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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식품公, ‘인사혁신처장상 ’수상

가락시장 대형 구매자 화물차량 지정주차제 운영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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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함께 진행한 ‘2021년 하반기 범정부 혁신우수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지방공사·공단부문)’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기관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월14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정부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1,000여명의 국민 심사단과 민간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공사는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인한 구매차량들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시간대별 지정주차제 시행을 통해 주차회전율을 높여 해결하다’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2021년 2월 도매권역 시설현대화사업 채소2동 신축공사 착공으로 기존 사업부지 내 임시주차장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주차공간 부족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시장 내 자투리공간 발굴과 무단점유된 주차장 기능회복 등을 통해 대형 구매자 화물차 주차공간을 조성(118면)하는 한편 기존 1주차면 1회전이었던 주차장을 시간대별로 지정주차제를 시행해 1주차면 2~3회전 이상 운영(98면, 141대)해 주차회전율을 크게 높였다.

그 결과 기존에는 주차장을 선점하기 위해 오후 2~3시 정도면 가락시장에 들어오던 대형 구매차량들이 지금은 지정된 시간에 맞춰오기 때문에 시장의 혼잡도가 완화되고 구매자들의 시장이용 만족도도 크게 높아졌다.

공사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차공간 발굴 및 주차차량의 실제 주차시간 분석을 통해 차량별 맞춤형 지정주차시간제 운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주차공간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문영표 사장은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을 통해 주차불편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장려·촉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