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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그,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기술력 해외서 인정

GBD 칠레와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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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윌로그(대표 배성훈·윤지현)는 6월21일 남미의 식품콜드체인 유통기업 GBD 칠레(Commercial Global Business Development Limitada, 대표 Francisco Lago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윌로그는 식품, 의약품, 반도체 등 콜드체인이 필요한 물품을 운성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몰류 전 과정에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OTQ(One Time QR-code)디바이스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BD 칠레는 남미 식품콜드체인 유통기업으로 남미에서 냉동·냉장 과채류, 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글로벌 유통에 필요한 콜드체인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남미에서는 신선식품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인 콜드체인 데이터수집 및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GBD 칠레는 다양한 관련기업들과 비교하던 중 윌로그의 기술력과 사용편의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윌로그의 판매채널 확대를 넘어 남미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계기이자 글로벌시장의 본격진출을 의미한다. 윌로그는 남미의 신선식품 생산 및 글로벌 유통기업에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사업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전 세계의 식품콜드체인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국제적 기준도 상향돼 남미시장 역시 신선식품 수출 시 높은 수준의 콜드체인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지난해 미국시장에 윌로그의 솔루션을 처음 선보인데 이어 이번 GBD 칠레와의 협약을 계기로 남미를 비롯한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