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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지스풀, 전동지게차 충전기 화재예방 적극추진

자사 물류센터 내 안전소화기함 10월 中 설치완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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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대표 서병륜)은 10월20일 전동지게차 충전기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는 안전소화기함 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전기지제차 충전기는 습기와 분진에 취약하기 때문에 관리부실 시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 또한 충전선을 바닥에 방치하는 경우 외부손상에 의한 단선, 발열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지기 쉽다. 

안전소화기함 내 전동지게차 충전기를 설치해 사용하면 전동치게차 충전기에서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이 가능하다. 함 내부 온도가 72℃ 이상이 될 경우 열을 감지해 소화분말을 자동으로 분사하며 연기발생이 감지될 경우에는 경보음을 발생시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로지스풀은 안전소화기함을 통해 전선 및 충전기 관리의 작업자 편의성·작업환경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물류센터 화재예방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조사별로 규격을 다르게 제작하던 충전기함을 표준화해 사용현장간 호환성을 높였다. 

한국로지스풀은 10월 내 모든 자사 물류센터에 안전소화기함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한국로지스풀의 관계자는 “한국로지스풀은 국내 2,000여개 고객사에 1만2,000대 물류장비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고객사의 안전과 물류운영효율을 높이는 일환으로 안전소화기함 보급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