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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P·플랜닥스, 의료기기·의약품 유통 MOU 체결

미용성형분야 도매유통시스템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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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올그룹 한국컨테이너풀(KCP, 대표 서지영)은 10월19일 ‘플랜닥스(PALNDOCS, 대표 이남헌)’와 의료기기 및 의약품 도매유통분야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랜닥스는 미용성형 전문유통플랫폼으로 미용성형 중심 의료기기, 의약품, 의약외품 등을 유통하고 의료진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KC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및 의약품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물류센터 운영 △실시간 온도관리 △배송조회 등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ESG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다회용 용기를 개발해 생물학적제제 의약품 및 일반 의료기기 수배송에 활용하고 물류센터 최적화, 당일 배송체계 구축 등을 위한 물류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미용성형 의료용품 공급망 전 과정을 통합한 물류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고 역할분담 및 협력을 통해 의료바이오부문의 물류관리시스템을 고도할 방침이다. 

이남헌 플랜닥스 대표는 “의료바이오부문 IT혁신은 시작됐으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이뤄나가고 있다”라며 “플랜닥스는 미용성형 전문유통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선진화된 물류프로토콜을 KCP와 공동으로 설계, 도입할 예정이며 그 중심에는 고객가치가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플랜닥스는 미용성형 전문의료진과 병원을 위한 플랫폼으로 KCP와 고객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지영 KCP 대표는 “국내 의료기기 및 의약품시장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온라인 유통이 활성화됨에 따라 의료바이오부문의 물류서비스 품질향상과 전국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플랜닥스와의 MOU를 통해 의료바이오물류부문 전문화 등 차별화된 물류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