’인 GS25서귀광장점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2017년 6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활근로 사업을 위해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형 편의점 ‘내일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GS25는 내일스토어에서 근무한 자활 참여자가 점포 운영 노하우를 배워 실제 점포를 오픈할 경우 이를 자활기업 편의점이라 부르며 가맹비 할인 혜택 및 영업지원 등 취약계층의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GS25와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2020년 1월 제주도 자활근로사업을 위해 내일스토어 점포인 GS25서귀광장점을 처음 선보였다. 점포의 자활 참여자였던 김여령 경영주는 근무를 통해 자활 의지와 자신감을 쌓았다. 이후 GS25서귀광장점 인수 및 운영을 희망해 GS25와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올해 11월 GS25서귀광장점을 자활기업으로 전환했다.
콜드체인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프리즈(대표 이승용)와 폐냉매 회수·처리 무해화 전문기업 선진환경(대표 이강우)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위치기반의 냉동기 A/S매칭, 냉동기기 이력추적 등 콜드체인 관리 솔루션 ‘쿨리닉’을 운용하고 있으며 전국 2,000여개사와 냉동기 수리업체를 파트너로 두고 있는 프리즈와 폐냉매를 회수해 재생 냉매로 생산 또는 환경에 무해화 파괴 국내 1호 냉매처리 전문기업 선진환경은 11월18일 냉매의 회수 처리와 위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냉매관리 취지를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고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를 늦추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업무협약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냉매관리 의무화 ‘허점 투성’ 냉동기에 사용되는 냉매는 기후변화, 오존층파괴 원인의 주요 물질로 대기 중에 방출할 수 없다. 일정 기준(20RT 이상 또는 일일 냉동능력 20톤 이상) 이상의 냉동기를 사용하는 사용자(기업, 기관 등)는 냉매관리가 의무화돼 있다. 우리나라 연간 냉매소비량은 3만5,000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냉매가 회수, 처리되는 양은 연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물류산업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2021년 스마트 물류 창업 공모전’ 시상식이 11월15일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스마트 물류 창업 공모전은 코로나19에도 예비 창업기업 5개사를 포함한 총 36개의 신생 물류 창업기업이 참가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기업이 선발됐다. 11월4일 진행된 발표 심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에 개별 안내한 시간에 맞춰 기업별 발표를 진행, 참가자 간 접촉을 최소화했다. 수상 기업에는 △대상 1000만원(1개 업체) △최우수상 800만원(1개 업체) △우수상 각 500만원(2개 업체) △장려상 각 200만원(3개 업체)의 시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하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대상은 플랫폼 입점없이 당일 발송·새벽 배송을 제공하는 신개념 빠른 배송 플랫폼을 제안한 오늘의픽업(대표 진승민, 오경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컨테이너 섀시 종합 관제 시스템을 제안한 씨앤티알(대표 최경식), 우수상은 배달용 이륜차 렌트 서비스로 공모한 타요타(대표 오창균)와 픽업부터 배송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중고
CJ대한통운은 11월15일 창립 91주년을 맞아 2023년까지 2조5,000억원을 투자해 첨단기술과 최고인재, 조직문화의 혁명적 변화를 통해 ‘혁신기술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미래비전을 선언했다. 국내 1위 종합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밝힌 미래비전은 물류의 패러다임 전환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CJ그룹의 중기전략 발표 이후 주요 계열사 차원에서 나온 후속조치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창립 91주년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역사와 함께해 온 우리 CJ대한통운은 이제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사회기반 기업으로 성장했다”라며 “이제는 첨단 물류기술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기술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로봇과 AI(인공지능), 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대체불가능한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는 새로운 미션도 발표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창립 기념행사는 30년 근속자 포상 등의 내용으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기념사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배포됐다. 강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91년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이마트는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이 6조3,1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했다고 11월11일 공시했다. 이마트 분기매출이 6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1~3분기 누계는 10.8% 증가한 18조724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1,086억원으로 전년대비 426억원 감소했으나 1~3분기 누계로는 2,395억원을 달성하며 3분기만에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인 2,371억원을 넘어섰다.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9월 지급된 국민지원금의 오프라인 사용처 제한이 연중 가장 대목인 추석 행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3.1% 증가한 4조3,352억원, 영업이익은 352억원 감소한 1,049억원이다. 1~3분기 누계는 각각 7.6%, 131억원 증가했다. 이마트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할인점은 기존점이 1.6% 신장하며 5분기 연속 신장을 이어갔다. 2분기 8.3%에 비해서는 둔화했으나 9월을 제외한 7~8월 기존점 신장률은 7.8%로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트레이더스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신장한 9,05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억원 감소한 268억원이다. 전문점은 노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