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2~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콜드체인관과 2016년 2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신선식품 유통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이번 전시회는 식품과 관련산업에 대한 모든 분야를 총망라하는 행사로 콜드체인협회는 일반인들이 신선식품이 어떤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되는지 인식시키고 콜드체인산업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콜드체인관에는 유진초저온, 동원산업, 에이씨알텍, 동우엔지니어링 등 콜드체인의 핵심분야를 맡고 있는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신선식품 SCM 최적화를 위한 최강의 툴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LNG냉열을 이용한 냉동물 유통 물류센터(이동건 유진초저온 기술연구소 고문) △스마트태그를 통한 바이오 물류 유통관리시스템(전광규 동우엔지니어링 대표) △홈플러스의 3℃ 차별온도 신선물류시스템(박상규 홈플러스 안성신선물류센터장) △신선농산물 콜드체인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과제와 미래 발전방안(한관순 가천대학교 교수) 등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정명수 콜드체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민 소득수준과 신선식품의 기대치가 상승함에따라 공급자들의
대한설비공학회 저온설비부문위원회(위원장 정재동)는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저온설비부문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저온설비분야의 산업계 기술동향’이라는 주제로 기업, 연구기관들의 연구성과 및 현장사례를 토대로 저온설비분야의 최신정보를 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잠열축냉식 저온설비(전용호 리우스 책임연구원) △CO₂ 히트펌프식 데시칸트 제습기의 운전특성(김동미 한국마이콤 선임연구원) △콜드체인대응 전기구동식 냉동탑차용 냉동유닛의 표준화연구(서정식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박사) △유니트쿨러의 LMTD제어를 이용한 저온저장고의 습도제어(임효묵 대성마리프 본부장) △냉동, 냉장, 공조 복합시스템의 폐열회수 성능분석(황준현 LG전자 박사) △호흡식 분말 의약품 제조를 위한 동결건조 시스템 개발(송찬호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전용호 리우스 책임은 ‘참열축냉식 저온설비’ 주제발표를 통해 강제대류방식 축냉모듈을 개발해 냉동창고와 냉동탑차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냉동창고와 냉동탑차 모두 잠열 축냉모듈 단독운전만으로 고내 온도를 –18℃ 이하로 안정적인 유지가 가능하다. 냉동창고의 경우 축냉모듈을 이용해 주간 전력
대한설비공학회 저온설비부문위원회(위원장 정재동)는 오는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6년도 저온설비부문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저온설비부문의 산업계 기술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6개 주제발표가 계획돼있다. △잠열축냉식 저온설비(전영호 리우스) △CO₂히트펌프식 데시컨트 제습기의 운전특성(이동미 한국마이콤) △콜드체인대응 전기구동식 냉동탑차용 냉동유닛의 표준화연구 △유니트쿨러의 LMTD 제어를 이용한 저온저장고의 습도제어(임효묵 대성마리프) △냉동, 냉장, 공조 복합시스템의 폐열회수 성능분석(황준현 LG전자) △호흡식 분말 의약품 제조를 위한 동결건조시스템 개발(송찬호 한국기계연구원) 등의 주제발표가 준비돼있다. 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제3회의실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5시20분까지 4시간가량 진행되며 참가비는 회원 7만원(강연 및 만찬)‧5만원(강연), 비회원은 8만원이다. 사전등록은 24일 5시까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농식축산품부는 지난 2010년부터 저온 유통체계구축사업을 실시, 국민들에게는 신선식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농업경쟁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저온유통체계를 책임지고 있는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정책과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은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은 농산물 유통과 정에서 예냉 등 저온처리를 통해 품질저하를 방지해 상품성 향상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농식품의 저온유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 신뢰를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10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 법인 △농업협동조합 △조합공동사업법인 △김치가공업체 등 생산지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품질을 유지하는 데에 적정온도 유지가 필요한 분야다. 예냉설비 및 저온저장고의 신규 설치와 개보수, 기존에 사용해왔던 선별장의 저온화 개보수, 저온수송차량의 신규 구입 및 개보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 현재까지 사업성과는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은 2010년도부터 올해까지 국고 235억9,000만원이 투입돼 총 535개소 저온저장고·저온수송차량·저온선별장·예냉시설 등에 지원됐다. 전체 예산도 사업초기인 2010년과 비교해 증액되는 추세로 201
국내 최대 농수산물 유통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이 현대화사업을 통해 저온유통 선진기지로 다시 태어났다. 가락시장은 1985년 개장 이후 30여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며 농수산물 유통근대화를 시도,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거래물량을 취급하는 도매시장으로 성장, 발전해왔다. 이러한 성장과 함께 가락시장의 물류 수용량은 설계의 1.7배에 달하는 과도한 물량 집중으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2011년 6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첫 단추인 1단계 소매유통 시설의 재건축 공사가 첫 삽을 떴고 2015년 2월 ‘가락몰’이라는 이름으로 1단계 시설이 완공됐다. 연 202만9,024톤의 농수산물이 거래되고 있는 가락시장은 이번 1단계와 2, 3단계 현대화사업으로 세계적인 선진시설을 갖춤과 동시에 국내에서 가장 이색적인 명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민들의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는 신선식품공급을 위한 저온유통체계 기반시설을 구축해 1단계 소매시설 현대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준비 중인 2, 3단계인 청과·수산·축산·환경동 및 집배송센터에 본격적인 저온유통시스템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1단계 사업에는 건물의 단열강화와 고단열 창호적용 및 자연채광 이용
동원그룹의 모태인 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은 1969년 4월 16일 창립돼 수산사업인 원양어업으로 성장한 회사다. 현재 사업군은 원양어업을 기반으로 한 수산사업부문과 어획된 상품을 동원참치라는 프랜차이즈점 및 유통업체 등에 공급하는 유통사업부문, 동원그룹 및 외부고객의 상품을 보관 및 배송하는 물류사업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물류사업부문의 시작을 보면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 한·일 5개사 합작 3PL 전문물류회사인 (주)레스코에 뿌리 를 두고 있다. 레스코는 2006년 1월1일 동원산업과 합병을 통해 새롭게 물류사업군 확장을 시작했다. 최상의 고객맞춤 서비스 제공 동원산업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동물류회사 효시로써 LOEX(동원산업 물류본부 BI)의 역사가 곧 대학민국 공동 물류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원산업 물류본부의 사업범위는 보관·배송, 수송, 포워딩, 물류컨설팅, 유통가공 냉동·냉장보관업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확대 영위하고 있다. 전국 상·저온 물류거점 21개 구축 및 전국 상·저온 간선 네트워크 완비, 1,200여대의 냉동·냉장 및 상온 배송차량 등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최우선 채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세계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히타치의 한국 대리점인 세원글로벌(대표 김용석)은 지난 1972년 설립돼 스크류, 스크롤 냉동기뿐 아니라 전반적인 냉동관련 기계를 납품하며 국내 냉동시장 발전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이다. 에너지절감, 환경관련부문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히타치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생산된 제품은 실제 사용 고객들로부터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으며 세원글로벌의 철저한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와 한발 앞서는 노력으로 국내 냉동계에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1989년 상공부장관 국가산업발전 표창장 △1990년 대통령 국가산업발전 표창장 △1994년 공업진흥청장 품질경영운동 표창장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형 물류창고서 각광 세원글로벌은 △반밀폐 스크류 콘덴싱 유닛 △스크롤 콘덴싱 유닛 △스크롤 컴프레서 등 영역을 섭렵하고 있으며 그 중 스크롤분야는 물류창고 등 저온저장고 관련 고객들에게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한 번 지으면 20~30년을 사용하는 물류창고의 특성 상 신뢰성이 제품선택의 가장 최우선 척도가 된다. 특히 인버터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히타치 제품을 채용함으로써 세원글로벌은 고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세계적인 차량용 냉동기 제조사인 써모킹(THERMO KING)의 한국 총판인 삼원써모가드(주)(대표 유동규)는 지난 1997년부터 19년간 써모킹 제품의 국내 판매와 A/S를 맡아오며 오랜 시간 기술과 경험을 쌓아온 차량용 냉동기분야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삼원써모가드가 공급하고 있는 써모킹은 1938년 세계 최초로 냉동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량용(Truck&Trailer) 냉동기를 개발하며 현재까지 세계시장을 이끌어오고 있다. 환경보존을 위한 오존파괴지수가 0인 신냉매 HFC R-404a·R-134a를 사용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로 연료 및 유지보수비 절감은 물론 냉동, 냉장 화물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온도조절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써모킹은 신제품 개발 시 500만 시간 이상 실험실과 현장에서 테스트를 거치며 철저하게 성능을 검증한 후 전 세계 14개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가기 때문에 써모킹의 차량용 냉동기 품질은 전 세계에서 인정해주고 있다. 뛰어난 연비·내구성 강점 써모킹 차량용 냉동기의 장점은 뛰어난 온도조절시스템이다. 냉장·냉동 수송에 필요한 정확한 온도유지가 가능하고 저연료 및 저소음으로 미국 CARB의 승인을 받았
(주)에이씨알텍(대표 정수철)은 급속동결 시스템, 냉동·냉장창고, HACCP 관련시설 및 공조설비 등의 설계와 제조 및 시공분야에서 업계를 이끌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에이씨알텍은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혁신을 거듭해온 냉동·냉장 응용기기 전문제조업체로 에너지절약형 급속동결시스템, 냉동·냉장시스템을 설계 및 제조해 새로운 수요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수산물·축산물·냉동식품·빙과류 등의 냉동·냉장창고 △농산물·임산물·특수작물·과일류 등의 저온창고시설 △TUNNEL&SPIRAL FREEZER 등 급속동결시설 △식품공장 공조 및 급·배기시설 △각종 냉동·냉동 응용 시설 △냉풍건조시설 △물류창고 냉동·냉장시설 △HACCP 관련시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지난 10여년간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축산물 전문 판매점 냉각시설 △대형 슈퍼마켓·백화점의 식품매장시설 및 식품보관창고 △수협 바다마트 등 수산물 전문백화점의 냉동·냉장시설 같은 전문 판매점 시설의 시공은 물론 전문건설분야에서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냉동·냉장 동결 △냉동공조 △급속동결 △제빙 △NH₃ 냉각 △크린룸 △급·배기 덕
(주)웰메이드(대표 최득남)는 업계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모여 설립된 수송용 냉동기 전문회사로 세계 최초의 전기, 전자제어 기반 수송용 냉동기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 서브타입 및 트레일러 타입 냉동기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웰메이드는 국내 선진국형 콜드시스템의 조기정착 및 유류비절감을 통한 CO₂ 배출량 저감 등을 위해 기존 저효율의 기계식 시스템을 탈피한 All Electric 기반 고효율 냉동유닛인 SERA1000을 출시해 세계 유명 제조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SERA1000는 산업용 냉동시스템 제어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기술과 노하우로 축적하며 국내 최고의 시스템 제어기술 및 제어기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두텍이 제어부분을 맡아 추진했다. 에너지절감 시장 흐름에 대응하는 인터버 압축기 제어기술 및 냉동시스템 제어기술을 보유하고 산업용 냉동시스템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칠러유닛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 5년 전부터 차량 수송 냉동기분야의 제어기 개발을 진행했으며 그 결실이 지금 웰메이드의 중대형 냉동유닛인 SERA모델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다. 유류비절감·신선도유지 ‘동시해결’ 기존 수송용냉동유닛 중 일명 서브타입이라 불리는 중대형 냉동유닛
캐리어냉장의 토탈 콜드체인사업은 차량용 냉동기를 비롯해 쇼케이스, 저온창고까지 포괄하고 있다. 상업용 쇼케이스, 물류창고용 저온시스템, 차량용 냉동기, 업소용 주방냉장·냉동기기사업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토탈 콜드체인 솔루션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지난 2013년 인버터 쇼케이스를 출시한 후 국내 쇼케이스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캐리어냉장의 인버터 쇼케이스는 기존 쇼케이스대비 최대 49%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한 제품으로 현재 국내 편의점 및 마트에 설치돼 있다. 글로벌시장서 인정 캐리어냉장은 글로벌 업계 1위의 캐리어 트랜지콜드(Carrier Transicold)사와 핵심기술 제휴 및 판매망, 유지보수 서비스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고성능, 고효율 차량용 냉동기를 선보이고 있다. 강성희 캐리어냉장 회장은 차량용 냉동기 사업부문을 2011년 핵심 개발 사업으로 설정하고 무시동 냉동기와 하나의 압축기와 응축기로 탑내의 냉동과 캐빈의 냉방이 동시에 가능한 제품 및 기술개발에 집중했다. 차량용 냉동기부문 매출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18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2014년도에는 중동·아프리카의 수출확대로 약 9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