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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스, 2일 배송 홍콩행 콜드체인서비스 제공

파이오니어그룹과 협업…해외특송기업 입지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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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특송물류 전문기업 토로스는 3월14일 한국발 홍콩행 냉동 및 일반 배송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8월 싱가포르 냉동배송을 시작한 후 7개월만이다. 

토로스는 싱가포르에 이어 홍콩에도 독보적이며 안정적인 콜드체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B2C·C2C 냉동배송서비스업계에서 해외 특송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한국 출발 후 이틀 안에 배송이 완료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토로스는 대형 국제물류기업 파이오니어그룹과 홍콩행 배송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양사는 시너지효과를 비롯해 서비스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토로스의 배송서비스가 제공되는 국가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미국 등이며 냉동배송은 싱가포르, 홍콩 등 2개국에 지원되고 있다. 

김성준 토로스 대표는 “홍콩은 싱가포르와 같이 완벽한 콜드체인라인을 갖추는데 주력했으며 토로스는 서비스 대상국가 확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다량의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제공하기 보다 정확하고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토로스는 모든 배송과정을 전체 콘트롤할 수 있는 자체라인 구축에 집중해 SLOW&DEEP 이념에 따라 정확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배송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로스는 △항공 △해운 △배송대행 △냉동물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싱가포르를 포함해 동남아지역으로 B2C, B2B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미국 등 국가 확장을 통해 글로벌 물류사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