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1월15일 트루본(대표 임광현)과 ‘인천항 정보화서비스 품질향상과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수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비스수준협약(SLA: Service Level Agreement)’은 서비스사업자와 사용자간 합의를 통해 서비스의 가용성, 성능, 복구 등에 대한 수준을 정하는 협약으로 구체적인 성능을 기준으로 이용환경을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가동률 △장애적기해결률 △서비스요청적기완료율 △개선활동건수 △보안관리 등 14개 지표를 선정해 서비스수준을 측정·평가하고 업무생산성 및 서비스만족도향상을 위해 성과공유제* 시행 등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서비스수준협약체결을 통해 IPA와 IT유지보수 사업수행사간 신뢰가 강화됐다”라며 “정보화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항만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서비스 수준 협약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0~2023년 IT서비스 운영아웃소싱’ 사업에서도 협약을 체결했다. * 성과공유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 제8조에 따른 수탁기업이
hy가 11월16일 미니 시트콤 ‘프레시우먼’을 공식 유튜브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hy는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주제로 고객접점을 확대하고 프레시매니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콘텐츠를 기획했다. 프레시우먼은 hy의 유통채널 ‘프레시매니저’의 일상을 주제로 만든 웹드라마다. 사내 공모로 수집한 사연을 각색해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프레시매니저 관련 에피소드를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냈다. 총 8부작으로 내년 1월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에 업로드된다. 코미디언 박수홍과 조혜련을 비롯해 손헌수, 심진화 등 다수의 방송인이 참여한다. hy는 웹드라마 공개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 신규 구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사 화장품 NK7714, 다이슨에어랩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곽기민 hy 플랫폼운영팀장은 “프레시매니저와 관련된 공감 가는 이야기를 위트 있게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엑스텐드(XTEND) ‘X-CLASS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마케팅 PR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월22일 밝혔다. 올해 33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매년 제작된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공모해 시상하고 있다. X-CLASS 캠페인은 동아제약 엑스텐드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을 위해 진행된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다. 엠버서더 콜라보를 통한 론칭, 피트니스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정보 확산, 스폰서십 대회 등 총 4가지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아제약은 이번 캠페인으로 엑스텐드는 해외 직구 소비층의 구매 채널 전환에 성공했다. BCAA(결합구조 아미노산) 리딩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단기간 내 장기고객층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엑스텐드는 세계적으로 연간 18억 그램 이상 팔리는 BCAA 브랜드다. 주 성분인 BCAA는 필수아미노산 9종 중 근육 합성 및 손실 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의 3종의
‘2023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 2부는 학술발표로 구성됐다. 첫번째로 박현도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교수가 ‘중동시장 글로벌 공급망 관리’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미국의 개입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의 변화에 따른 중동정세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중동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탈석유 정책으로 산업이 다각화되고 젊은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인권의 상승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중동 물류시장의 새로운 활로가 열렸다”라며 “중동 변화의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사우디의 수도 리하드의 발전이 앞으로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로 논문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영철 동국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 전공 석사과정의 ‘특허 분석을 이용한 글로벌 스마트물류 트렌드 분석: 국내물류산업 발전을 중심으로’ 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송영철 석사과정은 국내외 스마트물류기술 특허정보를 토픽 모델링 기법인 LDA 분석을 통해 비교 분석하고 국내 물류산업의 발전 전략과 방향성을 연구했다. 송 석사과정은 국내 스마트물류 기술역량 분석결과 시장성이 낮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분야에서 기술발전을 진행해 국외로의 기
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11월14일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로부터 수령한 COVID-19 mRNA백신 ‘STP2104’의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STP2104는 에스티팜의 자체특허 플랫폼기술인 SmartCap®을 사용해 캡핑효과와 전사효과를 향상시킨 COVID-19 mRNA백신이다. 글로벌임상을 통해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지질나노입자(LNP)를 mRNA 전달체로 사용하고 있다. 플라크억제시험법(PRNT: plaque reduction neutralization test)으로 총 120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STP2104는 4주 간격으로 2회 기초접종한 후 4주째 형성된 중화항체의 역가가 접종 전보다 22.8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STP2104의 중화항체역가는 화이자-바이오엔텍의 COVID-19 mRNA 백신과 비교해 동등 이상의 결과를 확인했다. 2021년 6월 Nature에 게재된 논문 ‘BNT162b2-elicited neutralization of B.1.617 and other SARS-CoV-2 variants’에 의하면 화이자-바이오엔텍의 백신(30㎍)을 2차접종한 후 2주 및 4주 후의 중화항체역가 PRNT50의 평균 값은
인천소재 CJ대한통운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에서 140대의 물류로봇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시스템으로 ‘수출통관’이 이뤄지자 로봇은 16단으로 쌓여있는 보관공간에서 제품보관바구니를 꺼내 건너편 작업자에게 가져다 준다. 작업자는 바구니에서 제품을 꺼내 배송박스로 옮겨 담는다. 박스가 컨베이어를 따라 이동하며 포장과정을 거친 후 발송국가별로 자동 분류된다. 복잡한 물류과정이 진행되는 데 채 20분이 걸리지 않는다. 이후 박스들은 대형 간선차량에 실려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화물운송기를 타고 현지공항에 도착, 현지 물류업체를 통해 통관·배송 과정을 거쳐 고객의 집에 도착한다.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이커머스의 ‘물류전진기지’이자 풀필먼트센터인 인천GDC를 공개했다. GDC는 소비지역 인접국가에 미리 제품을 보관한 후 국가별 주문에 맞춰 포장·발송하는 물류센터다. 최근 인천 GDC는 최첨단 물류로봇시스템 ‘오토스토어(Auto-Store)’를 도입해 최종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봇·데이터 오토스토어 활용⋯최대출고량 1.5배 증가 기대CJ대한통운은 최근 센터 내 약6,264㎡(1,895평) 규모의 공간을 증축하고 물류로봇시스템 ‘오토스토어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는 최근 올해 3분기 누적연결실적이 매출액 5,680억8,400만원, 영업이익 235억5,800만원, 당기순이익 172억3,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의 관계자는 “미·중무역마찰과 러·우전쟁 영향으로 마켓 물동량 감소와 운임하락이 지속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유라시아지역물류와 프로젝트물류부분은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국내외 계열사들의 실적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단일분기연결실적을 기준으로 영업이익률 또한 전분기대비 개선세를 보여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국내외 지역거점확대를 통한 해외진출과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을 기본 전략으로 사업을 키워 나가고 있다. 총13개의 해외현지법인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하고 현지파트너십을 통해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존사업과 시너지발생이 가능한 신규 물류사업발굴을 사업기조로 삼고 지속적인 물류서비스 저변확대와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수익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201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래 해외이사 물류, 창고사업, ISO탱크 컨테이너사업, 항공혼재사업 등에 진출해왔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물류기업의 경쟁력은 곧 물류
김규익 (재)물류산업진흥재단(KLIP) 운영지원실장은 2002년 8월부터 물류업에 입문해 20여년간 대·중·소 물류기업간 상생에 기여하고 중소물류기업 교육, 컨설팅 및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 물류산업 진흥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물류의 날' 국무총리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물류산업진흥재단의 설립이념인 희망과 상생의 물류생태계 창조와 물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체제구축을 위한 직접적이며 효율적인 사업을 시행해왔다. 특히 중소물류기업에 물류지식과 선진화된 물류시스템에 대해 전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중소물류기업의 물류교육, 컨설팅 지원사업 운영, 국내외 우수물류현장방문 사업을 수행했다. 김 실장은 물류기업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중심의 정규교육과정, 회계·노무교육 중심의 경영교육과정을 비롯해 윤리·환경교육, 물류자격증 특강, 화물운전자 안전운전교육, 물류아카데미 등의 교육을 제공했다, 현재까지 약 1만여명의 교육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중소물류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물류프로세스, 물류현장, 물류IT, 물류 안전, 녹색물류, 경영일반(회계·세무, 노무) 컨설팅을 현재까지 100여개사에 진행해왔다. 이외에 대·중소기업이 상생하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돼 11월9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 시작된 문화예술후원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문화예술후원 매개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활동을 일궈낸 기업을 심사해 인증한다. 동아제약은 1983년부터 4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백일장인 ‘마로니에백일장’에 상금과 사업비전액을 지속 후원함으로써 국내 여성문학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문인 발굴에 기여했다. 마로니에여성백일장은 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당일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분야의 우수작품을 선발하는 글짓기 대회로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여성문인을 발굴해 왔다. 또한 2020년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후원업무협약을 체결해 문화예술 가치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 문화예술봉사단 메리는 청소년과 대학생이 하나돼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오케스트라와 합창공연을 하는 문화예술단체다. 동아제약은 시민관객과 함께하는 문화자선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연주비 운영비용지원과 제품을 후원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뉴저지시티대학(NJCU, 총장 Andrés Acebo) 및 매일경제TV(MKTV, 대표 김경도)와 공동으로 11월8일(미국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소재 NJCU경영대 Skyline room에서 2023 한·미공동해상물류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물류, 금융, 화주 등 관련업계, 미국국무부, 뉴저지주의회, 뉴저지경제개발부(NJEDA), 뉴저지투자청(Choose NJ), 뉴욕뉴저지항만공사(PA NY/NJ) 등과 우리나라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CJ Logistics, HMM 등이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첫번째 기조 발제자인 팀 설리반(Tim Sullivan) 미국 뉴저지경제개발부(NJEDA) 장관은 한·미경제협력의 중요성과 한·미경제협력에서 미국 동부 한국기업 최대 투자지역인 뉴저지주의 역할을 강조했다. 두번째 기조 발제자인 베스 루니(Beth Rooney) 뉴욕뉴저지항만공사(PA NY/NJ) 항만부분사장은 한국과 미국이 기존 미국서부지역 항만과의 연결을 넘어 공급망리스크 해소를 위해 파나마운하를 통한 뉴욕·뉴저지항과의 연결이 증가하고 있어 주요무역국인 한국과 미국
GS리테일은 11월6일 대한항공과 각 사가 보유한 핵심역량을 결합한 제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호텔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유통역량과 글로벌항공사의 인프라 등을 결합한 신개념 유통·마케팅 모델구축이 이뤄질 전망이다. 브랜드·캐릭터 등 양사 IP(지식재산)를 활용한 차별화상품개발, MAU(월간활성사용자) 300만명인 GS리테일앱 ‘우리동네GS’를 활용한 O4O(Online for Offline) 통합프로모션 등이 추진사항으로 논의된다. 이외에도 지상의 유통브랜드를 하늘로 확장하고 하늘의 항공브랜드를 지상의 유통채널로 전개하는 협업제안들이 이뤄지고 있다. 양사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ESG활동 또한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각 사의 ESG프로젝트를 연계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기업의 긍정적 영향력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부사장은 “GS리테일은 삼성전자, 카카오, 넷플릭스 등 다양한 이종업계 기업간의 긴밀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며 급변하는 커머스 유통트렌드를 이끌어 가고자 한다”라며 “GS리테일이 보유한 브랜드를 다양한영역으로 확장하고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 소비경험을 제공하는 혁신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