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모바일 앱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앱 통합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한다. CJ대한통운은 11월2일 고객이 실시간으로 배송 현황을 조회 할 수 있는 ‘CJ대한통운 택배 앱’, 화물운송을 원하는 화물주와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CJ대한통운 헬로(HELLO) 앱’ 등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합 개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모바일 앱 통합 관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근무공간의 제한이 줄어들면서 모바일 환경구축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앱 관리 통합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서비스 활성화는 물론 임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CJ대한통운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유라클에서 개발한 모바일 표준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를 도입한다. CJ대한통운에서 제공하는 22개 앱 서비스들은 모피어스를 활용해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복잡했던 개발·운영 프로세스를 모바일 표준 플랫폼을 도입해 단일화한다. 기존에 진행했던 코딩
부산시와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EMP벨스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친환경에너지 초저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이준호 EMP벨스타 한국대표, 차석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직무대리, 김영선 한국초저온부사장, 오원세 시의원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 투자자인 EMP벨스타는 2,447억원(외자 697억원)을 투자해 국제산업물류도시 9공구내 LNG냉열을 활용한 첨단물류시설인 ‘한국초저온 부산 물류센터‘를 건립하게 되며 이를 통해 앞으로 294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LNG냉열은 LNG기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과거 미활용돼 해양에 방출됐으나EMP벨스타는 자체 개발기술을 통해 LNG냉열을 물류센터의 냉매로 사용하고 있다. LNG냉열을 이용해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경우 기존 전기식 대비 전력비용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EMP벨스타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너지·인프라 전문 투자사로 한국계 미국인인 다니엘 윤이 설립했으며 국내 법인인 EMP벨스타(주)를 통해 활발한 투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EMP벨스타는 골드만삭스 및 SK(주)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1월2일 포항 청송대에서 포스코, 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판매,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한진·동방 등 물류 운송사와 ‘친환경 물류 실현을 위한 LNG 화물차 보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승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대표,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 박성수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장, 성경민 동방 대표, 노삼석 한진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친환경 LNG 화물차 실증 운행 및 연차별 도입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가스공사와 포스코는 포항·광양지역 철강물류 운송사에 LNG 트랙터 11대를 보급해 11월부터 상업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LNG 화물차에 대한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위해 포항·광양 LCNG 충전소 이용 편의 도모 및 신규 LNG 충전소 구축 등에 힘쓰고 포스코는 LNG 화물차를 보유한 물류 협력사에 운송권 우선 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LNG 화물차 보급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타타대우상용차와 타타대우상용차판매는 가격경쟁력 있는 LNG 차량 양산, 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는
한진은 11월1일 업계 최초로 물류전문지식 플랫폼인 ‘로지덕스(LogiDucks)’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한진물류연구원이 기획하고 한진이 운영을 맡는 로지덕스는 사용자에게 물류분야에 특화된 지식을 제공해주고 물류 전문가를 매칭시켜주는 플랫폼이다. 한진과 한진물류연구원은 대한민국의 핵심산업으로 자리잡은 물류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해 물류에 대한 지식과 문제해결이 필요한 플랫폼 사용자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로지덕스를 런칭했다. 로지덕스는 보편적인 지식정보의 교류를 넘어 물류전문가가 직접 제공하는 지식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여타 지식 플랫폼과의 차별화된 부분이다.이를 통해 관련 종사자에게는 물류업무 역량을 강화시켜 주고 소상공인, 1인기업, 사회적기업 등에게는 물류 관련 문제 해결에 전문적인 도움을, 관련 학과 학생과 연구자에게는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가의 미래 물류 인재를 양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지덕스는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App과 웹사이트(www.logi-ducks.com)에서 이용 가능하며 △물류전문가 매칭 서비스 △전문가가 제공하는 물류전문지식 서비스 △물류관련 질의응답
1등 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10월29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간사로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JP모간을 공동대표 주간사로 선정하고 2022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국내 증시 상장 추진을 선언한 컬리는 2021년 3분기 말 딜로이트안진을 지정감사으로 선정을 완료했으며 현재 지정감사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번에 주간사까지 선정을 끝낸 컬리는 2022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연내 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컬리는 한국거래소가 K-유니콘 거래소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발표한 신규 상장 방식으로 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상장 때까지 한국거래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다양한 상장 요건을 단계적으로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컬리가 목표 일정대로 내년 상반기에 상장하면 상장에 성공한 1호 K-유니콘기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5~7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컬리는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인 동시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직매입(1P) 장보기기업이다. 2015년 5월 국내 최초로 주 7일 새벽배송, 풀콜드체인 배송시스템을 선보이며 세계 최초로 새벽배송 장보기시장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의 기업결합이 최종 승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 지분취득건을 심사한 결과 2021년 10월29일 온라인 쇼핑시장 등 관련시장에서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6월30일 이베이코리아의 지분 약 80.01%를 총 3조4,404억원에 취득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7월21일 기업결합신로를 했다. 기업집단 신세계 소속회사인 이마트는 오프라인에서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SSM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계열회사인 SSS.COM을 통해 이마트몰과 신세계몰 등 그룹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특히 SSM.COM은 신선식품 등을 새벽·당일배송하는 온라인 장보기서비스가 전체 거래액의 약 40%를 차지하고 SSG페이라는 간편 결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미국 ebay Inc.의 국내 자회사로서 옥션, G마켓, G9 등 3개의 오픈마켓사업과 스마일페이라는 간편결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공정위의 관계자는 “이마트는 사업영역과 결합목적 등을 고려해 온라인쇼핑시장, 오픈마켓시장, 온라인장보기시장, 간편결제시장, 오프라인쇼핑시장 등 5개
쿠팡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한 ‘2021 사업내 자격검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22일 대전 선샤인호텔 루비홀에서 열렸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쿠팡의 전문성을 갖춘 ‘CS배송전문가’를 양성해 배송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해 은상을 수여했다. 쿠팡은 1만5,000명에 달하는 배송 담당직원 ‘쿠팡친구(쿠친)’를 직고용하고 있다. 특히 쿠친에 많은 휴식 보장과 복지를 제공하고 비대면이 강조되는 최근 트렌드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는 직군으로 꼽히고 있다. CS배송전문가는 2019년 사업 내 자격검정 인증제도로 도입된 국내 최초의 배송 관련 자격증으로 직업능력에 따라 2단계(Fresh-Senior)로 구성된다. 쿠친으로 입사해 직무교육을 받고 직무이론, 운전이론, 운전실기 등 테스트를 통과하면 ‘CS배송전문가 프레시’ 자격증을 받게 된다. 이후 일정 근속기간과 업무 성과를 충족하면 교육 프로그램 수료와 테스트를 거쳐 순차적으로 ‘CS배송전문가 시니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쿠팡은 배송전문가를 양성하여 ‘2020 사업내 자격검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남기영 쿠팡 Logis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2021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의 ESG 세부 항목들의 평가를 살펴보면 환경(E)부문 A, 사회(S)부문 A+, 지배구조(G)부문 A를 받았다. 특히 사회부문에서 편의점업계 유일하게 A+ 최고 평가를 받아 차별화된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BGF리테일 ESG경영위원회는 중장기 ESG 경영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ESG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밸류체인 내 각 영역별 이슈와 관련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 환경경영 측면에서는 Be Green Friends 캠페인 전개와 함께 PB상품 재활용 등급 표기, 무(無)라벨 생수 판매, 친환경 용기 적용 확대, 점포 3L 캠페인 시행 등을 꾸준히 펼쳐 업계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받았다. 중앙물류센터의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752MWh의 전력을 생산하는 등 CO₂저감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환경부 녹색매장 지정을 받은 그린스토어 운영을 비롯해 일회용품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위한 친환경소비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기배송차량을 운영해 녹색물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10월27일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급증하는 비대면 온라인 거래에 대응하고 판매채널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2021년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채팅으로 소비자와 상호 실시간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 방송을 말한다. IPA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소재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1월7일까지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IPA는 참여기업이 콘텐츠 기획력을 키워 네이버쇼핑, 쿠팡라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 입점해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1:1 맞춤 상담 △라이브 커머스 이야기판 작성 △셀링 포인트 코칭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IPA는 참여기업 외에도 라이브 커머스 진입을 희망하는 다수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창업 공용공간에 온라인 방송설비를 설치한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필요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IPA 기업성장센터(www.icpa.or.kr/recruit) 또는 상생누리사이트(www.win-w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길섭 인천항만공사 사회가
17년만에 찾아 온 10월 추위로 인해 김장을 서두르는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디오스 김치톡톡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다. 지난 9월 말 오브제컬렉션 신제품 출시 후 LG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판매량 가운데 오브제컬렉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춘 LG 디오스 김치톡톡 오브제컬렉션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LG 디오스 김치톡톡 오브제컬렉션은 △CJ제일제당 비비고, 대상 종가집, 풀무원 등 국내 대표 김치브랜드의 포장김치 9종을 맞춤 보관할 수 있는 업계 유일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에 비해 최대 57배까지 늘려주는 New 유산균김치+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적용한 소형 김치통, 투명 뚜껑 김치통 등을 갖췄다. 고객들은 프리미엄 가구에 주로 쓰이는 페닉스,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테인리스 등 오브제컬렉션 재질과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19.2%를 차지하는 수송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길고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배달이륜차와 택배화물차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환경부와 국내 주요 대형 택배사, 배달용 전기이륜차업체 등 관련 업계와 손잡고 2025년까지 내연기관 배달이륜차와 노후 경유 택배화물차를 100% 전기차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업무협약에는 환경부, 배달용 전기이륜차 수요‧공급‧충전사업자 등 관련 6개 단체(△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서울퀵서비스사업자협회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KT링커스)와 체결했다. 배달이륜차는 일반이륜차에 비해 주행거리가 5배 이상 길어 온실가스‧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고 주택가 소음의 주요요인으로도 지적받으면서 무공해‧무소음 전기이륜차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택배화물차 역시 주행거리가 길고 시민생활과 밀접해 전기차 전환 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와 비대면소비로 배달‧택배 수요가 늘고 있어 전기차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전기이륜차는 2025년까지 총 6만2,000대를 보급하고 이중 절반이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