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aT, 수출목표 135억달러 달성 결의

‘K-푸드 수출확대추진단’ 전략회의 개최
신선농식품 특화 저온유통 물류확충 추진

URL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2월28일 전북 무주에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킥오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추진 전략을 점검하는 한편 올해 수출목표 135억달러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족한 aT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은 김춘진 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아 지휘하고 있으며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김 사장을 비롯해 본·지사 수출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농수산식품 수출동향을 분석하며 올해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중심 수출지원 강화 등 중점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해 국가전체수출은 주요국들의 경기불황과 고금리로 인한 소비침체 등으로 전년대비 7.5% 감소했지만 농수산식품 수출은 약 0.4% 증가한 120억1,000만달러로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aT는 해외지사 연계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업해 신품목·신시장 수출확대를 꾀하며 수출정보데스크(원스톱 기업애로 상담창구)를 각 지역본부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청취하고 해소하는 현장중심 수출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저온유통 등 수출 전 단계에 걸쳐 신선농식품에 특화된 물류확충을 위해 올해 시행되는 신규사업 추진사항도 공유했다. K-푸드 수출영토 확장을 위해 수출잠재력이 높은 신규시장 진출을 강화하며 기존시장의 경우 2선 시장진출로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는 기존시장 내실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한류 기반 마케팅과 온라인 수출인프라 강화도 지속 추진한다. 범부처 협업으로 해외 유명박람회에 국가통합관을 구성해 한류연계행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한류마케팅을 추진하며 해외 온라인몰과 연계한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수출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밀착지원하기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장으로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자세로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여전히 국가 전체 수출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135억달러 달성을 위해 국내외 추진반과 함께 농수산식품 생산관리부터 가공, 수출 상품화, 바이어알선, 해외마케팅까지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