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ess, the more’. 더 적은 에너지 사용으로 더 많은 에너지절감을 지향하고 있는 글로벌 냉동공조 시장의 요구에 발 맞춰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선도해나가겠다는 댄포스의 약속이다. ‘Engineering Tomorrow’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각국의 많은 파트너사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현재 냉장·냉동, 공조, 난방, 모터제어와 이동식 기계 분야에서 댄포스 솔루션들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암모니아, CO₂ 등 친환경 및 low-GWP 냉매적용 기술에서도 앞장서며 관련산업에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1933년 팽창밸브 사업을 시작으로 덴마크 Nordborg에 본사를 둔 댄포스는 아시아 퍼시픽에서 20% 이상의 매출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을 중국과 함께 중요한 시장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댄포스 한국법인은 2002년 설립됐으며 냉동공조사업부는 현재 노승만 본부장 아래 한국 내 판매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노승만 본부장을 만나봤다. ■ 이번 HARFKO에 출품하는 제품은이번 전시회에서 △댄포스 스마트 스토어 솔루션 △ETS ColibriⓇ 밸브 △DSH 스크롤 410A 압축기 등을 선보인다. 슈퍼마켓은 산업별 에너지소비
2001년 설립된 (주)두텍은 냉동, 냉장, 항온항습기, 공조기, 에어컴프레서, 히트펌프, 클린룸 등 냉동공조 및 환경 계측장비용 컨트롤러와 센서 등을 전문제조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유럽 글로벌 기업들이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던 국내 시장에서 자체 개발품을 바탕으로 독보적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득남 두텍 대표를 만나봤다. ■ 어떤 기업인가2001년부터 클린룸 항온항습기 시스템을 삼성전자, 한국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등에 공급해 왔으며 2009년부터 포스코, 현대산업, LG화학 등에 냉동공조설비 부품 공급협약을 체결하며 각 부문별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해 200여종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설립 초기 자체기술로 산업용 항온항습기와 대형 선박 제습용 컨트롤러 개발에 성공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어계측분야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텍은 동남아, 유럽시장 진출을 토대로 해외 시장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미주 및 중화권 등 더 넓은 시장으로 판매망을 확장하기 위해 해외 산업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제품 광고 진행 등 시장 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
LNG냉열 및 태양광을 활용한 세계 최초 에너지완전자립형 물류단지가 2018년까지 건립된다. 유진초저온(주)(대표 양원돈)은 8일 경기도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산업단지에 바다로 버려지는 LNG냉열을 이용해 외부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기존물류센터대비 50~60%의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미래형 최첨단 저온물류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양원돈 유진초저온 대표, 다니엘 윤 EMP Belstar 대표, 사노 마사미 도쿄가스엔지니어링솔루션 기술본부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원돈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오성초저온물류단지의 본격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수많은 기업과 고객들에게 글로벌 저온비즈니스의 기틀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바다로 버려지는 LNG냉열을 100% 활용해 대한민국 저탄소 녹색성장의 바탕이 되는 새로운 저온물류패러다임을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지금 물류산업은 변화와 혁신이 없으면 급변하는 시장에 대처하기 힘들지만 새로운 투자에 대해 멈칫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유진그룹은 과감한 사업추진을 통
세계적인 압축기 전문업체 BITZER와 G&O Refrigeration가 아이스링크에 적용 가능한 ‘Gorac chiller pack’ 개발로 ACR 및 히트펌프 어워드부문에서 ‘올해의 ACR 프로젝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양사는 아이스링크 프로젝트에서 최종 사용자에게 획기적인 에너지절감 효과를 달성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인버터 일체형 CSV 반밀폐 스크류 압축기가 아이스링크에 적용된 것은 업계최초 사례”라며 “계약업체인 G&O Refrigeration가 선구적인 결정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신뢰성 있는 냉각 및 효율성 G&O Refrigeration은 BITZER UK와 협력을 통해 ‘Gorac chiller pack’이라는 새로운 아이스 링크 냉동 시설을 개발했다. 인버터 일체형 BITZER CSV 컴팩트 스크류 압축기를 기반으로 설계돼 탁월한 냉각 성능과 뛰어난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를 제공한다. 아이스패드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링크 운영비용 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켈빈 글라스(Kevin Glass) BITZER UK 대표는 “G&O Refrigertion이 필요로하는
홈플러스는 1997년 9월 대구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대형 하이퍼마켓 141점포, 익스프레스 슈퍼 491개, 365일 편의점 401개를 운영하는 종합 유통회사다. 1999년부터 영국의 TESCO와 합작을 통해 지난 20여년간 영국의 표준화된 선진물류와 유통기법을 도입하며 국내 시장을 이끌어왔다. 2015년 TESCO에서 MBK파트너스로 대주주가 변경됐고 ‘생활에 플러스(+)가 됩니다’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을 항상 최우선으로 섬기는 유통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협력회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상품에 대한 품질혁신을 통해 최종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는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회사다. 국내 24시간 신선물류 공급망 완성홈플러스 안성 신선물류센터는 국내 주류 소비층인 수도권, 중부권 고객에게 보다 더 신선하고 우수한 상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약 10만m²(3만평) 부지에 2012년 11월에 오픈한 최첨단, 친환경 건축의 국내 최대 신선물류센터다. 안성신선물류센터 설립으로 2005년 오픈해 영남권역을 맡고 있는 함안물류센터와 함께 전국 콜드체인 네트워크망을 완성했고 국내 어느곳이나 모든 신선상품을 산지에서 식탁까지 24기간 이내에 공
홈플러스는 1997년 9월 대구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대형 하이퍼마켓 141점포, 익스프레스 슈퍼 491개, 365일 편의점 401개를 운영하는 종합 유통회사다. 1999년부터 영국의 TESCO와 합작을 통해 지난 20여년간 영국의 표준화된 선진물류와 유통기법을 도입하며 국내 시장을 이끌어왔다. 2015년 TESCO에서 MBK파트너스로 대주주가 변경됐고 ‘생활에 플러스(+)가 됩니다’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을 항상 최우선으로 섬기는 유통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협력회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상품에 대한 품질혁신을 통해 최종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는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회사다. 국내 24시간 신선물류 공급망 완성홈플러스 안성 신선물류센터는 국내 주류 소비층인 수도권, 중부권 고객에게 보다 더 신선하고 우수한 상품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약 10만m²(3만평) 부지에 2012년 11월에 오픈한 최첨단, 친환경 건축의 국내 최대 신선물류센터다. 안성신선물류센터 설립으로 2005년 오픈해 영남권역을 맡고 있는 함안물류센터와 함께 전국 콜드체인 네트워크망을 완성했고 국내 어느곳이나 모든 신선상품을 산지에서 식탁까지 24기간 이내에 공
동원그룹의 모태인 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은 1969년 4월 16일 창립돼 수산사업인 원양어업으로 성장한 회사다. 현재 사업군은 원양어업을 기반으로 한 수산사업부문과 어획된 상품을 동원참치라는 프랜차이즈점 및 유통업체 등에 공급하는 유통사업부문, 동원그룹 및 외부고객의 상품을 보관 및 배송하는 물류사업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물류사업부문의 시작을 보면 1997년 설립된 국내 최초 한·일 5개사 합작 3PL 전문물류회사인 (주)레스코에 뿌리 를 두고 있다. 레스코는 2006년 1월1일 동원산업과 합병을 통해 새롭게 물류사업군 확장을 시작했다. 최상의 고객맞춤 서비스 제공 동원산업은 대한민국 최초의 공동물류회사 효시로써 LOEX(동원산업 물류본부 BI)의 역사가 곧 대학민국 공동 물류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원산업 물류본부의 사업범위는 보관·배송, 수송, 포워딩, 물류컨설팅, 유통가공 냉동·냉장보관업 등 다양한 사업영역을 확대 영위하고 있다. 전국 상·저온 물류거점 21개 구축 및 전국 상·저온 간선 네트워크 완비, 1,200여대의 냉동·냉장 및 상온 배송차량 등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최우선 채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에어컨 및 인버터 냉동기 판매 호조로 큰 폭의 실적이 향상된 오텍그룹이 주목받고 있다. 캐리어에어컨, 캐리어냉장 등을 자사회로 거느리고 있는 (주)오텍(회장 강성희)은 2016년 상반기 영업실적이 연결기준 매출액 3,268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5%, 15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 영업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019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3%, 180% 증가한 바 있어 꾸준한 실적 향상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번 오텍그룹의 영업실적 개선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출시한 신제품, 유통조직의 강화, 제품 라인업 확대 등이 크게 기여했다. 캐리어에어컨이 올해 야심차게 출시한 기능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에어로 18단 에어컨’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영업 유통망 확대와 맞물려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캐리어냉장은 독보적인 인버터 냉장, 냉동기로 편의점 및 할인점 경로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 증가했다. 특히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오텍오티스 파킹시스템’ 역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유지보수를 통한 매출비중이 높아 향후 오텍그룹의 재무구조 안정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국내 현실은 이러한 말이 무색할 정도로 중소기업에 열악한 상황이며 냉동공조분야도 마찬가지다. 작대기도 하나씩 놓고 보면 쉽게 꺽일 수 있으나 여러 개를 뭉쳐 놓으면 큰 무게도 지탱할 수 있다는 말처럼 전국에 포진돼 있는 중소 냉동공조 기업들을 하나로 모아 전국냉동설비유지관리연합회를 결성, 상생의 길을 제시하는 인물이 있다. 위드후레시(www.pyro-act.com)의 심도섭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전국냉동설비유지관리연합회는 전국냉동설비유지관리연합회는 전국 250여개 냉동설비업체들이 상생의 정신을 기본으로 놓고 결성한 단체다. 냉동설비를 다루는 업체들 중에서는 어느 정도 규모를 이루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하는 회사도 있지만 1~2명의 직원들로만 운영하는 곳도 많다. 냉동설비분야는 현장에서 수십년간 실무경험을 쌓으며 축적한 기술이 중심이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그 기술들이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경험이 풍부한 업체일수록 젊은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전달해줘야 하는데 인재를 키우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독일에는 냉동마이스터 기술사가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러한 장인을 탄생시키기 위
(주)AT이엔지(대표 박승태)는 제습기, 건조기, 클린룸기기 전문제조기업으로 제습기분야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생산하고 있는 에너지절약형 데시칸트제습기 중 하이브리드제습기와 트윈로터제습기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융합품목으로 선정돼 에너지합리화자금 지원 대상 제품이다. 제습기, 국내 최고 기술력 보유 제습기는 크게 냉각노점제습기와 데시칸트제습기로 나눌 수 있다. 냉각노점제습기는 노점온도 10℃ 이상에서 사용하고 노점온도 10℃ 이하에서는 데시칸트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승태 대표는 “그러나 하이브리드제습기 개발로 그 경계는 깨졌다고 볼 수 있다”라며 “노점온도 15℃에서도 하이브리드제습기가 경제성을 가지고 있어 적용에 있어 검토가 필요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데시칸트제습기는 기본형(또는 표준형이라 칭함)으로 처리부와 재생부를 3:1로 고정해 에너지절약에 대해 무관하게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절약을 위해 냉각노점제습기에서 사용해온 예냉과 예열을 이용하는 기술들이 발전해 왔으며 응축기폐열을 이용하는 것처럼 데시칸트제습기에서도 처리부와 재생부를 1:1로 해 저온재생로터가 개발돼
압력센서와 디지털 압력스위치 전문기업 그린시스템(대표 홍요한)은 최근 인버터를 적용한 스피드 컨트롤러(모델명:INV-SERIES)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고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어방식은 주파수 변화가 없는 전압 제어방식으로 30% 이하의 제어가 불가능해 동절기 최저속도 제어에 단점을 안고 있었다. 또한 응축기 FAN제어는 ON/OFF방식으로 FAN모터가 톱니파 형태로 고압압력 변동폭이 5kgf/cm² 이상 오르내린다. 이때 저압측도 마찬가지 현상이 발생하고 순간적으로 과냉각되면 증발기 착상 또는 결빙, 압축기가 소손돼 고장이 일어난다. 특히 압력의 변동 폭만큼 냉동능력 에너지손실도 초래된다. 그린시스템이 이번에 개발한 스피드 컨트롤러는 인버터 제어방식인 VVVF 방식(Variable Voltage Variable Frequency: 전압, 주파수 가변방식)을 적용해 동절기에 항온항습기, 냉각기, 저온저장고 등 냉동기기 최저속 제어 시에도 안정된 사이클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압력 변동을 일정한 목표압력으로 유지하기위해 응축기 FAN모터를 압력에 따라 스피드 제어해 안정된 응축압력과 증발압력을 유지할 수 있는 그린시스템만의 스피드 컨트롤러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