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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로직스·삼성E&A, 해외 프로젝트 운송계약 체결

아람코 파딜리 등 삼성E&A EPC 프로젝트 운송수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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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서비스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가 삼성E&A(대표 남궁홍)와 해외 EPC(설계∙조달∙시공)프로젝트에 대한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E&A가 기수주한 사우디 아라비아 아람코(ARAMCO)의 파딜리 가스플랜트 프로젝트(8조원 규모) 등 삼성E&A가 계약하는 해외 EPC프로젝트에 대한 것이다. 태웅로직스는 향후 이에 대한 운송을 전담하게 된다.


태웅로직스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기존 삼성E&A와 여러 사업을 수행하며 검증받은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기반으로 얻어낸 결과"라며 "프로젝트 물류사업의 향후 먹거리에 대한 선제적 확보가 이뤄졌으며 일반적인 EPC프로젝트 수행기간을 고려했을 때 중장기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삼성E&A와 지난 2020년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프로젝트 운송계약을, 2022년에는 사우디 APOC PDH&UTOS프로젝트 및 사우디 JAFURAH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수행한 바 있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삼성E&A의 물류 파트너로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해상운임 상승 및 대내·외적 요인으로 시장상황의 불확실한 가운데 정시성이 중시되는 EPC사업의 든든한 우군이 되겠다”고 밝혔다.