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웰 불소사업부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기존대비 99.9% 낮은 새로운 L-GWP 냉매와 발포제, 용제, 에어로졸을 개발했으며 냉동공조, 건축 및 공사, 가전제품 및 컨테이너 절연, 에어로졸 및 용제, 정유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니웰은 차세대 친환경 대체냉매인 HFO를 이용한 제품개발에 성공해 HFC 및 기타 지구온난화지수가 높은 냉매를 빠르게 대체할 수 있는 Solstice® 제품군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전략적 공급업체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많은 국가에서 온실가스를 절감하고 기존보다 높은 효율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하니웰의 제품군이 전 세계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지수가 낮은 다양한 하니웰 제품의 도입이 증가하면서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4억7,500만tCO₂가 감축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1년간 1억대의 자동차가 전 세계 도로에서 사라지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하니웰 한국법인을 총괄하고 있는 유기출 대표를 만나 냉매를 통한 냉동·냉장분야의 비용효율적인 운영과 점점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
국내 유일 식품산지에서 가정의 식탁까지 이어지는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한 캐리어냉장은 국내 1위 냉동·냉장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상업용 냉동·냉장설비에 인버터 제어기술을 적용하는 등 관련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독자적인 냉동·냉장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저온저장고(산지) △차량용 냉동기(운송) △냉동창고(저장) △쇼케이스(유통) △가정용 및 업소용 냉장고(소비자) △바이오 콜드체인시스템 등 모든 유통단계에 적용되는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수립한 ‘바이오 콜드체인 제품개발 계획’에 맞춰 코로나19 백신보관을 위한 ‘캐리어 초저온 냉동고’와 코로나19 백신 안전수송을 위한 ‘냉동·냉장탑차 솔루션’ 및 국내 최초 인버터 의약품 냉장고를 차례로 출시했다. 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국내 최고수준의 인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캐리어냉장의 제품은 정속형 제품대비 최대 49%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해 국내·외에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획기적인 소음절감과 정확한 온도 제어 등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콜드체인시장 차별화 연구 추진캐리어냉장은 저온창고 냉동·냉장설비 및 방열공사에 대한 설계부터
유통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뛰어난 엔드투엔드(end–to–end) e커머스와 풍부한 물류 네트워크, 고객을 생각하는 기업문화 등을 바탕으로 물류의 속도, 선택, 가격 중 그 무엇도 포기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신선식품을 포함한 수백만개의 상품이 단 몇 시간 내 전국으로 1년 365일 배송되는 유통혁신을 실현했다. 쿠팡은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인프라와 기술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했다. 100여개의 독자적인 물류센터를 설계, 구축했으며 이는 총 230만m²에 달하는 규모로 수백만개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한국 인구의 70%가량이 전국 30개 지역 100개 이상에 위치한 쿠팡 배송센터로부터 10km 이내에 거주하고 있다. 이러한 물리적 인프라는 쿠팡이 구축한 최첨단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와 접목돼있다.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이용해 급격한 수요가 발생하기 전 미리 예측해 상품을 주문하기 전 물류와 배송 네트워크에 선제적으로 배치한다. 그리고 기술을 이용해 수 억건의 주문에 대한 동선을 효율적이고 역동적으로 설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기존에는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만 했던 다양한 것이 쿠팡에서 실현됐다. 고객은 쿠팡에서
국내 최초로 주 7일 온라인 장보기서비스 ‘마켓컬리’를 출시한 컬리(대표 김슬아)는 산지에서 식탁까지의 시간을 줄이고 온도를 제어해 상품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특히 컬리는 취급이 까다로운 신선식품 유통에 초점을 맞춰 오늘 주문하면 다음날 받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샛별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날 수확한 채소와 과일, 수산물 등 신선한 식재료와 상품을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상품을 각 온도에 맞춰 포장해 다음날 아침 7시 이전까지 배송하는 샛별배송 시스템은 현재 새벽배송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풀콜드체인 시스템 운영상품을 더 신선하게 받을 수 있는 샛별배송을 위해 컬리는 입고, 보관, 배송까지 유통 전 과정에서 상품을 최적 온도로 운반·보관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에는 각 상품별로 세분화된 온도대별 관리정책이 포함됐다. 2015년 서비스 오픈 당시뿐만 아니라 현재도 비용이 많이 드는 풀콜드체인 서비스를 완벽하게 구축한 기업은 컬리가 유일하다. 컬리의 풀콜드체인은 산지에서부터 시작된다. 컬리에 공급하는 상품들은 생산과정에서부터 상품의 최적온도를 유지한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다양한 물류스타트업과 손잡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물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열었다. NFA는 중소기업과 풀필먼트 스타트업을 상호연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AI를 이용한 물류 데이터 분석, 사업자별 물류 수요예측 등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NFA를 통해 풀필먼트분야뿐만 아니라 택배, 프리미엄 배송, 도심 근거리 물류창고 등 다양한 물류분야의 플레이어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이들이 45만 스마트스토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NFA에는 현재 논브랜드부터 냉동·냉장 특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역량을 갖춘 △CJ대한통운 △아워박스 △위킵 △파스토 △품고 △딜리버드 △셀피 등 7개의 풀필먼트 기업이 참여하며 향후 더 확대될 계획이다. 해당 업체들은 스마트스토어 API 연동 등을 통해 네이버와 꾸준히 협력하며 중소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험들을 시도해왔다. NFA를 이용해 이들은 영업, 마케팅 등 비용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대규모 물동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사업규
CJ대한통운은 지난 90여년간 국내 물류사업의 역사와 궤를 함께한 대표기업이다. CJ대한통운은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K–팝·K–푸드·K–뷰티에 이어 ‘K–물류’를 통해 글로벌 선두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의 질적 성장을 추구해왔다. 또한 데이터기반의 정보기술(IT)기업으로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 e커머스시장 확대에 따른 e–풀필먼트 시스템 안착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선식품·소비재·의약품 등 산업별 특화 물류서비스 및 차별화된 라스트마일 서비스(Last Mile Service) 제공으로 물류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나가고 있다. 아시아 최대 풀필먼트센터 운영CJ대한통운은 2020년 4월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택배 허브터미널인 곤지암 메가허브 상부층에 e–풀필먼트센터를 두고 e커머스 고객사의 상품을 미리 입고시킨다. 소비자의 주문이 접수되면 바로 출고–택배배송으로 연결시킴으로써 밤 12시까지 주문해도 다음날 배송이 가능한 융합형 e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전자·IT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조성과 지원을 위해 1976년에 설립된 전자·IT업계 대표단체다. 회원사에 기업경영 상 필요한 정보제공과 특허분쟁, 환경규제, 에너지관리 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 방문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EA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풀필먼트구축 시범사업’의 총괄 수행기관으로서 중소유통의 비대면 소비대응 및 온라인시장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공용 풀필먼트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총괄책임자인 홍요섭 KEA 융합기획실 디지털유통센터장을 만나 풀필먼트구축 시범사업의 방향성을 들었다. ▎풀필먼트 구축사업은산업부가 진행하는 풀필먼트구축 시범사업은 유통 빅데이터·IoT 등 신기술을 적용해 지역의 중소유통물류의 온라인화, 다품종·소량 물류의 신속처리가 가능하도록 공용 풀필먼트형 물류센터 표준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국토교통부나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풀필먼트 관련사업과의 차이점은 프로세스와 표준화를 사업의 중심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물류영역에서 풀필먼트를 구축한다고 하면 하드웨어 설치에 초점이 맞춰진다. 하지만 산업부는 센터 한곳을 지정해서
언택트 경제가 급성장함에 따라 물류의 중요성은 점점 증대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시장 활성화가 눈에 띄는 가운데 소비자 요구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풀필먼트 시스템이 부각되고 있다. 물류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e커머스를 기반으로 한 신흥 유통기업들은 풀필먼트 확충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형마트 등 전통적인 유통업체들 역시 기존 점포를 마이크로 풀필먼트화하는 등 체질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풀필먼트의 필요성과 기업들의 확충계획, 정부의 지원 로드맵 등을 알아본다. 풀필먼트란풀필먼트(Fulfillment)란 물류 전문업체가 상품의 입고, 포장, 배송 등 판매자를 대신해 주문한 제품이 물류창고를 거쳐 고객에게 배달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풀필먼트라는 용어 자체는 이미 미국에서 20년 전 생겨났으며 그안에서 행해지던 피킹, 포장, 배송, 환불, 교환 등 각각의 업무들은 이미 과거부터 물류·유통산업에서 다루던 영역이다. 아마존이 풀필먼트서비스를 가장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백오피스 영역인 주문 이후 모든 물류·유통과정을 맡아 판매자를 대신해 처리하고 있다. 풀필먼트가 생겨난 이유는 온라인
압축기는 증발기에서 냉매 증기를 지속적으로 흡입해 증발기의 저압 및 저온을 유지시키며 매우 높은 온도의 가스를 응축기로 배출해 주변 공기에 열을 방출하고 다시 액체로 응축되도록 하는 냉동사이클의 심장 역할을 한다. 압축기의 원리인 압축, 응축, 팽창, 증발 과정을 반복하면서 필요한 냉난방공조는 물론 냉동·냉장 등 다양한 용도를 확보할 수 있는 냉동기의 운용에 있어 가장 핵심부품이다. 압축기는 크게 압축방식과 밀폐구조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압축방식에 따라 터보형(Dynamic)과 용적형(Positive Displacement)으로, 밀폐 구조에 따라밀폐형(Hermetic compressor), 반밀폐형(Semi–ermetic compressor), 개방형(Open type) 등으로 나뉜다. 콜드체인용 압축기는 △스크롤 압축기(Scroll Compressor) △스크류 압축기(Screw Compressor) △왕복동식 압축기(Reciprocating Compressor) 등 크게 3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스크롤 압축기는 에머슨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압축기로 현재 전 세계 상업 및 주거지역에서 약 1억5,000만개소 이상에 도입됐으며 스크류 압축기는 산업용 냉
GEA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140년 이상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낙농 & 프로세싱(Processing), 유제품, 음료, 화학, 식품, 제약 & 헬스케어, 환경, 냉동 & 가열, 마린(Marine) 등의 산업분야에서 기술공정과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RT(Refrigeration Technologies) 사업부의 주력 모델인 GRASSO compressor는 콜드체인 및 냉동공조산업 전반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주력모델 ‘GRASSO 스크류 냉동기’GEA는 1969년 스크류 압축기 개발을 시작으로 냉동기의 역사를 함께 써왔다. 1976년 비대칭 4:6로터 프로파일을 최초로 개발했으며 1989년 5:6로터 프로파일로 발전시켰다. 저부하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infinitely variable Vi’ 컨셉을 확립했으며 현재까지 압축기의 기본 디자인으로 사용되고 있는 GEA의 특허다. GRASSO 스크류 냉동기는 GEA의 주력모델이며 성능, 설치 용이성, 초기투자비, 운용유지비 및 안정성이라는 특화된 장점으로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효율 모터를
지난 1933년 창업주인 매즈 클라우센이 설립한 덴마크 대표기업인 댄포스는 기계, 전기, 전자류 등의 모든 제품을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1990년대 독점 총판으로 진행하다가 2002년 총판사업을 인수해 법인화를 진행했다. 크게 클라이미트솔루션즈, 드라이브, 파워솔루션즈 등 3개 사업부로 구성돼있는 댄포스는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포트폴리오를 △디지털화 △기후환경변화 △전기전자화 △도시화 △음식안전관련 콜드체인 등 5가지 메가트렌드에 맞춰 변화시키고 있다. 지난 수년간 글로벌 AC 드라이브 전문기업 VACON, 전기모터기업 VISEDO, UQM Technologies 및 AXCO, 열교환기 전문기업 SONDEX 등과 합병했으며 올해도 글로벌 유압 선도기업인 EATON Hydraulics와의 합병을 완료했다.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사업부별 업계 1, 2위 시장점유율을 공고히 하고 있다. 식품의 생산, 푸드프로세스와 관련해 지난해 말부터 다양한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암모니아설비에서 불응축가스를 제거하기 위해 댄포스는 8개소까지 퍼징이 가능한 Air purger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암모니아용 스탑밸브는 밸브구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