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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물류혁신 공동배송센터 추진

우리동네 공동배송센터 3개소 지원…개소당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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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생활물류체계를 개선하는 등 물류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2022년 서울시 우리동네 공동배송센터 참여기관 모집’을 7월13일까지 공고한다. 

이번 공고의 대상은 주사무소가 서울시 소재인 물류관련 기업, 스타트업, 단체 등으로 여려 법인 및 단체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성의 주기관은 서울시 소재여야 한다. 또한 전체 컨소시엄 중 50% 이상은 서울시 소재 기업 및 단체여야 한다. 

이와 함께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마이크로풀필먼트(MFC) 조성 및 운영, 택배·생활물류 보관·배송 등 물류분야 사업실적이 있어야 한다. 

지원규모는 총 사업비 30억원 이내, 총 3개소로 개소당 10억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지원비 중 참여기관이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원금을 통해 시설조성, 친환경 차량구매 등 사업초기 안정적 운영을 보조하며 실증사업 평가 및 성과관리·감독을 수행한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유휴공간 발굴 및 공동배송센터 조성 △여러 택배기업과의 배송물량 통합, 배송 △자체 운영재원 확보 △배송인력 채용·관리 △친환경·돌봄배송 등 지역특성 맞춤 시범사업 등을 수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