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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MKTV, 美진출기업지원 MOU 체결

한국기업 미국시장 진출·국제물류산업 발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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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과 매일경제TV(MKTV, 대표 김경도)는 11월6일 한국기업의 미국진출을 지원하고 해상물류정책을 수립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리기업들의 미국물류시장 진출지원과 한미간 해상물류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체결함에 따라 △‘한-미 해상물류협력컨퍼런스’ 개최 △우리기업들의 미국물류시장 진출지원과 한미간 해상물류협력방안 구상 △연구세미나 등 학술대회 공동개최 및 상호교류활성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오는 11월8일(미국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저지에서 제1회 '한-미 해상물류컨퍼런스'를 공동개최한다.


제1회 한-미 해상물류컨퍼런스에는 관련업계 및 미국연방정부, 뉴저지주의회, 뉴욕뉴저지항만공사, 지역물류기업, 한국해양수산부, 뉴욕총영사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CJ Logistics, HMM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1회 한-미 해상물류컨퍼런스에는 팀 설리반 미국경제청 청장과 베스 루니 뉴욕뉴저지항만공사 항만부문 사장이 한-미 협력방안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후 선박의 탈탄소화, 항만의 디지털화 등에 대해 한미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세계주요국가들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중요한 국가전략으로 안정된 글로벌공급망확보를 지목하고 있다”라며 “한미공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해상물류 공급망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국내기업들의 미국물류시장 진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