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4월8일 국내 최초로 LNG연료 추진 예선 건조 시범사업을 2년간 진행한 결과 성공적으로 건조 완성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제해사기구(IMO)의 황 함유량 법적 강화조치를 수용하기 위해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통해 전국적으로는 황 함유량 기준이 0.5%, 인천 등 배출규제해역에서는 0.1%로 대폭 강화되면서 내·외항선 가릴 것 없이 법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해운사들은 국내외적 법적기준 아래 그간 비교적 가격이 낮은 고유황유 대신 높은 저유황류로 연료를 바꾸거나 선박에 스크러버(Scrubber: 탈황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엔 스크러버 설치로 인한 탈황 후처리 문제, 공해상 개방 배출 등의 원인으로 이 스크러버조차 허용하지 않는 국가들이 점점 늘고 있다. 미국, 싱가포르 등이 대표적이다. 선박에서의 저유황유 사용 또한 일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고유황유에 맞춰 설계된 엔진에 저유황유를 사용할 경우 엔진 고장 등의 피해 우려가 있으며 높은 가격의 연료유 부담도 고민거리다. 이 때문에 해운사들이 한 단계 더 환경친화적인 LNG 전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오는 5월13일까지 인천항 아암물류 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물류센터의 설치·운영을 위한 입주기업 모집(제3자 공모)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은 전자상거래시장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해양수산부가 지정했다. 이번 공고는 지난 1월 완료된 적격성 심의위원회에서 2개사의 사업제안이 채택된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수립된 사업 기본계획을 반영해 제3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최종 공모절차다. IPA는 모집공고를 통해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전체 25만1,292m² 중 2개 필지(①구역(4만6,753m²), ②구역(3만3,765m²))의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공고는 제3자 공모 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다양한 고부가가치 화물 창출에 대해 민간기업이 직접 사업제안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선협상대상기업은 사업신청서류 접수마감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하며 최초제안기업 평가 시와 동일하게 △재무비율 △고용 △화물 창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다만 제3자 제안이 없는 경
인천항만공사(IPA, www.icpa.or.kr)는 인천항 내항 갑문 도수로(해상)를 활용한 ‘해상태양광 전력연계 선박용 친환경 전력망 구축’ 사업을 완료, 안정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IPA는 2019년 1월부터 인천시, 한국남동발전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해당 사업에 돌입했으며 사업비는 IPA 6억원, 참여기관 9억원, 국비 및 시비 각 6억5,000만원으로 총 28억원이다. IPA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상 유휴자원을 활용한 해상태양광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Electric power Storage System)에 저장한 후 선박육상전원(AMP: Alternative Maritime Power)을 통해 선박으로 공급하는 생산에서 소비까지 가능한 친환경 자립 소규모 전력망을 구축함으로써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의 배출 매연 차단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해상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선박에 공급하는 과정에 있어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반 스마트 전력 계측제어 기술을 활용, ESS를 통해 한전 심야 전력과의 유기적 연계가 가능하도록 해 야간이나 장마 기간 등에도 선박 전력 공급이 중단되지 않
LG전자(www.lge.co.kr)가 구형(球形) 얼음을 만드는 신기능을 탑재한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를 5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캐나다 등 해외에 먼저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차별화된 크래프트 아이스(Craft Ice)기능을 국내 최초로 탑재했다. 크래프트 아이스는 지름 약 50mm의 구형 얼음이다. LG 오브제컬렉션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쓰는 고객은 호텔 라운지나 대형 바 등에서 쓰이는 고급스러운 구형 얼음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크래프트 아이스는 크고 천천히 녹기 때문에 칵테일, 위스키, 레모네이드, 아이스커피 등 시원한 음료를 집에서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주며 음료의 풍미를 더해준다. 하단 냉동칸에서 크래프트 아이스를, 상단 얼음 디스펜서에서 각얼음과 조각얼음을 각각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은 용도와 취향에 따라 얼음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앞선 정수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제품에 차별화된 위생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업그레이드된 3단계 안심정수필터를 적용해 1단계 필터가 물 속에 포함될 수 있는 9가지 중금속과 유기화학물질을, 2단계 필터가 미세입자 및 대장균 등 박테리아를, 3단계 필터는 식중독 원인균 중 하
LG전자(ww.lge.co.kr)는 최근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편의성을 높인 ‘디오스 스마트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모델명: J823MT86S)은 가전관리 애플리케이션인 LG 씽큐(LG ThinQ)와 연동해 스마트폰이나 냉장고 상단 도어 전면에 탑재된 21.5인치 풀HD 투명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냉장실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 3대를 활용해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와 야채칸에 보관 중인 식품을 인식할 수 있다. 고객은 냉장고 도어 디스플레이에 있는 씽큐 푸드 메뉴를 사용해 해당공간에 촬영된 사진을 모니터링하고 냉장고가 인식한 식품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메뉴는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보관 중인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방법을 추천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정보도 알려줘 유용하다. 씽큐 푸드 메뉴의 스마트 식품관을 이용하면 식품 구매 또한 편리하다. 스마트 식품관은 식품, 생활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앞서 LG전자는 GS프레시몰과 손잡고 LG 씽큐 앱에 이 서비스를 지난달 처음 적용했다. 고객은 냉장고 도어 디스플레이의 씽큐 푸드 메뉴를 통해 필요한 식품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는 지난 24일 초저온 백신 보관용 냉동고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완료함에 따라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의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에 ‘메디박스(MEDIBOX)’ 상표 등록과 관련 기술 특허 출원 및 규격인증을 완료한 위니아딤채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첫 걸음으로 미국 FDA 인증을 완료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발생하는 백신보관과 이송의 문제가 늘어남에 따라 비상시에도 백신의 신선도와 품질유지가 가능한 초저온 냉동고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위니아딤채는 미국 FDA인증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미국 아마존 등을 통해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를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는 현재 미국 아마존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백신 냉동고들의 사용구간 온도에 비해 폭넓은 사용구간 온도를 적용해 백신 보관의 사용성을 확대했다. 미국 브랜드인 SO-LOW의 경우 -40℃~0℃ 사용구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중국 TRIDENSYSTEM사 제품의 경우 -40℃~80℃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이에 비해 위니아 냉동고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올해 2월 인천항에서 전년동월대비 36.5% 증가한 24만5,924TEU 컨테이너물동량을 처리하면서 역대 최대폭 동월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항의 기존 최대 증가량 기록인 2017년 3월의 5만5,015TEU보다 1만739TEU가 많은 6만5,754TEU의 증가량이며 11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IPA에 따르면 수입은 11만6,084TEU, 수출은 12만3,905TEU로 각각 전년대비 57.6%, 20.8%씩 증가했다. 환적과 연안 물동량은 각각 5,433TEU와 502TEU를 기록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은 중국(5만9,491TEU), 베트남(1만6,217TEU), 홍콩(3,051TEU)이 각각 3만1,576TEU(113.1%), 3,649TEU(29.0%), 2,136TEU (233.4%)씩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별 수입 비중은 중국 51.2%, 베트남 14.0%, 태국 6.4%, 인도네시아 4.0%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국가로부터 컨테이너 수입이 전체 수입 물동량의 75.6%를 차지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에서는 중국(7만4,276TEU), 국내 타항(1만9,1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최근 ‘인천항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향수립과 종합계획 수립 전까지의 로드맵을 갖추기 위해 ‘인천항 탄소중립 실현방향 수립’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항 탄소중립 로드맵을 오는 6월까지 마련하고 ‘인천항 2050 탄소중립’의 종합계획과 장기추진전략 등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국제사회는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조절하기 위해 2015년 유엔기후회의에서 정식 채택된 파리협정(Paris Agreement)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법제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우리나라도 ‘탄소중립’을 공식 선언하고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의 과다 사용 등에 따른 막대한 온실가스가 더 이상 지구환경을 파괴하지 않기 위한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순배출(배출량—흡수량)이 ‘0’(Net Zero)을 의미한다. 2100년까지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폭을 산업화이전 대비 2℃ 이하로 제한한다는 파리협정에 따라 2030년까지 전 지구적 CO₂ 배출량을 2010년대비 최소 45% 감축하고 2050년에는 넷제로에 도달해야 한다.
BITZER는 최근 모든 고객은 ‘BITZER 디지털 네트워크’(BDN) 접속을 통해 냉동공조용 BITZER 압축기와 관련된 디지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BITZER는 그동안 냉동공조산업의 사물인터넷 개발에 많은 투자와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BDN 사용자는 모든 BITZER 제품에 대한 주요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온라인 모니터링, 압축기 운전 보고서 및 문제 해결에 대한 즉각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다. BITZER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와 냉동공조기술 전문가의 노하우가 접목된 IQ제품이 대표적이다. 표적 데이터 분석과 함께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고 BITZER 파트너는 추가적인 투자 및 개발을 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디지털 서비스 인프라를 보다 쉽게 설정하고 확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냉동시스템에 간단하게 연결해 원격 액세스 및 실시간 문제 해결도 가능하다. BDN을 통해 사용자는 웹 화면에서 냉동시스템의 구성 요소를 관찰하고 예비부품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문서에서 제품 선정 소프트웨어, 압축기 모니터링 및 고급 분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포함된 세부 분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네트워크를 통해 모
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코로나19 등 모든 백신을 보관, 이동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메디박스(MEDIBOX)’ 개발을 완료하고 바이오 콜드체인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위니아딤채는 국내서 접종을 추진하는 코로나19 등 모든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를 계열사인 대유플러스와 공동개발에 성공, 규격인증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분기 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위니아딤채는 그동안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백신을 저장 및 운송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최근 ‘메디박스(MEDIBOX)’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했으며 관련 기술특허 3건도 출원했다. 김치냉장고 생산기업인 대유플러스는 식약처에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추진 중이다.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일명 메디박스)는 용량 90L, 무게 65kg의 소형 초저온 냉동고로 냉동고 1대당 1만8,000명분의 백신을 저장할 수 있다. -80℃부터 10℃까지 온도설정이 가능해 국내 접종이 예정된 모든 백신을 맞춤저장할 수 있다. 백신마다 다른 보관온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메뉴가 내장돼 있어 별도교육없이도 최적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인버터 압축기를
1967년에 창립해 산업용 냉동·냉장장비 전문제조사로 성장한 경동산업은 전국 50여개 대리점과 20여개 전문판매점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02년부터 수출을 시작해 2014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5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력 사업분야는 산업용·상업용 냉동·냉장장비로 지라벡(ZIEHL-ABEGG) 일체형 팬을 적용한 K, PZ타입의 유니트쿨러와 한벨, 보크, 댄포스 스크롤압축기를 사용해 제작하는 콘덴싱유니트(CONDENSING UNIT) 제품이 각광 받고 있다. 에너지절감을 위해 EC모터를 장착한 유니트쿨러(Unit Cooler)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유니트쿨러는 인체 및 식품에 무해한 도료를 사용해 파우더코팅을 했으며 HACCP 기준에 적합하다. ZIEHL-ABEGG 일체형 팬모터를 적용해 제품의 신뢰성도 향상시켰다. 실용신안을 획득한 드레인패널도 적용했다. 상업용 모델인 SMART 7은 일체형 Unit으로 제작돼 따로 배관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설치비용 절감효과가 크다. 특히 완제품으로 제작돼 냉매충전 및 시운전 테스트가 완료된 상태에서 출고하고 있다. 냉동·냉장 부품판매도 활발하다. 압축기는 GEA B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