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8월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년 신규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지정수여식과 함께 판로개척을 위한 MD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은 농업인과 연계해 고부가가치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중소식품기업으로 농식품부와 aT가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기업은 총 31개소로 신규 지정기업은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전용판매관 입점 △국제박람회 참가 △자금지원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전용판매관은 지정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8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오아시스마켓, 우체국쇼핑몰, 두레생협 등 전용판매관 MD가 직접 판매관 소개와 입점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전용판매관을 포함한 주요 유통업체 18개사 MD를 초청해 신규 지정기업과 기존 기업 총 53개소와 상담회를 진행함으로써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을 적극지원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환경에서 적극적인 판로지원으로 우수한 중소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은 8월26일 전 사업장의 비상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사고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단위 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세방 본사의 최고안전책임자(CSO) 주관으로 운영된 종합상황실에서 전 지사의 훈련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진행됐다. 지사별로 각기 다른 화재 및 화학사고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이 이뤄졌으며 훈련영상은 실시간으로 본사에 전송돼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각 지사에서 실시된 훈련은 경기지사, 부산지사, 광양지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화재 및 화학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세방과 협력사 직원들이 참여해 실제 사고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강원 동해항, 포항 문덕창고 등에서는 소방서도 참여해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세방은 향후 훈련영상을 분석하고 각 지사별로 피드백을 제공해 비상대응 체계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김근영 세방 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은 기업과 사회의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세방 전 지사의 비상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사업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8월23일 IPA 사옥에서 ‘2024년 IPA 중장기 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외부 해운·항만전문가와 함께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IPA가 추진해야 할 경영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IPA는 △신규사업 추진기반 강화 △리스크관리 고도화 △항만기능과 항만운영 효율화 △경영혁신 및 재무건전성 강화 등 주요안건을 공유하며 이와 연관된 두가지 주제인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인천항의 대응방향 △ESG 관점에서 인천항 대응방향 등에 대해 집중토론이 이어졌다. 세미나에는 관계기관, 지역사회, 학계, 해운선사, 컨·벌크 하역사, 배후단지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각 참여자는 업계를 대표해 현재 인천항의 현안과제를 진단하며 IPA의 바람직한 미래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IPA는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 및 참여자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해 경영전략에 반영하고 더 나은 인천항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최근 해운항만업계의 불확실성이 인천항에 끼칠 영향을 다양한 시나리오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IPA는 장기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중국 칭다오에 운영 중인 aT한국농수산식품물류센터의 신규 위탁운영사로 '삼양로지스틱스'를 선정했다고 8월22일 밝혔다. aT한국농수산식품물류센터는 지난 2014년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aT가 중국수출의 관문 도시 칭다오에 설립한 복합물류시설로 연면적 2만5,719㎡ 규모에 저온창고와 상온창고, 온라인 소포장 풀필먼트체계를 갖추고 있다. 삼양로지스틱스는 삼양식품과 계열사의 완제품·원자재 물류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칭다오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중국 주요거점에 공동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콜드체인 등 향상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식품물류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삼양로지스틱스와 긴밀히 협력해 칭다오물류센터의 운영효율성을 극대화하며 K-푸드 소비시장이 중국 내륙 2·3선 도시를 비롯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베트에서 서비스하는 ‘리얼패킹’은 일본자동인식시스템협회(JAISA)에서 주최한 2024년도 ‘제26회 자동인식시스템대상’에서 입선했다고 8월22일 밝혔다. 자동인식시스템대상은 JAISA가 일본 내에서 실용화됐거나 실용화가 기대되는 우수한 자동인식 관련 기술 및 시스템을 시상하는 것으로 1999년부터 매년 자동인식기술의 효용성을 입증한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송장·주문건 별 영상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리얼패킹은 고객 클레임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창출해 내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제26회 자동인식시스템대상에서 입선했다. 리얼패킹은 제품종류, 상태, 수량 등을 송장주문건 별로 자동으로 영상을 남기고 언제 어디서든 이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물류 입·출고 과정은 물론 반품, A/S 등 다양한 과정에서 자동으로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기록된 영상은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즉시 공유가 가능하다. 특히 리얼패킹 영상을 활용한 마케팅은 고객에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마케팅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리얼패킹은 고객이 영상을 확인하는 페이지에 브랜드 로고와 광고배너, 인트로영상 등 고객사가 활용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부두현장 근로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월15일 밝혔다. 이번 물품지원은 올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IPA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한·중 카페리 선박 승조원 및 국제여객부두 작업자 등 현장 근로자에게 아이스크림 550개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IPA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현장을 찾아 근로자에게 규칙적인 물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가이드를 안내하고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작업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IPA는 7월1일부터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그늘막, 여름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근로자에게 열사병 예방물품을 지급하는 등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지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인천항의 물류와 해양관광 발전을 위해 힘쓰는 근로자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인천항 여객터미널 현장 근로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제20대 사장에 홍문표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고 8월20일 밝혔다. 홍 신임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8월20일 aT 나주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aT는 지난 6월 신임사장 후보를 공개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 면접심사 등을 거쳐 홍 신임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으며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얻어 이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홍문표 신임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한국-러시아 의회외교포럼 회장 △한국-불가리아 국회의원친선협회장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국회직과 당직, 농업기관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홍 신임사장은 의원 시절 14년간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해 농·수산식품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의정활동기간 농어민 소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면세유 5년 연장법, 농기계 임대법 등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농지연금제도 최초 도입 등 농어업 발전기반 마련과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홍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원석)은 한 달째 이어지는 무더위에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철 건강먹거리를 선정해 지원했다고 8월20일 밝혔다. 폭염과 열대야에 취약한 아동,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8월12일 송파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삼계탕 100인분과 수박, 자두, 포도 등 제철과일을 지원하고 배식봉사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센터아동, 종사자와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8월14일에는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 강원도농산물 500세트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꾸러미에는 취약계층이 뜨거운 날씨에 몸을 식히고 무더위 속 몸에 도움이 되는 감자, 파프리카, 토마토로 선정해 제작됐다. 감자, 파프리카, 토마토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수분을 함유해 여름철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회복에 좋은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강원도 농산물꾸러미는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 서울 전역 취약계층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원석 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취약
MMP코리아는 최근 우체국 간선운송 노선에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트럭을 투입하는 시범운행을 진행해 인천에서 대전까지 구간에서 우편물을 적재한 자율주행트럭이 야간왕복운송을 안전하게 수행했다고 밝혔다. MMP코리아는 국내 최대 B2B 화물운송기업 로지스퀘어와 물류IT 및 공급망 핀테크기업 로지스랩이 전략적 사업통합을 통해 2023년 설립된 기업이다. 우체국 간선운송은 정기적인 야간 고속도로 운행이라는 특성때문에 자율주행 트럭이 적용될 경우 운전자 피로도를 낮춰 졸음운전과 교통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김인석 MMP코리아 부회장은 “화물운송의 디지털전환, AI 활용, 공급망 금융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MMP코리아는 고속도로 고정노선 운행에 자율주행트럭을 적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통해 향후 디지털 운송관리 역량과 자율주행 차량을 결합한 디지털물류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MP코리아가 자율주행 트럭의 상용화를 위해 마스오토와 합작해 설립한 마스로지스는 지난 8월7일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화물자동차 유인 자율주행 Test-bed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우편물운송 자율주행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은 올해 상반기 연결실적이 매출액 6,986억원, 영업이익 223억원, 당기순이익 686억원이라고 8월14일 밝혔다. 각각 전년대비 27.3%, 0.9%, 78.6% 증가했다. 세방의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세방익스프레스의 실적향상과 물동량증가에 따른 세방메탈트레이딩의 매출성장이 실적상승의 주요 요인”이라며 “자체적으로는 내수운송과 중량물 물동량이 늘어난 점이 매출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세방은 중량물 운송사업과 신규 미국법인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을 노리고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추진하는 중이다. 중량물의 육상 및 해상운송부터 설치까지 일괄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방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축당 하중이 60톤인 SPMT(Self-Propelled Modular Transporter) 장비를 도입하며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SPMT는 수많은 바퀴로 이뤄진 대형 장비로 발전소, 석유화학공장, 선박 및 대형 구조물 등 다양한 종류의 초중량물 운송에 활용된다. 세방은 올해에도 SPMT 장비에 추가투자를 추진할 계획으로 신규장비를 기반으로 한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외로는 올해 신설한 미국법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8월13일 국내 1위 종합물류기업 CJ대한통운과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통해 CJ대한통운은 입주대상기업으로 전환되며 물류센터 건축 인허가 및 입주계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이커머스 4구역(4만2,462㎡)에 건축되는 물류센터는 지상 2층 및 건축 연면적 2만9,064㎡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글로벌 플래그십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인천항을 통한 해상 기반 아시아권역 이커머스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6년부터 인천항 물동량은 연평균 6,524TEU, 고용은 404명 이상 신규 창출되며 운영기간(30년) 총 생산유발효과는 4조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7,0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장은 “인천항의 폭발적인 전자상거래 화물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천항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