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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친환경유통센터 학교 이용률 77% 달성

서울농식품公, 서울시 내 초·중·고 이용률 증가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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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서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을 신청한 서울시 초·중·고등학교의 비율이 2021년 기준 77%에 달한다고 1월12일 발표했다.

센터는 학교에 급식재료 공급과 납품을 담당할 농·수·축산물 업체를 선정하고 이용신청을 한 학교에 선정된 업체를 배정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의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체계를 간단히 요악하면 학교의 발주사항에 맞춰 공급업체가 식재료를 사전처리 후 센터에 식재료를 입고시키면 납품업체가 해당 식재료를 각 학교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센터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평가과정을 거쳐 주기적으로 농·수·축산물 납품·공급업체를 선정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시료채취를 통한 식재료 안전성 검사 및 정기·수시로 업체 작업장 위생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원활하고 안전한 식재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 내 학교의 센터이용률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센터는 향후에도 급식 식재료 제공체계 개선과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학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식재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 내 급식 실시 학교 전체 1,348개교 중 2019년 기준 937개교(이용률 70%), 2020년 기준 1,002개교(이용률 74%)가 센터를 이용한데 이어 2021년 기준 1,036개교(이용률 77%)가 센터를 이용하고 있어 매년 이용률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센터는 업체·학교 급식 관련 종사자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주요사항을 의결함과 동시에 학교급식 식재료 제공 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주희 수축산급식팀장은 “서울시 내 각급 학교에 납품하는 협력업체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한 위생점검과 전문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통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