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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한국외대, 우수 통번역사 채용 MOU

캠퍼스 리쿠르팅·인터십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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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5월1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과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국내에서 정규직 통번역사를 가장 많이 채용하고 있다. 현재 250여명의 통번역사가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세계 각 지역 출신 글로벌 인재들과 협업하고 있다.


쿠팡이 통번역사 채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과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쿠팡과 한국외대는 캠퍼스 리크루팅과 특강, 인턴십 등 통번역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법률고문 및 최고 행정책임자는 “쿠팡에서 근무하는 수많은 글로벌 인재들의 원활한 회의진행과 업무지원을 위해 전문 통번역사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외대의 훌륭한 통번역 인재들이 유통과 물류뿐만 아니라 AI, OTT 등 쿠팡의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으로 유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윤석 한국외대 산학연계부총장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통번역 이론과 실무역량을 쌓아온 전문인재들이 앞으로 쿠팡에서 커리어를 확대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산학협력이 서로 윈윈하는 좋은 선례로 미래지향적인 협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