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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롯데마트, 사회공헌 활동 ‘맞손’

보유한 역량·자원 활용 사회적 가치 적극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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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을 운영하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롯데마트(대표 강성현)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청년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서울식품공사·롯데마트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4월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사업주체별 노하우와 강점을 접목해 사회공헌을 추진함으로서 보다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모델이라 할 수 있다. 공사는 서울시 내 취약계층 대상 농수산식품 제공 및 농어촌 자매결연 사업, 롯데마트는 청년 창업 및 판로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3월 각자가 보유한 사회공헌 활동의 특장점을 활용해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시작한 바 있다.

아울러 농수산식품 유통분야 국내 대표 브랜드파워를 보유한 두 기관이 협력해 사회공헌사업을 선도함으로써 다른 기관 및 기업에도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건전한 영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사업 협력 △각자 보유한 역량·자원 활용 사회적 가치 적극 창출 등을 추진한다.

문영표 서울식품공사 사장은 “사회공헌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온 두 기업이 손잡고 보다 효율적·창의적인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게 된 것을 소중한 기회로 생각한다”라며 “롯데마트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과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사업을 양적·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롯데마트와 가락시장은 농수산식품 유통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식품공사와의 협업시스템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가치창출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