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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 ‘유통형 물류센터’ 솔루션 눈길

친환경·비용절감·식품신선도 향상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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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냉동·냉장 전문기업인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이 확대되고 있는 ‘유통형 물류센터’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1인 가구 증가, 베이비붐 세대의 온라인시장 진입 및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식품시장의 소비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즉석식품 및 편의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유통업계에서는 이를 보관하고 유통할 물류센터 수요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비대면 소비패턴이 정착되면서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주문부터 배송까지 진행되는 D2C(Direct to Consumer) 트렌드로 인해 유통업계에서는 ‘유통형 물류센터’의 확보가 매우 중요해졌다. 

비대면 소비와 관련한 물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온라인 새벽배송이다. 식품의 새벽배송은 높은 포장비와 운반비, 보관물류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초기투자비로 인해 수도권으로 많이 국한돼 있다. 그러나 전국단위로 새벽배송이 확대되면서 이들 물류센터에도 에너지효율을 고려한 냉동·냉장시스템 적용이 필수가 됐다.

유통형 물류센터 카테고리에서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국내 1위 냉동·냉장 전문기업인 캐리어냉장이 떠오르고 있는 이유다. 캐리어냉장은 확산되고 있는 ‘유통형 물류센터’ 시장에서 친환경, 에너지비용 절감 그리고 식품신선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국내 최초로 상업용 냉동·냉장설비에 인버터 제어를 적용했다. 고효율 인버터기술과 독자적인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저온저장고 △차량용 냉동기 △냉동창고 △상업용 쇼케이스 △가정 및 업소용 냉장고 등 모든 유통단계에 적용되는 토탈 콜드체인시스템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최초로 실내·외기 간 통신이 가능한 인버터 냉동기 및 상업용 쇼케이스를 통해 식품의 품질과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했다. 편의점 및 대형마트 콜드 체인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신선식품 시장 확대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콜드체인시장을 겨냥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체계적인 차별화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의 콜드체인 연구개발 차별화 전략은 크게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 △고효율 인버터 라인업 확대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인버터 냉동기 제품개발 △냉동탑차의 인버터 무시동 냉동기 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 최고수준의 인버터 기술력을 적용한 캐리어냉장의 제품은 정속형 제품대비 최대 49%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해 국내·외에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획기적인 소음절감과 정확한 온도제어 등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의 또 다른 강점은 냉동시스템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까지 모두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 룸 및 존별로 각각의 냉동기를 사용하는 개별식 냉동시스템과 전체 냉동기가 전체 부하를 담당하는 중앙집중식 냉동시스템에 대해 다양한 실적을 소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캐리어냉장은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으며 현재 개별식 냉동시스템의 대표적용 사례로 김해 K물류센터, 이천 S물류센터, A물류센터가 있으며 중앙식 냉동시스템은 용인 B물류센터, 인천 H물류센터 등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캐리어냉장의 관계자는 “소비패턴 변화가 불러온 유통업계의 전자상거래 시장성장과 신선식품 시장 및 새벽배송 확대로 인해 대형 저온물류창고가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초기투자 및 유지비용이 많이 발생한다”라며 “캐리어냉장은 냉동창고의 비용을 최소화하며 운전기간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제안함으로써 풀필먼트 ‘유통형 저온물류창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