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로봇 솔루션기업 플로틱은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월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유연근무제도, 수평적 조직문화 등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가진 기업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한다.
플로틱은 회사의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성장 우수성과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 일∙생활 균형 제도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플로틱은 △하루 7시간 30분 근무제 △시차 출퇴근제 △연말 전사 겨울방학 △자기 계발비 지원 △라운지 및 휴게실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입출고 자동화를 타겟한 자율주행 로봇(AMR) 및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제공한다. 2021년 설립 이후 네이버, 카카오, 현대자동차 등 주요 투자사에서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국내 대기업을 포함한 물류 운영사와의 협업을 통해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찬 플로틱 대표는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와 워라밸을 지원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2025년까지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 지원’, ‘서울시 거주 청년 정규직 채용 시 최대 4,500만원의 근무환경개선금 지원’, ‘육아 친화 및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