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업계는 농협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시장의 투자가 위축되며 영향을 받았다. 경기악화를 원인으로 신규매장에 대한 개설이 거의 없지만 장비 노후화 등 유지보수를 위한 리뉴얼시장은 상승하고 있다. 특히 기존 제품들보다는 전시면적을 증대시키는 제품으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신규점포를 열만한 장소도 포화상태라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신규투자는 부지구매서부터 건축까지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전면리뉴얼이 더 선호되고 있다. 냉장업계 입장에서는 마트의 전면리뉴얼은 신규매장 개설에 버금가는 매출을 가져올 수 있어 숨통이 트인다는 것이다. 또한 편의점 시장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1인가구 증가 등에 따라 지난해 편의점 수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CU, GS25 편의점 브랜드들은 경쟁하듯 출점수를 늘리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올해 편의점 증가추세가 2015, 2016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대형마트에서 빠지는 매출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1, 2, 3월은 냉장업계의 비수기에 속하는데 올해 1분기는 성수기 못지 않는 매출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오텍캐리어냉장의 지난해
저온설비업계에서는 대성마리프가 눈에 들어온다. 대성마리프의 지난해 매출은 646억2,300만원으로 전년(538억9,900만원)대비 19.9%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25억3,200만원으로 전년(10억4,700만원)대비 141.8% 대폭 상승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2억400만원으로 전년(7,000만원)대비 1620.0% 급증한 수치를 보였다. 대성마리프의 관계자는 “지난해 좋은 실적을 보인 것은 대성마리프가 그만큼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라며 “올해도 1분기 성적이 좋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성은 매출 819억7,300만원으로 전년(758억4,300만원)대비 8.1% 성장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또한 영업이익은 85억7,700만원으로 전년(65억9,700만원)대비 30.0%, 당기순이익은 86억9,100만원으로 전년(51억7,400만원)대비 68.0% 대폭 상승했다. 부성의 관계자는 “지난해 두바이 원전납품에 진출해 안정적으로 매출을 견인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 국내시장은 아직까지는 큰 실적은 없지만 여름철 성수기 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영이앤비는 지난해 653억5,700만
한솔냉동(대표 차강윤)은 냉동공조 전문업체로 2005년 설립해 현재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하고 있다. 한솔냉동의 3가지 모토인 ‘Learning from You’, ‘Setting the Standard’, ‘Leading the Industry’는 고객과 기업에게 배우는 자세로 듣고 이를 바탕으로 냉동공조부문의 표준을 만들어 산업계를 선도하는 것이다. 한솔냉동은 이러한 모토를 실천하기 위해 매진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주력 판매 상품은 글로벌 기업인 독일 SECOP사의 압축기이며 한솔냉동은 유일한 SECOP 한국공식판매처다. SECOP은 독일 투자회사 ‘Aurelius AG’가 댄포스의 소형 압축기부문을 2010년에 인수해 사명을 SECOP으로 변경한 기업이며 고급압축기기술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SECOP은 고객의 사업과 시장 확대를 위해 전 세계 비즈니스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60년이 넘는 노하우를 통해 SECOP은 3가지 비즈니스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왔다. 가정용 그리고 상업용 압축기분야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형화시키고 높은 에너지효율을 자랑한다. DC 전원 압축기분야는 30년이 넘는 경험과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냉동기기전문업체 (주)지명(대표 임태혁)은 대형냉장고, 일체형냉동기, 우레탄판넬 등 저온저장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저온유통설비 최고의 기술을 선보인다. 지명은 2011년 창업한 산업용냉동장비 전문업체로 젊고 유능한 기술진을 바탕으로 단기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회사다. 대형냉장고, 우레탄판넬, 콘덴싱유니트, 유니트쿨러, 냉동기 부품 등 전반적인 제품을 취급 및 생산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 나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명의 대형냉장고는 지명의 저온유통 기술의 복합체라 할 수 있으며 독자적인 제조방법을 통해 개발된 우레탄단열 판넬을 사용, 보냉성능을 높였다. 특허 받은 제어방법을 적용한 컨트롤러와 고효율 일체형 냉동기를 적용해 소비효율의 개선과 냉동유니트 설비 및 설치시간의 감소, 저장품의 저장 유효면적등을 개선한 우수한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진 타사와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성능은 향상시키고 전기료 사용부담은 줄인 일체형냉동기는 기존 냉동기가 가지고 있던 단점을 보완해 소비효율 개선과 설치시간 감소, 저장 유효면적 개선 등 특징을 가지고
(주)지니스(대표 권이랑)가 자동제어기기를 선보인다. 지니스는 1997년 창업 이래 빌딩용과 산업용 자동제어기기류 전문개발 생산업체로 성장해왔다. 끈질긴 창의력과 지속적인 투자로 자동제어기기, 엑추에이타 및 조절밸브를 100% 국산화함으로써 저렴한 가격, 짧은 납기, 신속한 유지보수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신뢰성을 구축했다. 특히 빌딩용 자동제어 엑추에이터 및 밸브의 기본기술을 확보해 국내·외 판매되고 있는 타사밸브들과 모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가공생산하며 기술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스프링리턴 리니어밸브조작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수입대체 및 해외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니스가 출품한 멀티콘트롤러는 기본적으로 HVAC, 열원설비 및 위생설비 등을 제어하기 위한 제어기기다. One Chip Micro CPU를 사용해 여러 가지 장비를 제어용도에 맞게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어를 제공하는 제어기기를 목표로 한다. 통신 및 기동·정지, 상태 Point를 LED의 점멸상태 및 3.5”칼라 터치 LCD를 부착해 현장에서 별도의 장비 없이 기동·정지, 상태를 감시할 수 있다. 밸브조작기 ‘GEA-Series’는 Synchronous Motor의
주식회사 부성(대표 이보웅)은 1984년 설립이래 많은 시련을 이겨내며 새로움을 추구하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왔다.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도전하며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다. 세계화로 좁혀지고 있는 시장에서는 최고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각오로 남들보다 한단계 앞선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경영혁신과 세계화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건전한 기업 문화 정립 △최고의 원가절감 △최고의 품질관리 △최고의 기술로 최고의 상품을 표어로 내걸고 생산설비를 첨단화시키는 등 자동화라인을 구축했다. 생산요원의 전문기술력 향상을 위해 국내 및 해외연수를 투입, 고급인력양성에 적극 투자하면서 신기술 축적 및 고품질로 고도성장을 이뤘다. 이러한 결과로 ISO9001, NSF, ETL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경영에 앞서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해외 유력 기업들과 기술제휴를 맺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 부성은 산업용·업소용 냉동기 및 일반공조시스템에 필요한 각종 제품들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콘덴싱유닛, 쿨러, 응축기, 업소용냉장고, 프레하브 패널, 저온저장고 등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부성의 콘덴싱유닛는 에너지효율을 올리고 다양성을 겸비한
‘The less, the more’. 더 적은 에너지 사용으로 더 많은 에너지절감을 지향하고 있는 글로벌 냉동공조 시장의 요구에 발 맞춰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선도해나가겠다는 댄포스의 약속이다. ‘Engineering Tomorrow’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각국의 많은 파트너사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현재 냉장·냉동, 공조, 난방, 모터제어와 이동식 기계 분야에서 댄포스 솔루션들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암모니아, CO₂ 등 친환경 및 low-GWP 냉매적용 기술에서도 앞장서며 관련산업에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933년 팽창밸브 사업을 시작으로 덴마크 Nordborg에 본사를 둔 댄포스는 아시아 퍼시픽에서 20% 이상의 매출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을 중국과 함께 중요한 시장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댄포스 한국법인은 2002년 설립됐으며 냉동공조사업부는 현재 노승만 본부장 아래 한국 내 판매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노승만 본부장을 만나봤다. ■ 이번 HARFKO에 출품하는 제품은이번 전시회에서 △댄포스 스마트 스토어 솔루션 △ETS ColibriⓇ 밸브 △DSH 스크롤 410A 압축기 등을 선보인다. 슈퍼마켓은 산업별 에너지소비
덴마크의 글로벌 에너지효율솔루션 기업 댄포스(Danfoss)가 글로벌 브랜드캠페인 ‘Engineering Tomorrow(내일의 기술을 선도합니다)’를 한국시장에서 전개한다. 댄포스는 27일 서울 메트로타워 빌딩에서 개최된 댄포스코리아 사무실 이전식에서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는 댄포스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한국시장에 알리고 공유하는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을 공식 론칭했다.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은 ‘내일의 기술을 선도합니다’를 슬로건으로 ‘보다 적은 것으로 보다 많은 것을 실현하는 내일을 위한 기술의 가치’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댄포스는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을 통해 △상업용 빌딩(Commercial Buildings) △저온유통(Cold Chain) △조선·해양(Marine&Offshore)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에너지효율기술과 혁신 솔루션을 국내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댄포스는 2014년 덴마크를 시작으로 독일, 중국, 미국, 브라질, 인도 등 주요 국가에서 엔지니어링 투모로우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댄포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두 번째로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1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7 식품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세미나 및 콜드체인표준포럼’을 개최했다. 콜드체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포장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정명수 콜드체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포럼은 콜드체인산업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표준제정 현황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우수 콜드체인기업을 발굴, 업계발전을 이끄는 초석 마련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콜드체인협회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선식품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을 위협하는 음식물쓰레기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식품용 저온물류센터 표준운영조건(박정수 인하대 교수) △콜드체인 표준-Container(최시영 물류경영연구원 원장) △RCSSP의 보관업무 평가기준(홍상태 한국물류산업연구소 소장) △식품콜드체인 기술현황(박형우 한국포장학회 회장) △콜드체인 수송패키징(임재홍 펠리컨써멀 아시아대표) △저비용 고효과 지하냉장고 개발(한용수 세계김치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이 주제발표 됐다. 박정수 인하대 교수는 ‘식품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정명수)는 1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7 식품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세미나 및 콜드체인표준포럼’을 개최했다. 콜드체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포장학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정명수 콜드체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포럼은 콜드체인산업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표준제정 현황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우수 콜드체인기업을 발굴, 업계발전을 이끄는 초석 마련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콜드체인협회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신선식품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을 위협하는 음식물쓰레기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식품용 저온물류센터 표준운영조건(박정수 인하대 교수) △콜드체인 표준-Container(최시영 물류경영연구원 원장) △RCSSP의 보관업무 평가기준(홍상태 한국물류산업연구소 소장) △식품콜드체인 기술현황(박형우 한국포장학회 회장) △콜드체인 수송패키징(임재홍 펠리컨써멀 아시아대표) △저비용 고효과 지하냉장고 개발(한용수 세계김치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이 주제발표 됐다. 박정수 인하대 교수는 ‘식품
LNG냉열 및 태양광을 활용한 세계 최초 에너지완전자립형 물류단지가 2018년까지 건립된다. 유진초저온(주)(대표 양원돈)은 8일 경기도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산업단지에 바다로 버려지는 LNG냉열을 이용해 외부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기존물류센터대비 50~60%의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미래형 최첨단 저온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양원돈 유진초저온 대표, 다니엘 윤 EMP Belstar 대표, 사노 마사미 도쿄가스엔지니어링솔루션 기술본부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원돈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오성초저온물류단지의 본격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수많은 기업과 고객들에게 글로벌 저온비즈니스의 기틀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바다로 버려지는 LNG냉열을 100% 활용해 대한민국 저탄소 녹색성장의 바탕이 되는 새로운 저온물류패러다임을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지금 물류산업은 변화와 혁신이 없으면 급변하는 시장에 대처하기 힘들지만 새로운 투자에 대해 멈칫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유진그룹은 과감한 사업추진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