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농식품부, 스마트 APC 규모화 ‘집중’

2027년 목표...주산지 거점 스마트 APC 100개소 구축

URL복사


농식품부가 산지 유통 디지털화를 위해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 속도를 높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5월22일부터 1박2일간 거점 스마트 APC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국정과제이자 지난 1월10일 정부가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인 스마트 APC 구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부·지자체·농협 등 관계기관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모색했다.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APC 등 임직원 200여명이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농식품부는 거점 스마트 APC 구축방안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주산지제도 등 정부 정책을 설명했으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6월말까지 ‘스마트 APC 광역화 계획’을 수립하며 2027년까지 거점 스마트 APC 100개소를 구축해 산지 유통체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규모화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거점 스마트 APC를 구축하며 산지 유통구조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규모화해 농촌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산물 온라도매시장을 설립해 유통구조를 효율화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연중 안정적으로 대량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