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월15일 로봇 물류자동화 전문기업 필드로와 ‘로봇 및 물류자동화 비즈니스’에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롯데글로벌로지스만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물류모빌리티기술을 확보하며 관련 사업모델을 개발해 물류시장에서 스마트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협약에 따라 로봇 및 물류자동화 사업모델을 설계해 테스트베드를 운영하며 이를 실증하기로 했다. 필드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자동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지원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송로봇을 활용한 ‘로봇배송’ 서비스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연말까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물류 배송로봇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현관문 앞까지 ‘로봇배송’을 추진했다.
양사는 이외에도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물류자동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멀티로봇 △물류모니터링 등 다양한 물류자동화기술 개발 및 상용화준비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관계자는 "스마트물류 혁신을 실현하며 첨단 물류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