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1일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제31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박찬복 한국통합물류협회장 등 물류업계, 학계전문가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과 스마트 물류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른 소화물 배송대행 서비스사업자 인증이 진행됐다.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아시아, 유럽 등 14개국 21개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물류인력을 양성하는 등 국내대표 3자물류 국제기업인 태웅로직스의 한재동 대표가 수훈했다. 산업포장은 국제물류주선업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2022 FIATA 부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원제철 대표와 42여년간 물류자동화의 선진화 등 효율성 증대에 기여한 아세테크 박종석 대표, 대통령표창은 항만의 디지털전환을 시도하고 해외거점 물류센터를 운영하면서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부산항만공사가 수상했다. 국무총리 기관표창은 물류체계구축을 통한 물류비 절감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1월2일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으로 적립한 기부금을 사업 협력 기관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농식품으로 구매해 한국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aT를 비롯해 사업대행기관 3개소(농협경제지주,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와 물류기기 사업자 6개소(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한국풀네트웍, 서전로지텍, 엔피씨주식회사, AJ네트웍스)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지난 2021년 ‘aT-사업대행기관-물류기기 사업자’간 물류기기 공동 이용으로 탄소 절감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협약기관들은 물류기기 사용료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농식품을 구매하는 등 사회공헌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물류기기공동이용지원사업은 정부가 2005년부터 농업인이 사용하는 파렛트, 플라스틱 박스 등 물류기기 사용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산지 생산자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농산물 하역기계화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 물류 효율성 증대 효과를 창출하고 았다. 김형목 aT 유통이사는 “이번 취약계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1월2일 김춘진 aT 사장이 양계종합기업인 한스팜(대표 한만응)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국내 계란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스팜은 2017년도에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으로 축산·유통과 가공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염원의 물리적 차단 및 위생과 방역 등 클린시스템을 운영해 한스팜이 직영하는 농장에서는 단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김 사장은 무항생제 동물복지인증과 HACCP인증 및 생산이력 추적시스템 구축 등의 꼼꼼한 생산이력 추적시스템을 둘러봤다. 김춘진 사장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aT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aT도 현지마케팅 확대 등 K-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는 11월3일 UMass(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의과대학)와 AAV(아데노부속바이러스) 매개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면역계 질환을 타겟으로 유전자치료제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더욱 혁신적인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UMass는 만성 염증성질환 타겟 유전자를 AAV에 탑재하고 UMass와 동아에스티가 AAV에 탑재한 유전자의 약효를 검사한다. 이후 UMass는 선정된 AAV 후보군에 대해 마우스모델에서 약효를 평가하는 한편 동아에스티는 동물모델에서 약효를 평가한다. 이번 공동연구에는 유전자치료제의 세계적 권위자인 구아핑 가오 교수, 골염증질환 유전자치료 전문가 심재혁 교수 등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구아핑 가오 교수는 30년 이상 유전자치료제를 연구해 왔으며 AAV7, AAV8, AAV9를 발견해 치료제를 개발한 과학자로 AAV 연구개발분야 권위자다. 미국 유전자∙세포 치료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메사추세츠주 정부에서 출자한 호라이 유전자 치료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A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기업 JLL코리아(존스랑라살, 대표 장재훈)는 11월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1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의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물류센터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매년 11월1일 물류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주최한다. 한국물류대상 수여식에서 물류산업의 발전 및 위상 제고, 물류상생 생태계 조성, 그리고 소비자 편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포상하고 있다. JLL은 물류산업 자산의 거래 및 개발 자문, 물류센터의 현장관리 및 운영 등의 전문적이며 안정적인 업무 수행과 국내외 물류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외 기업이 물류센터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JLL의 물류산업 자산서비스본부는 물류산업 자산의 부지선정, 법률규제, 물류거점 및 입지 선정 등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물류산업 자산의 거래 및 개발 관련 컨설팅, 매입매각, 건설, 임대 그리고 자산 및 운영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해외 물류 거점을 위한 신설·이전·매입매각과 해외기업의 국내투자 및 신규사업 진출도 지원한다. JLL은 업계 최초로 부산에 상주사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11월1일 물류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31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PA는 항만의 본격적인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며 해외 거점 물류센터 운영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BPA는 부산항 물류이용자들을 실시간 연결하는 통합정보 플랫폼 체인포털 시스템을 개발해 항만트럭예약시스템(VBS)과 환적운송시스템(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SS)의 모바일 구현 등 디지털화를 이끌어내 항만 효율성을 제고하며 트럭 운송기사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도네시아 자바 등 해외 거점에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물류 플랫폼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한국물류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부산항의 디지털전환 사례가 우리 물류와 항만의 위상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1일 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스마트물류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지하물류 배송 네트워크 등 총 10개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수요자 관점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물류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심사과정에서도 전문가와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함께 평가했다. 지난 7월21일부터 9월7일까지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원)생, 물류기업, 연구소, 새싹기업(스타트업) 등 다양한 개인 및 기관이 참가해 총 58건이 온라인으로 접수됐으며 △아이디어의 독창성 및 혁신성(30) △구체성(20) △실현가능성(20) △국가와의 연계 가능성 R&D(30)을 기준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종합적으로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졌다. 대상(1팀)은 편의점 택배 방식을 지하물류체계에 적용한 배송 운영시나리오를 제시한 ‘두더지팀(대학생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하공간물류체계를 활용한 C2C 화물 운송 시나리오로 지하공간내 수평 이송장치 및 무인하역장비 등의 활용을 통한 운송 전과정 무인
쿠팡이 대만시장 진출 1년 만에 2번째 대형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3번째 풀필먼트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의 대만 풀필먼트센터 확장은 한국 소비재 중소기업에게 내수정체를 극복하고 글로벌시장 수출을 늘릴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쿠팡은 11월2일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대만 내 2번째 풀필먼트센터 오픈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픈기념식에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비롯해 왕메이화(王美花) 대만 경제부 장관, 리화이런(李懷仁) 디지털발전부 차관, 산드라 오드커크(Sandra Oudkirk) 미국재대만협회(AIT) 처장, 장산정(張善政) 타오위안 시장 등이 참석했다. 새롭게 오픈한 2호 풀필먼트센터는 대만 북서부지역의 타오위안시에 위치해 있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기술을 통해 고객수요를 예측 분석하고 다양한 자동화기술을 탑재한 스마트물류 기반 대형 물류센터다. 쿠팡은 이번 2호 풀필먼트센터 개소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3호 풀필먼트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이 없던 한국에서 쿠팡을 최초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한국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열풍을
CJ대한통운이 안전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정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CJ대한통운은 11월2일 서울 중구에 있는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02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상, 공로상, 공모전 분야에서 기업과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CJ대한통운 인천공항특송센터는 해외 직접구매 등이 증가하면서 원활한 처리를 위해 2018년 인천 자유무역단지내 연면적 23만여㎡의 첨단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인천공항특송센터 내에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상품 통관을 담당하는 ICC(Inbound Custom Clearance)센터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동아시아 국가에 상품을 발송하는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초국경택배로 불리는 CBE(Cross Border E-Commerce) 인기가 높아지면서 물류센터 첨단화, 안전성 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1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 통합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월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상장사들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에 대한 시스템과 활동 실적을 평가해 매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는 사회부문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환경부문에서 온실가스, 에너지 사용량 등 다양한 환경지표 및 활동을 환경보고서로 제작해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했다. 사회부문에서는 인권 경영, 안전보건, 불공정 경쟁, 정보보호 정책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에스티팜은 환경부문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으며 사회, 지배구조 부문서 A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부문에서는 공정에 사용되는 유기용매 사용 최소화, 폐에탄올 70~80% 재사용 및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부문에서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선포하고, 자체적으로 사회적 책임 성과 보고서 발간을 진행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관계자는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최원혁)는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전시회인 'CPHI Worldwid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물류기업이 제약·바이오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LX판토스가 최초다. CPHI Worldwide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인지도가 높은 제약·바이오전시회로 매년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제약·바이오 및 연관산업을 아우르는 기업과 유관기관들이 참가해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170개국 2,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4만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LX판토스는 이번 전시에서 헬스케어 물류 특화 솔루션인 ‘Pantos Healthcare’와 콜드체인 물류 역량을 선보이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콜드체인물류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제약·바이오 산업 공급망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LX판토스는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양대 콜드체인 인증인 ‘CEIV-Pharma(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와 ‘CEIV-Fresh(신선화물 항공운송 품질 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