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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구미대, 지게차 전문인력 양성 ‘맞손’

관련 교육과정 개발·인력 채용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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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대표 서용기)과 구미대(총장 정창주) 특수건설기계과는 5월12일 구미대 본관에서 지게차 엔지니어 양성 및 채용연계를 위한 상호간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지스올과 구미대는 △사회맞춤형 인재교육을 위한 지제차 정비맞춤반 개설 △사회맞춤형학과 이수자 현장실습 및 평가에 따른 인재채용 협력 △이론 및 현장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실시 △사회맞춤형학과 교육활동 내 산업체 전문가참여 협조 등에 대해 협력한다. 

국내 유일 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과인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는 최첨단 건설기계에 대한 운용 및 정비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실습을 제공해 다양한 건설기계 운용 및 실무정비 능력을 갖춘 건설기계 전문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다. 

로지스올은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와 협력해 지게차 전문인력을 확보해 물류장비사업의 유지보수 및 정비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로지스올은 2005년부터 계열사인 한국로지스풀(KLP)을 통해 지게차 임대사업을 시작해 현재 국내 최대규모인 1만4,000여대의 지게차를 운영하고 있다. 

로지스올의 관계자는 “산업장비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인력 육성과 정비기술 개발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구미대와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지게차 임대사업의 고객서비스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